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hnzuvyc3_U
'라틴 락의 황제'로 불리는 멕시코 출신의 락 뮤지션 겸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 흔히 산타나(Santana)라고 하죠. 그는 1966년 Santana Blues Band를 결성, 락에 블루스와 재즈, 라틴 음악이 믹스된 독특한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그 밴드는 머잖아 Blues Band라는 말을 뗀 채 그냥 Santana로 불리게 됩니다. 그래서 산타나 하면 Carlos Santana 개인을 가리키기도 하고 그가 이끄는 밴드 Santana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산타나는 데뷔 앨범을 내기 전인 1969년 8월, 전설적인 우드락 페스티벌(Woodstock Music and Art Festival)에 참석하는 행운을 잡습니다. 그리고 Soul Sacrifice라는 11분 짜리 연주곡을 들고 무대에 올라 구름처럼 운집한 청중들을 열광케 합니다. 지금 듣고 계신 Evil Ways는 우드스탁 페스티벌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산타나가 곧이어 내놓은 데뷔 앨범 Santana에 수록됐던 곡으로, 빌보드 차트 9위까지 올라 산타나의 첫 빅 히트곡으로 기록됩니다. 2003년 <롤링 스톤즈>지가 선정한 '500대 팝송'에서 150위에 랭크되기도.
You've got to change your evil ways, baby
Before I stop lovin' you
You've got to change, baby
And every word that I say is true
You've got me runnin' and hidin'
All over town
You've got me sneakin' and a peepin'
And runnin' you down
This can't go on
Lord knows you've got to change
Baby, baby
When I come home, baby
My house is dark and my pots are cold
You're hanging around, baby
With Jean and Joan and a who knows who
I'm getting tired of waiting and fooling around
I'll find somebody who won't
Make me feel like a clown
This can't go on
Lord knows you've got to change
Yeah, yeah, yeah...
When I come home, baby
My house is dark and my pots are cold
You're hanging around, baby
With Jean and Joan and a who knows who
I'm getting tired of waiting and fooling around
I'll find somebody who won't
Make me feel like a clown
This can't go on
Lord knows you've got to change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당신은 그 못된 삶의 방식들을 바꿔야 해, 내 사랑
내가 당신 사랑하는 걸 그만두게 되기 전에 말야
당신은 변해야 해, 내 사랑
내가 말하는 건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사실이야
그간 나는 당신 때문에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숨어야 했어
당신 때문에 몰래 숨어 엿봐야 했어
계속 당신을 찾아다녀야 했어
계속 이럴 수는 없어
당신이 변해야 한다는 건 하나님도 아셔
내 사랑, 내 사랑
집이라고 돌아와 보면, 내 사랑
집안은 컴컴하고 먹을 건 죄다 식어 있고
당신은 진과 조운, 그리고 이런저런 여편네들과
싸돌아 다니느라 바빠, 내 사랑
나 이제 기다리며 시간 보내는데 지쳤어
나 아무래도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겠어
내 자신을 어릿광대처럼 느껴지게 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계속 이럴 수는 없어
당신이 변해야 한다는 건 하나님도 아셔
맞아, 맞아, 맞아...
집이라고 돌아와 보면, 내 사랑
집안은 컴컴하고 먹을 건 죄다 식어 있고
당신은 진과 조운, 그리고 이런저런 여편네들과
싸돌아 다니느라 바빠, 내 사랑
나 이제 기다리며 시간 보내는데 지쳤어
나 아무래도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겠어
내 자신을 어릿광대처럼 느껴지게 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계속 이럴 수는 없어
당신이 변해야 한다는 건 하나님도 아셔
맞아, 맞아, 맞아...
맞아, 맞아, 맞아...
첫댓글 엄청 부지런하시네요~새벽에도 잠도 안자고 올렷네요~~예전에 많이 들었었지요~~항상 좋은음악 해설과 함께 올려주어서 감사해요~~
예술은 밤에 피고 낮에 지는 꽃! 잠은 낮에....
출근길에 잘 들었습니다. 타악기가 많은 세션구성이네요.
그대 우리 팝방의 재목임을 예전엔 몰랐노라...자주 봄세!
이렇게 열성적으로 좋은 음악 이야기들을
주시는 님은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그저 겉핥기로 듣는걸로 만족하던 올드팝 메니아들이 좀더 깊히있는 음악에 더 즐길수있게 한단계 올려 놓으신 거지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슷한 리듬의
오예코모바도 듣고 싶네요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