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울산 남구갑 경선 조승수 후보 당선
당원투표+선거인단+여론조사 조승수 56.67%, 이경훈 43.24%
통합진보당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선거 후보에 조승수 의원이 선출됐다.
통합진보당울산시당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남구갑 총선 후보 경선 결과 당원투표(30%), 선거인단(30%), 여론조사(40%)를 합산 조승수 후보가 56.67%를 얻어 43.24%를 획득한 이경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19일 공고했다.
조승수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관문 중에서 이제 하나 통과했다.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만하지 않고 신발끈을 더 조이겠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울산 동구 총선 후보 이은주 선출
노옥희 "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 새누리당 심판에 함께하겠다"
울산 동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이은주 후보가 선출됐다.
통합진보당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여론조사(95%)와 당원투표(5%)를 합산한 결과 이은주 후보가 선출됐다고 공고했다.
이은주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걱정하고 관심 가져주신 전국의 당원 여러분과 동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또 "무엇보다 경선에 함께하신 노옥희 후보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불어 노옥희 후보를 지지하신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후보는 "이제 모두의 마음을 모아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승리해 동구 주민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후보는 "통합진보당 울산 동구 총선 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선택받지 못했다"며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동안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당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함께 고생한 이은주 후보의 승리를 축하드리며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노동자 서민의 희망을 만드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