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apping 1
이국적인 스타일의 나뭇잎 포장
커다란 나뭇잎으로 상자를 덮으면 내추럴하고 시원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잎이 넓적한 나뭇잎을 사용하면 손쉽게 상자를 감쌀 수 있는데, 이음새는 본드로 연결해야 깔끔하다.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레드나 옐로 컬러의 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꽃잎의 라인이 똑 떨어지지 않으므로 리본은 최대한 단정하게 묶는다.
◆wrapping 2
다양한 상자로 재미를 더하다
크기나 모양이 제각각인 초콜릿과 쿠키는 다양한 형태의 박스와 봉투에 담아 재미를 준다. 모양은 달라도 컬러 톤만 맞추면 산만하지 않다. 대신 장식은 최대한 절제해 고급스런 느낌을 살려야 한다. 쿠키가 잘 보이도록 봉투의 가운데 부분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도 아이디어다. 원형 도일리를 붙이고 빨간 리본끈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wrapping 3
바람개비, 시선을 사로잡다
리본이나 꽃 장식이 지겹다면 바람개비 오브제를 사용해보자. 심플한 장식인데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다만 포장지와 컬러 톤을 맞춰야 통일성이 느껴지고 약간 도톰한 종이로 만들어야 모양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wrapping 4
재활용 가능한 선물 상자
포장지 대신 주름진 크라프트지로 상자를 감싸보자. 도일리나 스티커 장식을 더하고 파스텔계열 색실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묶으면 빈티지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의 래핑을 완성할 수 있다.
◆wrapping 5
단추의 색다른 변신
집 안에 굴러다니는 단추도 특별한 장식이 된다. 단추 여러 개를 실에 엮어 리본 대신 사용하면 모던하면서도 귀여운 장식이 된다. 단추 컬러가 화려하다면 별다른 포장도 필요 없다.
◆wrapping 6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머그 포장
평소 차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머그와 티백을 선물해보자. 평범한 티백에 리본 장식만 더해 머그컵에 담아도 훌륭한 선물이 된다. 티백이 아닌 잎차의 경우 한지나 유산자로 작은 봉투를 만들어 그 안에 내용물을 넣고 리본으로 마무리한다. 향이 은은히 배어나와 좋다. 색깔 있는 카드에 감사 인사를 적어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
◆wrapping 7
영자 신문으로 빈티지한 매력을 살리다
영자 신문이나 영문 원서는 훌륭한 포장 재료다. 리본 대신 직접 만든 종이 오브제를 얹으면 더욱 정성스럽고 빈티지한 선물이 완성된다. 길게 자른 종이를 살짝 구부려 끝을 고정하고 여러 개를 돌려가며 붙이면 풍성한 꽃 오브제가 된다. 길이와 폭은 상자의 크기에 따라 조절한다.
◆wrapping 8
내추럴한 소재로 소박하게 담은 와인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인 와인. 이제 리본을 묶거나 종이로 감싸는 래핑은 좀 식상하다. 대신 바구니나 밀짚모자를 활용하면 피크닉 세트 같은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와인은 라벨이 보이도록 담고 빈 곳은 꽃으로 채운 후 가운데를 리본으로 묶으면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