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30명 秋장관에 집단반발, 검란으로 번진다
추비판 검사 하루새 4배 늘어
입력 2020.10.30 22:17 / 조선일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본인의 잇단 감찰 지시를 ‘감찰권 남발’이라고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에게 ‘보복’을 예고한 것과 관련,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여권(與圈)은 이런 검사들의 반발을 “검찰 개혁에 대한 저항”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이 정치 집단화됐고, 그 중심에 윤 총장이 있다”고 비판했다. “검사들의 ‘(정치 성향) 커밍아웃’이 유행”이라는 조롱까지 나왔다.
추 장관이 29일 평검사인 이 검사를 콕 집어 페이스북에 “커밍아웃(정체성 공표) 좋고요. 개혁이 답”이라는 글을 올리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사위인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는 이날 오후 “저도 이환우 검사와 같은 생각이므로 저 역시 커밍아웃한다”는 글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렸다. 이날 63명의 검사가 이 글에 “(추 장관의) 치졸하고 무도한 좌표 찍기 공격”이라는 댓글을 단 데 이어 30일엔 댓글을 단 검사가 230여 명으로 늘었다.
검사들의 글은 신랄했다. 신기련 대구지검 검사는 이날 “북한도 아닌데 무서워서 말도 못 하는 세상이 온 것 같아 슬프다”고 썼다. 김상민 수원지검 검사는 “(추 장관은) 정치적인 수사(修辭)로 정치가 검찰을 찍어누르는 현 상황을 덮으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이종근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는 “정의의 편에 선다는 커밍아웃”이라며 동참했다. 이현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돌팔매질과 편 가르기”라고 했다.
출처: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0/10/30/ID2FARXYE5E3HHWVY54SGGLGAM/?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최근 추미애 법무장관의 감찰 지시를 두고 감찰권 남용을 비판하는 전국 검사 230명이 집단으로 반발해 검란으로 번졌다고 기레기 언론이 전하고 있다.
이들이 검찰 내부망에 비판의 글들을 많이 올렸다고 하는데 사실은 댓글 수가 200여개인 것이 확인되었다. 230명이 댓글을 단 것도 아니고 같은 사람이 중복으로 댓글을 달거나 도배질 수준의 글 올린 것을 부풀려서 230명의 검난이라고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댓글을 단 검사들은 윤석열과 한동훈 라인으로 불리는 사람들로 검찰개혁에 반발해 같이 저항해 온 자들이다.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그 두목에 그 부하들이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검란이네 뭐네 하면서 일부 검사들의 자기들 댓글 놀이를 확대해서 판을 키운 조둥동 찌라시 언론들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아가는 공무원이 주제파악도 못하고 집단 쿠데타로 대놓고 정치를 하고 있는데도 그들의 치켜세우고 있다.
이런 오만방자한 검사들의 집단 항명 커밍아웃에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막장 정치검찰의 민낯은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어서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라는 청원으로 이어졌다. 극에 달한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감찰 중에 있는 윤석열은 프랑스 혁명을 운운하며 살아있는 권력수사가 진짜 검찰개혁이라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것은 국민의 검찰이 아닌 검찰공화국을 꿈꾸는 윤가의 속내이기도 하다. 자기들과 한편인 기레기 언론이 있으니 더욱 더 기고만장한 것이다.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은 대한민국을 친일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매국당 종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행정, 입법, 사법의 3권위에 검찰을 두고 사익을 위해 대한민국을 영구히 지배하려는 속내이기도 하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