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기 싫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면 곁에 두지말고 지금 당장 버려야 할 물건들이 있습니다.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버려야 할 물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향초
집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맡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하루의 스트레스도 날려주며 포근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활용되는 향초가 건강에는 해로울수 있다는점 알고계셨나요?
향초가 건강에 안좋은 이유는 향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때문입니다.
향초에는 향을 내는데 사용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인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며 이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VOCs는 실내 공기 중에서 유독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농도가 높을 경우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눈이나 코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 알러지 반응 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향초를 피울때 발생하는 연기 또한 폐 건강을 손상시키거나 암을 발생시킬수도 있습니다.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특히 더 위험합니다.
향초를 피우면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지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향초를 피울때 나는 연기를 최대한 피하고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오래 사용한 프라이팬
주방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조리 도구인 프라이팬, 너무 오래 사용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프라이팬에는 음식이 눌러 붙지 않게 도와주는 테프론이라는 과불화화합물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이것 자체로는 유해 물질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어떻게 사용하고, 얼마나 썼냐에 따라서 유해성 정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코팅이 벗겨지고 망가진 프라이팬은 사용감이 적고, 깨끗한 프라이팬 보다 유해성이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돼서 코팅이 벗겨지면 니켈, 알루미늄, 크롬과 같은 중금속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망가진 프라이팬 사용으로인해 과불화합합물이 체내에 축적이 되면 암, 갑상선 질환, 기형아 출산 등을 유발할 확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오래 사용한 프라이팬이 있다면 당장 버려주세요.
3. 일회용 식품용기, 배달 음식용기
1인 가구 증가와 포장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 용기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용기도 튼튼하고, 버리기 아까워 세척 후 재사용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배달 용기는 폴리스틸렌(PS), 폴리프로필렌(PP) 또는 폴리에틸렌(PE)로 주로 만들어집니다.
기름이 많거나 뜨거운 식품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녹아나올수 있어 재사용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료수나 생수 용기로 많이 쓰이는 폴리에틸렌(PET)는 환경호르몬이 나올 확률은 적지만 입구가 작고, 세척이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이또한 재사용을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4. 오래된 식용류
혹시, 식용류를 뚜껑을 연채로 가스렌지 옆에 보관하거나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이 아깝다고 재사용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기름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산패로 인해 알데아이드, 과산화물 등 여러가지 안좋은 물질들이 생기고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세포와 조직을 나쁘게해 염증을 일으켜 암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름이라도 온도, 빛, 산소노출, 시간에 따라 독이 될수 있으니 오래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5. 오래 사용한 수세미
집에서 가장 더러운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화장실 변기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오래된 수세미가 더러울 확률이 높습니다.
주방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용 후에 수세미에 붙은 여러 음식물 찌꺼기는 세균이 번식하는데 완벽한 환경이 됩니다.
화장실 보다 부엌에 미생물이 더 많고, 배수구 다음으로 오래된 수세미에 대장균 같은 세균이 많았고, 병원성 박테리아도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수세미는 일주일 단위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끓는 물이나 전자렌지에 소독하는 것도 세균을 없앨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6. 낡은 운동화
오래신은 낡은 운동화를 계속 사용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수 있습니다.
밑창이 많이 닳은 운동화 일수록 발을 내딛을때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부담이 온전히 뼈와 근육, 인대로 전달이 되면서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무릎통증, 척추질환 등 여러 형태의 병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운동 생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약 500km 정도를 뛰었을때 운동화의 수명이 다했다고 보고있습니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보통 매일 뛰는 사람의 경우 3개월 주기로, 자주 걷는 사람의 경우에는 6개월 마다 한번씩 운동화를 교체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운동화를 버리는 것이 아깝다면 밑창이 많이 닳기 전에 밑창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보강을 해주면 더 오래 신을수 있습니다.
첫댓글 도움이 되는 글이라 올리기는 하는데 다 읽고 나니 내 머리가 다 아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해당되는 것들이 더러 있지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꾸벅~~
저도 닉을 반갑습니다
ㅎㅎ
당장 처리해야할것들이
많네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ㅋㅋ 난 운동화가 ㅡ
참으로 버려야할게 많은것 같네요,
내는 안버려져야 할낀데~ㅎㅎ
배달음식용기는 깨끗한건 안버리는 몇번 쓰고 버리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