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매우 중요 뉴스. 트럼프·시진핑, 아·태 패권 ‘우군 확보’ 치열한 외교전 인도·태평양 구상’·‘일대일로’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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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뉴스. Re:中 포위하는 인도·태평양전략…아세안 가세하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과 중국 간 영토분쟁도 직접 중재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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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 뉴스. 모디, 트럼프와 양자회담…인도-태평양 전략 논의 본격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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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뉴스. Re:Re:中 "美 '인도·태평양' 전략, 배타적 수단 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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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 뉴스. Re:中·아세안, '남중국해 우발적 충돌 방지' 행동지침 협상 개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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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매우 중요 뉴스. '미 항모 3척' 한반도 인근 연합훈련…중국도 동중국해 인근 해·공군 전개/훈련 '맞불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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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사견. 미.중간 표면화된 군사 대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판단 이런 상황에서는 어느진영이던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아태지역에서의 영향력 치명타 예상.panch
특급한줄뉴스. 두테르테와 트럼프 미 대통령간 양자 회담은 '철저히 언론과 격리된채 진행되었음. 두테르테.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필리핀은 당신에게 중요한 동맹이라고 전달하였음.
한줄 사견. 트럼프 미 대통령. 두테르테와 남중국해 문제를 중점으로 논의하였을 것이라 판단.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전달했을 가능성 충분함. panchan1
필독 매우 중요 뉴스. 中 주도 '메가 FTA' RCEP 연내 타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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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매우 중요 뉴스. 'EU 통합 방위군' 한발짝 더 …영구적 방위협약 군사통합 서명 -> 유럽연합 중앙군 결성 움직임. pancha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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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 뉴스. 文 "사드보복으로 韓기업 어려움, 철회하라"…리커창, 즉답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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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뉴스. Re:中 "금한령 없어…한·중 안정적 발전 촉진" 중국 정부가 13일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 '금한령'(禁韓令·한류(韓流) 금지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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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사견 : 상당수 국내 언론들의 한중 관계 회복 낙관론과는 달리 중국 측에서는 압박 카드로서 사드 제재 허상론이라는 논거를 만들고 있다 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 철회를 약속할 필요가 없고, 그러니 우리는 중국 측에게 확고한 약속을 명문화/공인 하지 못한채 끌려 다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panchan1
중요 뉴스. 文대통령,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인프라·방산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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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뉴스. 북한군 병사 1명 JSA 통해 넘어와…병원서 총상 치료 중 우리 군 병사가 포복으로 접근해 3시 56분쯤 해당 병사의 신병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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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
오늘은 정말 뭔가 역사의 흐름이 표출된 날로 보일 정도로 중요한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바라본 각지의 모습은...그래요 유로파 4 게임이 마치 현실에서 나타난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목격한 것들은 아마도 2차 대전 이 후 형성된 20세기라는 흐름에서 21세기라는 새로운 시대를 낳기 위해 벌어지는 태동과 산고일 것입니다. 아마 우리가 지금 숨쉬고 살아가는 지금의 사건들이 어떻게 풀려 가는지가 향 후 100년간 세상의 모습이 어떨지 결정 지을 것입니다.
이미 단일한 초강대국에 의한 질서 체제는 점차 해체되어 가고 있으며, 흔히 치세가 망가지기 시작할 때 벌어지던 역사 속 모습처럼 각 주변부들과 치세의 안정된 시스템에 의존한채 자기 무장을 잊고 살던 국가들이 각자 재군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안전의 확보가 이제 더 이상 남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이 아닌 시대가 다가온 것을 직감하는 것이겠지요.
역사 속에서 여러 국가와 지구상 권역에서 흔히 현지에서의 자강 유도와 재무장 촉진을 통해 지배력을 유지하려던 세력이 나타나게 되면, 그래서 각자가 스스로 무장을 하여 불안한 시대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몰두해가기 시작하게 되면, 그리고 그렇게 다시 무력을 손에 쥔 각 지역의 세력들이 나타나게 되면, 그 후 그 세상은 나름의 대가와 비용을 통해 다시 치세를 회복해야만 했습니다.
이미 각국은 과거의 치세 방식 외교 환경이 아니라 군사외교 시대에 접어들어가는 것을 인정해가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특히 독일 지그마르 외무장관은 굉장히 어두운 전망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합리와 이성의 시대를 유지하려 정말 애쓰고 있지만 솔직히 잘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유럽 통합방위군 결성에 점차 힘이 실려가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점차 외교 현장과 언론에서 '경제와 교역이 아닌 군비와 군사대치, 신 군비 형성'이 점점 더 많이 언급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를 우울하게 합니다.
우리가 익숙했던 시대는 어쩌면 이미 끝났고, 어떤 시대건 다시 구축해내기 위해 다시 한번 우리 모두가 시험대에 오르는 세상이 오는 것일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동안 경시되어온 군비를 정비하고, 그 어떤 분쟁 상황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유효하게 작동될 수 있는 안보 능력의 확충과, 그러한 고비를 넘기는데 절실한 사회적 체력의 회복이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충분할지의 문제는 국력의 한계의 문제이니 마음대로 안되도 최소한 유효하게는 쓰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치세에 익숙해진 사람이 아니라 난세도 이해하고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발탁되어 기용되어야만 합니다. 실전에서 멀어진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배우지 않는 외교관/군 지휘관/부사관, 생각하는 것을 멈춰버린 일부 장관들과 장군들, 자신들이 어떤 미래를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한없이 과소평가하고 일을 벌이는 '꾼'들, 에너지를 쓸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낭비되는 젋음과 재능들 이 모든 것들이 방치되버린다면 우리 앞에 높인 어둠은 우리를 집어 삼켜 우리가 굳이 치르지 않아도 되었을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무너진 해외정보수집과 분석 능력이 빨리 복구되야만 합니다. 실태를 알면 아마 기절할 수준일 겁니다.
panchan1. 올림.
첫댓글 확실히 썰전 보니까 이번 정세는 유시민씨가 오판하고 있어보입니다.
동서 냉전의 또다른 버전이 아닐까 싶어요. 미/나토/인도(+사우디) 중/러(+ 이란)
이런 흐름에서라면 중동에서 계속해서 불안한 흐름이 나오지 않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