지난주에 서울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울 방문 중에 지인이 요즈음 핫한 P사에서 근무중이라 겸사 겸사 P사 본사 피팅샾에서 가봤네요.
가격이 어마무시하다는 트랙맨 설치 되어있고,
정면에 테스트용 화면, 좌우 화면에 스윙 분석표,
후방에 수십가지의 아이언 샤프트가 진열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P사는 클럽을 피팅전용으로만 판매하기에 아마도 그토록 설비들을 고급스럽게 배치 한 듯 합니다.
새로 나온 7번 아이언 헤드에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무게별로 장착해서 시타해 봤는데,,,,
와오~ 샤프트를 가벼운 제품의 플렉스 R로 조립해서, 정타 맞으니 그냥 바로 140미터를 넘어갑니다. 이런 신세계가~ ^^
하지만 역시나 정타 못 맞추면... ㅜㅜ
처음 트랙맨 기계로 아이언 스윙 분석을 해봤는데,
피팅샾에 있던 프로 분이 아이언 스윙은 괘도도 스윙속도도 괜찮다고 하네요.
다만 어택앵글이 낮지 않아 다운블로우가 (눌러치는 것) 조금 부족한데
그것은 쉽게 못 고친다고.... 그냥 지금 처럼 스윙하랍니다.ㅎㅎ
일단 거리도 아마추어 평균은 나가니 거리 욕심 내지말고 정확성 위주로 연습하라는 팁도 받았습니다.
이제 2월이 오면서 부터는 다시 한달에 한번 라운딩으로 모드가 바뀌는데,,,,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서 90타를 쳐보고 싶네요.
그럼 설날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오늘도 3온2펏을 위해~~
첫댓글 오~ 신세계를 경험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겠어요.
계속 받아들이다보면 싱글 플레이가 조만간 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