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신앙으로 새 힘을 얻자
이사야 40 : 27 - 31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본문은 포로기에 지쳐있는 이스라엘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여호와께 돌아오고 여호와를 앙망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호와를 앙망 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주십니다.
피곤함이 없습니다.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상승하는 활력을 얻습니다.
11달 동안 달려오면서 혹 지쳐있는 성도들이 계십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고 새 힘을 얻어 사시기 바랍니다.
위엣 것을 바라봐야 합니다.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천국에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강도 만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당했습니다.(눅10: )
내려가는 신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금년보다는 2002년에는 더욱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가 되길 바랍니다.
본문은 성경 기록의 여러 가지 수사법 중에 병행법을 사용하여 피곤함이 없는, 피곤을 극복한 사람의 삶을 강조하기 위한 반복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 그러면,
첫째,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둘째,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셋째,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피곤함을 이기거나 극복한 삶의 모습이 아니고 유대인들은 이것을 세가지 삶의 유형 속에 비유합니다. 그들은,
첫째로 우리에게 날아가야 할 상황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 속에는 날지 않으면 안될 (홍해와 같은)상황이 종종 나타납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사방이 다 둘러막혔을 때, 동서남북이 다 막혔을 때나갈 길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삶의 형편이 내게 절망적일 때 모든 것은 끝날 것입니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희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탈출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 길은 나는 것입니다.
날개가 있어서 날아가면 우리는 살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달려가야 할 상황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땀을 흘리지 아니하고, 있는 에너지를 다 소진해서 달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렇게 살지 않고는 생존의 위협을 받게되고 결국은 뒤쳐져서 도태되고 맙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땀을 흘리며 한가지 직업 뿐 만 아니라 파트타임을 뛰는 예가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이처럼 달려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걸어가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일상적인 상황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종점을 향해 걸어가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때 뛰면서 보지 못했던 주위를 살펴가면서 또 뛰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을 보니까 이 세 가지 삶의 어떠한 정황이 우리 앞에 펼쳐 진다해도 우리가 걱정, 근심, 염려할 것 없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8,29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했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사방이 막혔을 때 나를 날도록 하시는 하나님, 내게 날개를 주시는 하나님, 기적의 날개를 주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정하면 우리 성도들에게 다 이 경험을 하게 하신다고 오늘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날개를 허락하십니다.
사면초가, 첩첩 산중에서도 하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달려가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달려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하십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또는 세상과, 거짓 영들과 싸우는 영적 전투에서 이길 수 있는 힘과 열정을 제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 우리는 이렇게 소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weary위어리)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tired타이어드)치 아니하리라”(아멘)(곤비함: 극에 달하는 강도 높은 피곤함 =황영조; 훈련때 마주오는 자동차에 뛰어들고 싶었다)
달음박질은 우리가 걷는 것보다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달음박질을 하여도 견딜 수 있는 ,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 천성을 향해 걷고, 달리는 삶 속에서 하루하루를 이기며, 인내하며, 끝까지 참고,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그 위로부터 주시는 힘으로 삶의 의미를 확인하며 ,감격해 하고, 더욱더 주님께 가까이 달려가게 만드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이 새 힘이 넘치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생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본문에 피곤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능력입니다.
또 무능이란 단어와 함께 등장하는 단어는 힘입니다.(29절)
이 피곤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은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곤 한 사람에게 능력을 공급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간단히 우리를 능력의 자리에 초대하지 않으시고 먼저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28,29절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했습니다.
피곤한 인생들이여, 당신들은 알지 못합니까? 듣지 못합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여호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여호와, 우리의 머리카락도 세시는 하나님, 그분은 피곤치 않으시고 곤비치 않으신 전능의 하나님이시며, 피곤한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지금 이시간도 쉴새 없이 힘을 공급해 주시는 그 하나님을 앙망할때에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나를 창조 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를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겠습니까?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위경에 처한 나를 모른채 한단 말입니까? 나는 나의주 나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내 삶을 보증하시고, 내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목이 갈한 자에게 영원한 생수를 주시고,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줄뿐 아니라 오늘 말씀처럼 단순한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힘의 근원이 되시는, 힘을 주시는 능력의 근원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초대에 응하시겠습니까? 여호와를 앙망 하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영어 성경은 “하나님을 기다리라”(wait upon the Lord)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는 문제 투성 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볼 땐 아무런 문제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보입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에겐 해결 못할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사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모든 맺힌 것을 풀수 있는 만능키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 해결책인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하는 말씀은
1.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포기할 때 더 이상 기다리지 않습니다.
집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은 아들에 대해 돌아오리란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어떠한 인생의 고난이 나를 흔들어도 기다리는 것은 그분에 대한 소망과 믿음의 열정 때문입니다.
2. 하나님 안에 우리의 희망을 두는 것입니다.
절망은 기다림의 끝입니다. 더 이상의 희망이 없을 때 절망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맘에 주님이 찾아와 주셨을 때, 성령님이 임할 때 내 삶의 최초의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행2:17에 “ 성령이 임하시면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 했습니다. 성령을 받을 때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꿈은 비전(Vision)입니다.
늙은이들에게 얼마나 큰 비전이 있겠습니까마는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늙은 사람에게도 비전이 싹튼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 안에 희망을 두므로 인생의 큰 비전을 갖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늘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철저한 준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주간 동안 살면서 주일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일요일이니까 정신없이 교회로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교회를 사모하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한주간 동안 잘 준비하여서 주일 예배를 드릴 때, 더욱 크신 은혜와 성령의 임재 하심을 체험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바로 준비의 감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열심히 충분하게 준비했던 결과 주님의 혼인잔치에 참예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 없는 기다림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오직 하나님 안에 여러분의 희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망을 잃지 않고 주님을 앙망 하는 믿음으로 살 때에 우리의 삶은 새로운 힘과 능력과 비전으로 가득찰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5년후 10년 후가 더욱 좋은 교회,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오늘 말씀처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라는
이 삶이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올라가는 신앙속에 살기를 기도합니다.
늘 주안에서 준비하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