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066130)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성장 기회를 찾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건강 친화형 주택건설 기준을 마련했다”며 “실내 공기 질 관련 법규도 강화할 방침이라서 하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분양시장 호황에 따라 최근 본격적으로 입주하고 있다”며 “주방용 제품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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