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정리 - 트럼프와 아베 전부 연설.

[panchan1]

여러분, 미 합중국 대통령과 일본의 총리께서 입장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베 총리님 미국인들을 대표하여 저는 정말 유서 깊은 백악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에서 귀하를 뵙게 되어 우리 모두는 영광입니다. 총리님과의 회담은 전세계 지도자들과 저의 회담 중 가장 일찍 하는 회담인 편입니다.

저는 정말이지 이렇게 중요하고 충실한 동맹을 맞이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우리 양국간의 유대와 우리 양국의 국민들 사이의 우정은 아주 아주 깊은 것입니다.

저희 행정부는 이렇듯 깊은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미국은 일본과 일본의 행정적 통제력 하에 있는 모든 지역의 안보를 (보장할 것을) 엄숙히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 미국은 우리 미일 양국의 매우 중대한 동맹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것 역시 약속드립니다.

미일 동맹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기반입니다. 일본과 미국 양자 모두 군사력 증진에 큰 중점을 둔 투자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과 우리의 상호 지도력하의 군사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강해지고 또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궁극적으로 우리 동맹과 군은 결코 뚫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 양자의 협력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우리 미국은 적극적으로 우리의 파트너 일본과 전면적인 접촉을 해 나갈 것임을 약속합니다.

우리 양국은 우리가 많은 영역에서 공유하는 이해관계들을 증진시키기 위해 함께 일해나갈 것입니다.

아태지역에서…항해로부터의 자유…아. 항해의 자유와 북한의 미사일과 핵위협으로부터의 방위 이 두가지는 제가 아주. 아주. 높은. 우선순위. 를 두는 것들입니다.

경제 영역에 있어서 우리 양국은 무역관계에 대해 살필 것입니다. 우리가 살피는 무역관계란 상호간에 자유롭고 공평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우리 양자가 생동감 있게 가지는 무역관계는 참으로 축복된 것입니다.

일본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자긍심 있는 나라이며, 미국인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의 전통에 대해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또한 이번 기회에 아베 총리님께 그리고 일본 국민들께 저희 군을 주둔하게 해주신 점에 감사를 표합니다.

함께 일하는 우리 양국은 더 나은 조화와, 안정과, 번영을 아태지역과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가져다 줄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양국은 그러한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아주 제대로요.

아베 총리님. 미국을 대표하여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두 사람은 곧 위대한 플로리다주로 가게 됩니다. 저는 우리 두 사람이 그 곳에서 오랫동안 매우 성공적인 대화(시진핑에게 쓴 표현과 동일 panchan1)와 매우 성공적인 협상을 가지게 될 것이며 매우 매우 생산적인 주말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총리님. (당신 차례라는 제스쳐.)<연설 내내 거의 항상 카메라만 주시.>

저는 이번 방문으로 지난 6개월간 총 4번에 걸쳐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마지막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하와이 진주만이었죠. 저는 정말로, 진심으로 미국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저는 저의 진심이 담긴 감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합니다. 도널드, 당신은 아마도 많이 바빴겠지요? 지금처럼 중대한…에 중대한 취임 이 후 100기간에는 그럴겁니다. 저를 백악관에 초대해주셔서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제 이름은 아베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때때로 저의 이름을 에이브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나쁠 거 없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우리 일본에서는 모두가 에이브라는 이름을 썼던 위대한 대통령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 대통령은 목수의 아들로서 대통령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은, 이런 일이 150여년 전에 가능했다는 것은 아마도 당시 일본에서 쇼군의 치하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일겁니다.

저희 일본이 민주주의에 눈을 뜬 이 후 미국은 민주주의의 거두였습니다.

도널드. 대통령님. 당신은 정말 뛰어난 사업가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단 한번도 의회에서 의원직을 수행해본 적이 없고 주지사였던 적도 없습니다. 공직 수행에 있어서는 조금도 경험이 없었죠.

그러나 당신은 정말로 끈질기고 악바리 같은 (ㅡ.ㅡ;;;) 근성을 가지고 싸워 이기는 법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대선에서 보여준 모습이었죠. 그리고 당신은 대통령이 되었어요.

이런 것, 이런 역동성이야말로 민주주의에서 볼 수 있는 것이죠.

<트럼프를 쳐다보며> 도널드 저는 당신의 이런 승리를 축하해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회들을 아주 많이 가진 나라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 바로 바로 행동에 옯기는 나라죠. 이는 앞으로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겁니다.

바로 이런 이유들이야말로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이나 그 외 기업들이 미국 곳곳에 공장을 세운 이유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를 수시로 쳐다보면서 이야기 시작>

일본은 작년에만 해도 미국에 15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해왔습니다. 위에서 언급해드렸던 일본의 기업들 역시 정말 많은 숫자의 일자리를 미국인 여러분께 제공해드렸지요. 이렇듯 미국과 일본은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관계를 구축해온 것입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께서 미국의 지도자가 되었으니, 일본의 대규모 대미 인프라 투자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고속열차 부설이 있겠습니다.

만약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일본의 신칸센을 타보신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일본 신칸센에서 운영되는 고속열차가 빠르고 안전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익히 아실 겁니다.

현재 개발된 가장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고속열차는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타워가 있는 뉴욕까지 불과 한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도날드사아~앙…참으로 처절합니다…>

우리 일본이 가지고 있는 진보된 기술들은 트럼프 집단에서 구상 중인 인프라 사업에 있어 막대한 성과의 근간이 될 것이라 자신 합니다.

일본은 미국에 지금보다 더 많은 일자리 역시 제공할 겁니다. 양 국가느이 더욱 깊이 있는 경제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현재 아소 다로 일본 재무대신과 펜스 부통령이 협의를 이어갈 것입니다.

게다가 또한 아태지역에서는 극적인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일본과 미국은 모두 이러한 자유무역과 투자를 신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TPP!!! TPPPPPP!!!!!)

이는 양국 모두에게 있어 거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 물론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평한 무역 관계라는게 전제되기는 해야 겠지요.

국영기업이나 국가가 경제에 마구잡이로 개입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마구 전용해서 공짜로 갈취하는 것 역시 용인되서는 안됩니다. (중국이!!! 나쁜 놈!!!!)

아태지역에서 일본과 미국은 규범에 근거한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주도'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아베 총리는 지금 TPP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으면서 TPP를 이야기 하는 진기 명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ㅡ.ㅡ;;)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참 나쁜 소식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더 지켜봅시다.)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근간은 강력한 미일 동맹입니다. 이는 양국 사이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맹세입니다.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강력한 안보 자원들을 공유해야 합니다. 우리는 점차 악화되는 안보 상황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는 미일 상호 방위조약 제 5조 센카쿠 열도 상 2개의 섬에 효력을 발휘함을 확인하였습니다. 미국은 아태지역에서의 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일본 역시 강화된 전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미일 동맹은 아태지역에서의 전쟁 억지력을 유지할 것이며 주일 미군의 재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헤노꼬의 군 시설들은 차질없이 후텐마로 이전될 것입니다. 이는 미일 양국이 모두 유일한 대안이라 합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도 아주 강력하게 그 들의 핵무기와 그 개발연구를 포기하고 더 이상의 도발을 중단 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와 인도양에서의 위협적인 이슈들에 대한 조기 해법이 중대한 것이라 것에 완전히 동의했습니다. 이 모든 곳에서 우리는 항해의 자유와 국제법의 원칙, 이러한 것에 근거하는 국제질서를 유지해내야만 합니다.

일본과 미국은 어떠한 무력의 사용도 (근거하는 것이 아닌 한) 강력하게 배격/규탄하겠다고 확인했습니다.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직접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상식적인 주제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이 부분에 있어 각자 매우 솔직한 관점을 나누었습니다.(볼만 했겠습니다. 매우 솔직한 대화라…)

평화와 번영에 있어 어떤 종류의 테러든지 용인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테러와 싸우기 위해서 협력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이에 대한 의지가…아! 물론 어디까지나 일본 국내법의 범주 안이겠습니다만.

그리고 우리는 난민문제와 빈곤 문제, 그리고 전염병 유행 등과 관련 전세계적으로 도전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는 일본과 미국의 평화와 번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는 반드시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 손에 손을 맞잡고서 해결해 가야 합니다.

아! 물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 문제에서 눈을 돌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이 것은 우리의 공동 관심사이지 공동의 이해관계와 관련된 문제인데 서로간의 이견만 지적하거나 이러한 사안에서 눈을 돌린다면 그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견이 있기 때문에 계속 대화를 지속해야만 하는 겁니다. 이견이 있으니 대화를 중단하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현재 현존 하는 국제질서를 두고서 우리가 정녕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저 다른 곳에 초점을 두고 있을 뿐입니다. 목표는 같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종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본은 지난 4년간 제가 변함없이 추구해 온 대외정책기조가 있습니다. 우리 앞의 도전이 뭐가 되었던지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이 무엇이던지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대화를 계속 지속하여 해법을 찾아 나갈 것입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저는 우리 두 사람이 플로리다에서 함께 보낼 주말을 즐길 것입니다.

도널드 골프나 같이 치십시다. 제 골프 실력으로는 도널드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만 저의 외교 정책은 상대를 이기거나, 상대에게 패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홀타수를 맞추는데 있습니다.(나름 농담…)

골프를 칠 때에 짧은 팀 끝부분만 보거나 짧은 스윙만 하지 않는다면 홀타수를 맞추는 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 사전에 이러한 짧은 것들은 없습니다. (멀리보는 외교가 필요하다는 농담어구입니다…)

아 물론 곧 제가 즐길 느긋한 시간이 되어 여유가 된다면 저는 도널드와 함께 세계의 미래에 대해 논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미래와 미국의 미래 또한 그러하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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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정리

자...자...

회원 가입비만 2억원이라는 초호화 휴양지에서

중무장한 경비정이 바다를 가르는 풍광을 즐기면서.

마저 '이야기'좀 나눕시다. 아마 이 자리에서야 비로소 진짜 이야기가 나올 듯 하니까 말이에요. 정식 회담은 끝났으니 이제 기자회견 할 필요도 없으니 말입니다.

어디 주말 배틀 한번 떠 보십시다. 나도 정치 인생이 걸렸어!!!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길!

[롱기누스]

음냐....... 516조원이나 공물로 바쳤으면 최소한 환율조작국 해제에 기타 몇가지를 듬뿍 얻어내야하는데.... 환율조작국 관련 이야기는 전혀 없군요. 이거 아베가 단단히 털린 거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이드]

네. 그렇게 보는 시각이 많죠

[자우림]

흠...그런 시각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진행되어갈지가 중요할듯합니다. 트럼프 내각중 경제분야를 다루는 인간들이 상 또라이도 아니고, 돈 쫓아가는 인간들이기에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배넌이 워낙에 꼴통이라서..어떻게 전개되어갈지가 모르겠습니다.

[panchan1]

경제에서의 투자는 흑자를 내느냐를 위해서도 투자를 하지만 적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하는 것 역시 투자입니다. 외교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이고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폐업을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일본으로서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앞에서 적었던 댓글 반복해서 적습니다^^

[lhs0806]

(한쪽만)모가지를 건 단두대 배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nchan1]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