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동거할매랑 창원 한마음 병원 치과엘
갔습니다 할매는 들어가고 나는 복도에서 폰고를 치자니 시간이 아까워서 복도를 어슬렁대며 그림구경했어요 이 병원엔 그림이 많습니다 갤러리 수준입니다 허나 안쓰던 마스크를 끼니 깝깝해서 질식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 도청공원을 걸었습니다
산그림이 마치 파도 같습니다
나이가 깡패입니다 젊은연인들의 피부가 마치
애기피부 같습니다 할배피부는? 아~ 몰라몰라!!^^
로비의 대형그림은 언제봐도 화사합니다
실손보험이 대학병원급에서만 나오는고로
집앞 대형치과 두고 여기에 오는겁니다
배롱나무 가지는 사슴뿔 같습니다
꽃필때 여기오면 작품급 나무 몇그루있습니다
작은 모형거북선
오늘도 공원관리에 열심이신 고마운분들입니다
모과꽃 필 무렵, 디게 이쁩니다
연못이 사이즈가 제법 크고 이쁩니다 조각도 많습니다
산책로도 멋집니다
정문앞 조각작품과 정문에서 바라다보는 창원대로가
시원시원합니다
잔디광장과 조각이 있는 산책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초록초록
바둑판처럼 얽혀있는 계획도시 일부분
여기는 주택가입니다
경남 각군의 대표 소나무밭
경남경찰청
경남도의회
창원대가는 길
물기 머금은 철쭉
다시 돌아온 병원의 타일 그림과 한가하고 깔끔한
병원 1층로비
오후엔 딸집에 김치와 섬유유연제 가지고 가는 할매 태워주고 제법 오랫만에 해양공원에 워킹갔습니다
어제는 바다는 매우 조용했고 섬에는 사람은 없고
고양이들만 보였어요 천천히 거닐다가 일몰까지 보고왔어요
당기니까 군함입니다
유채꽃과 섬
꽃과 바다 그리고 섬과 다리
낚시꾼 부부인데 뭘하고 있을까요?
고양이 부부입니다
낚시배의 모항인 삼포해변
조폭처럼 째려봅니다
유채꽃 이쁩니다
오늘 제가 선발한 낚시꾼 모델입니다
해양공원을 다른 각도로 찍어봅니다
왠지 촌스럽고 발칙한 어촌카페
오늘 노을은 산발적으로 찍었습니다
첫댓글 잘 갑상했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 까페 파란집에서 커피한잔 하고 싶습니다
느리게 그리고 천천히~
작고 소소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시네요
평화롭고 여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