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가 책을 낸 모양이지요?
그녀도 가정생활에서 남편과 아내의 역할에 불공평한 것을 토로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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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인 ‘충격고백’ “두 딸 키우는 동안 대통령 남편은…” - 매일경제
“10년간 남편과 불화 겪었다” 털어놔 결혼 생활 절대 ‘반반’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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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기사 속에서
이 대목이 눈에 뜨이네요.
오바마 여사는
“상대에게 화가 난 상황에서도
‘나는 지금 당신과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여전히 당신을 존중한다’
‘당신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은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째 부분
그래도 당신은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다’
다른 면에서는 불만이 있더라도
당신은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이다...이런 생각이 가능한 남편을 뒀구나, 그녀는.
아무리봐도
친절하지 않고
현명하지 않아서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려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어디 생각이 노력한다고 해서 되던가요?
자기 최면을 아무리 걸어도
한계가 있는 것.
그래, 문제가 있긴 있다.
하지만 너는 좋은 사람이다.
친절하고 현명한 사람.
이런 생각이 가능한 사람을 곁에 두는 일
복이지요?
그러니
미셸은
복 있는 여자구나.
행복한 여자.
그런데 이 행복,
누가 만든 것일까요?
신이 줘?
웃네요.
이제는 답이 바로 나옵니다.
그녀 본인이 만들었다고.
그녀가 바로 그런 사람인 거지요.
그렇기에 그런 남자를 끌어들인 것.
선택한 것.
유유상종.
그래서 그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친절하고 현명한 남편을 가져서만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그런 사람이기에
그녀는 행복한 사람.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사진을 다시 한 번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