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2(일)
아름다운 5060... 2018. 송년회장
철산역
메종 드 블랑
다섯글자가 왜 이렇게 외우기가 어려운지... ㅋㅋ
이게 아파트 이름이라면 정말 시어머니 못찾아가는 이름으로 아주 딱이다.
알고 보면 무척 쉬운, 간단한 이름이란 것을
우리 '내사랑강쥐' 총무님으로 부터 듣고 알게 된다.
메종(house)
드 (of)
블랑(white)
하얀 집.....
이렇게 외우기 쉬운 단어를 그렇게 못 외었으니...
암튼 7층인지, 8층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올라가니
5060 운영진들의 우아하고 휘황찬란한 모습들이...
어느 결혼식 파티도 이렇게 찬란하지 않으리...
너무 일찍와선가?... 텅텅 비어있는 좌석들...
무대에선 한창 리허설 중이었고...
닭띠방 지정석...
또 골방 구석탱이, 그 느낌... 반갑지 않은 자리...
음식코너에서 제일 먼 곳....
무대는 보이지도 않고,
대빵만한 스피커는 닭방 기둥에 걸려있어 쩌렁쩌렁 시끄럽게 울리는
소리만 듣게 되는 곳...
어째 우린(닭방) 본부에 미운털이 박혔나?...
육순 때도 그러더니 진갑에도 다시 또 그 자리..
한 해씩 돌아가며 띠방 자릴 배치해 줘야지...
우리가 뽑기한 것도 아니고
멋진 기념품 하나 받아가는 것도 아니고(유치원 장난감?...)
근사한 상 하나 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수고하는 우리 총무님과
너그러운 방장님을 봐서
참석 잘했다고 참는다.
저녁 4시,
송년회 빵빠레가 울리고...
기수들이 깃발을 들고 들어가는데....
우와~
그럴 듯하게 멋지다.
애국가도 부르고, 묵념도 하고...
앉아있는 분들 가로막고 나와 서서 무대 보는 것은 여기까지~~
이제 본부에서 뭐가 벌어지는지 어쩔 수 없이 관심 뚝!
우리끼리....
긍정적인 마인드,
흐르는강물 방장님의 웃음이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었다.
뭐든지 안되는 게 없는 큰 손,
시원시원한 우리 총무님이 있어 행사가 늘 든든해 지는데...
알게 모르게 총무를 돕는 더 큰 손 친구가 있었으니...
그 이름 공룡알... ㅋㅋ
무슨 일이든지 솔선수범...
늘 뒤에서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고마웠다.
자기(방장)보다 더 잘생겨서 기분 나쁘다며 호탕하게~~
선배님을 깍듯이 모시는 강물 방장...
그냥 친구들과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잔을 부딪히는 시간들...
무대에선 그 옛날 팝, Sweet Caroline~!
연주가 빵빵 터지고
웃고 떠드는 동안
12띠 장기자랑...
지루한(보이지 않으니) 시간 펼쳐지는데...
띠 순도 우린 거의 끝 무렵....
19:45
드디어 닭띠방 차례가 왔다.
비트2님, 멋진 노래 ...
초반 반주에 약간 음이 비틀렸지만
바로 잡고 멋지게 불렀다.
모두 무대로 나가 단합, 단결을 보여 준 닭방...
그리고
저녁 8시 이후부터~
행사의 마무리는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다.
행사방, 5060의 전문 작가님들 올라 온 인증샷도 닭방은 보이지도 않고...
그 다 나온 접수대도 닭방은 없다. 켁~
어쨌든
한 해의 끝자락을 보내면서 송년의 밤에 모인 친구들과
단합대회, 잘 마쳤다는 생각이 든다.
방장님, 총무님... 수고해 준 우리 친구, 선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남은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우리도 단체기념사진 한 장은 박았어야 했는데.... )
첫댓글 글과 사진을 아주 맛깔나게 올리셨군요. 수고들 많으셨어요
미스테리님, 글로나마 함께 해주어 감사해요..
나름대로 즐거운시간 만들었습니다.. ㅎ
사진과 더불어 정겨운 글로 분위기를 잘 표현해 줘서 감사하오~~^^
여송님,
함께 한 시간, 즐거웠어요.
뭔가 똥하는 기분도 느끼고... 또 뵈어요.
글도 잼나게 잘쓰고 해설과함께 사진 잘보았다요 먼저나와 선물 못받았지만 장난감이었구료 ㅎㅎ
요번에 달력은 없었나여? 그리고 방장님 총무님 첨만나 살갑게 대해줘서 고마웟씀다
달력 다나눠줬는데 못받았나요?
니아님, 먼저 가셨나봐요.
탁상달력과 쬐그마한 꽂이...못받으셨구나.
그런대로 친구들 만나 즐거웠습니다.
빗소리님 반가워습니다 멋진글과 사진들 너무감사합니다 ㅎㅎ노래가 키가맞지않아 실력발도 제대로 못하고 엉망이였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봐줘서기분은 좋왓어요 글과.사진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감사~~
비트2님, 멋졌습니다.
어쩜 노랠 그리 잘하는지...ㅎ
그날 잘 들어갔는지 궁금했어요.
지역시민이라 더 반가웠네요.
또 뵈어요~
@빗소리 마지막3차까지 동참하다 12시가넘어 부랴부랴 메종드블랑 5층주창에 차을세웠놧건만 건물에 불은다꺼지고 입구마다 문은 잠겨있구 난감했죠 주차장이 밖꿘줄도 모르고 작년에1일주차권 한장달랑믿고 내가실수 크게했구나 발만동동 구르고 무섭기도하고 어찌나 겁이났든지 다행히 야간에음료수 배달원만나 해결했지만 ㅎ나한태는 추억이였담니다~~
@비트2 에구, 그런 일이...
밤은 깊고 주차장은 셧터 내려져 있고... 순간 많이 놀랬겠네...
그래도 잘 들어갔으니 다행~ 수고많았어요.
@빗소리 담에봐여~~
재작년 송년회 2차노래방에서 내닉을물어보고 일찍가버린분이누구였는지 궁금했었는데 빗소리님인
걸 이제 알았어요 ㅎㅎ
노래취향이 비슷해서 같이 부르니 너무 좋았어요
다큐보듯이 시작부터 끝까지
나래이터가 해설하듯 음성이 들리는듯하네요
자주얼굴보고 즐겁게 삽시다
너무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미안했던 듬직한 총무님,
허리가 좋아져야할텐데 안타까웠어요.
함께 하니 옛친구 만난듯 좋았어요. 덕분에 즐거울 수 있었다는 것...
수고함에 감사하며 다음 기회 또 만나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로 없는게 아니라 아주 없다는.... ㅎ
퍼니맨님, 글로나마 동참도 함께한 듯 좋습니다.
담 기회 인사해요. 감사~!
잘 보구 갑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빗소리 친구님 글도 사진도 일품입니다.
반가운 모임 자주 만납시다.
태짱님,
수고 많았어요.
먼 곳에서도 열정에 감사하며 다음 또 만나요~
일요일 에 고마워
늦은시간에 귀가는 잘 했는지?
멋진후기글까지~~^.
자주 보구 실자구
연속 모임으로 힘들었을 방장님, 수고 만땅했어요.
맡긴 물건, 잘 갖고 있다 전해줄게요. ㅎ
늘 수고에 감사하며 담 기회 보아요~
안녕요 빗소리님
맞아요 저도 광명살아
일년에 메종을 서너번
가는 편인데
모두 하는 소리
뭐 간판 이름이 저래?!
하고, 투정들 하지여 ㅎㅎ
심오한 글 잘 보고갑니다~^^
선배님,
광명...가까운 곳이셨네요.
감사합니다.
빗소리친구에 멋진사진과글솜씨에 갖다온것처럼 느껴졌네~~
이번에 참석못해서 미안하고 다시한번 빗소리친구 고맙고
참석한친구들한테 박수보냅니다
네...다음 모임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멋지게 꾸민 사진 글 잘 봤슴다.
정말감사 함다.
옥수송님, 감사합니다.
빗소리님 ~
만세 !
만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