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지난 9월초경부터 2017년 9월에 수술한 요추5번과 천추1번부위에 갑자기 압통이 심하여, 지난 9월21일 인천 구월동 소재 영상의학과에가서 허리 MRI검사를 하여 지난해 11월30일 검사한 허리MRI영상과 비교 관찰해본 결과, 방사선과 전문의 의견은 지난번 검사와 똑 같이 디스크탈출도 없고 ,척추협착증도 없어, 현재 눌리고 있는 허리신경이 없으므로 또 수술할 필요는 없다면서, 자기생각에는, 수술부위 근육에 지방이 차있고 위축이되어 있으며 부종이 있으니, 당분간 심하게 걷지를 말고 걷더라도 걷다가 쉬고 하는방법으로 충분히 쉬어주며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여,요즘은 걷기운동을 줄이고, 동네 단골 한의원에서 핫백등 물리치료와 침을 맞으며,경과를 관찰중이며,<br>약화 된 수술부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기 위한 재활의학과나 헬스클럽을 알아보고 있는 중임.</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zYG/0838c3062d9d31fdec065034de7012eb0f194f8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zYG/0838c3062d9d31fdec065034de7012eb0f194f85" data-origin-width="3648" data-origin-height="2736"></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zYG/74a208362b3809e450a57f2309b17d5372ffbbf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zYG/74a208362b3809e450a57f2309b17d5372ffbbf2"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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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건강관련 늘 관심과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님께서 전에 고수웅동기의 간곡한 부탁으로 우리들병원에서 이상호원장으로 부터 그분이 하는 마지막 허리수술을 받고나서 헬스클럽에서 걷기운동등을 열심히 하여 허리수술 후 전혀문제가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우리동기 카페에 올리신것 자세히 읽어 보았으며, 요새도 매주 일요일마다 돌뫼산악회원들과 관악산에 등산하시는 모습도 잘 보고 있습니다..저도 1975년 뒤로 넘어져 허리를 다친 후 요추부 염좌라는 진단을 받고 정형외과 약과 한의원의 한약과 한방침 그외 수없이 많은 병원 물리치료등으로 견뎌 오던중 1996년 후배가 원무부장으로 근무하는 신경외과에서 당시 처음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허리MRI검사도 해보니, 5번과 6번 디스크의 경미한 탈출이 있다면서, 매일 평지걷는것이 답이라고 하여 그때부터 계속 걷는중 2017년경 이번에는 5번과6번 우측신경공이 막힌것이 나타나, 수술하면 좋아진다는 감언에 속아 섣불리 절개수술을 하면서 허리와엉치부분 근육을 약 20센티가량 찢고 5번과 6번 후관절을 잘라내 막힌 신경구멍을 뚫고 케이지로 5,6번을 묶은 뒤 봉합을 하여, 그게 5년이 흐르면서 , 수술부위
인 5번과6번을 한개로 묶어 놓은것을 주변인대와 근육이 받쳐 주지를 못해, 이게 마치 나무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힘이 없어 무너져 내려 단단히 받쳐주지를 못해 불안정해지면서 엉치가 심히 눌리고 주변근육에 영향을 미쳐 그야말로 참을수 없는 불구감과 통증이 생기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되고, 제가 다니는 통증의학과 원장께서도, 수술로 인해 칼을 댄 주변근육과 인대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노화되고 약해진 퇴행성통증으로 봐야 한다면서, 방법은 걷는것이라고 하고 있고, 한편 저는 1996년 허리통증은 걷는것이 답이라고 하여 그때부터 수슐전까지 그리고 수술후에도 매일 평지를 열심히 걷고 있는데, 지난 9월초 부터는 걸으면 허리와 엉치에 압통이 너무 심해 걷는것이 힘들어 잠시 걷는것을 줄이고, 지난 9월21일 다시 허리 MRI 찍어보니 작년 11월에 찍은것과 같이 허리신경은 이상이 없어, 한방침과 물리치료를 하면서, 앞으로 치료방향을 재활의학과나 헬스쪽으로 생각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걸으면 허리와 엉치에 통증이 심해서요. 앞으로도 조언 많이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어허!
고생이 많으시네요....
뭐 라고 위로에 말을 전 할 수 없어 안타까습니다.
약 13년 전에 매우 심각한 허리병인 " 척추협착증" 수술 치료시
담당 주치의사 (우리들병원. 이상호박사)가 퇴원할 때 전해준 말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 매일 일정 시간 걸으세요... 그러면 됩니다. 다른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그 이후 (퇴원후 2개월 지나서 부터)
지금까지 일정거리. 일정시간. 주 4회 이상 등 걸었고, 월2 회 또는 3회 친구들과 가벼운 등산,
지금도 매일 약 1시간 여 동안 스트레칭(4년간 헬스크럽에서 배운 것 복습) 으로
허리 근육과 다리근육을 보강하여 왔더니 허리에 대한 고통은 지금 까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권 동기님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권한다면,
치료와 병행하여 내실있게 꾸준히 걷기 하는 것이 최선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잃어나서 거르세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누으면 세상과 멀어집니다... 잘 알고 있겠지만...
힘내세요!
저의 건강관련 늘 관심과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님께서 전에 고수웅동기의 간곡한 부탁으로 우리들병원에서 이상호원장으로 부터 그분이 하는 마지막 허리수술을 받고나서 헬스클럽에서 걷기운동등을 열심히 하여 허리수술 후 전혀문제가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우리동기 카페에 올리신것 자세히 읽어 보았으며, 요새도 매주 일요일마다 돌뫼산악회원들과
관악산에 등산하시는 모습도 잘 보고 있습니다..저도 1975년 뒤로 넘어져 허리를 다친 후 요추부 염좌라는 진단을 받고 정형외과 약과 한의원의 한약과 한방침 그외 수없이 많은 병원 물리치료등으로 견뎌 오던중 1996년 후배가 원무부장으로 근무하는 신경외과에서 당시 처음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허리MRI검사도 해보니, 5번과 6번 디스크의 경미한 탈출이 있다면서, 매일 평지걷는것이 답이라고 하여 그때부터 계속 걷는중 2017년경 이번에는 5번과6번 우측신경공이 막힌것이 나타나, 수술하면 좋아진다는 감언에 속아 섣불리 절개수술을 하면서 허리와엉치부분 근육을 약 20센티가량 찢고 5번과 6번 후관절을 잘라내 막힌 신경구멍을 뚫고 케이지로 5,6번을 묶은 뒤 봉합을 하여, 그게 5년이 흐르면서 , 수술부위
인 5번과6번을 한개로 묶어 놓은것을 주변인대와 근육이 받쳐 주지를 못해, 이게 마치 나무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힘이 없어 무너져 내려 단단히 받쳐주지를 못해 불안정해지면서 엉치가 심히 눌리고 주변근육에 영향을 미쳐 그야말로 참을수 없는 불구감과 통증이 생기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되고, 제가 다니는 통증의학과 원장께서도, 수술로 인해 칼을 댄 주변근육과 인대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노화되고 약해진 퇴행성통증으로 봐야 한다면서, 방법은 걷는것이라고 하고 있고, 한편 저는 1996년 허리통증은 걷는것이 답이라고 하여 그때부터 수슐전까지 그리고 수술후에도 매일 평지를 열심히 걷고 있는데, 지난 9월초 부터는 걸으면 허리와 엉치에 압통이 너무 심해 걷는것이 힘들어 잠시 걷는것을 줄이고, 지난 9월21일 다시 허리 MRI 찍어보니 작년 11월에 찍은것과 같이 허리신경은 이상이 없어, 한방침과 물리치료를 하면서, 앞으로 치료방향을 재활의학과나 헬스쪽으로 생각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걸으면 허리와 엉치에 통증이 심해서요. 앞으로도 조언 많이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