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요일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LG선수들 특히 신인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시즌 개막후 신인선수들의 보이지 않은 실수들과 실책들이 나오는데요 우리 LG팬들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겟지만
야구라는 게임은 일반적으로 9명이면 한팀이 됩니다..
투수와 포수가 연대가 잘되어야 하고 또 투수와야수들이 연대가
잘되어야 하며 포수와 야수들이 연대가 잘되어야 하고
내야수들끼리 연대가 잘되어야 하고 외야수들과 내야수들이
연대가 잘되어야 합니다.. 어케보면 각각의 야수들이 자기 캐치볼
만 잘 잡으면 되는것 같지만 9명의 선수들이 하나의 끈처럼
이어져야만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어려운 경기입니다.
그리고 수비 하나 하나에 공격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되죠...
1. 오지환선수
오지환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후 프로로 뛰어든 2년차입니다..
요즘 오지환 선수에 대해서 프로야구 해설가부터 시작해서 기자들 그리고 팬들까지도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지환 선수는 투수에서 타자로 (유격수)로 전향하였습니다.
최근 경기들에서 오지환선수가 실수가 자주 나오고 있지만
그것을 잘못했다고 하기 보다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또한 오지환선수의 입장으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고등학교때까지 투수였던 오지환 선수가 물론 다른 수비도
했었겠지만 투수로 입단한 선수였던 오지환 선수가 짧은 훈련을
마치고 유격수 그것두 주전유격수가 되었습니다.
박종훈감독님과 유지현코치님의 판단하에 결정한 것이니
오지환선수의 유격수로의 성공에 대한 신빙성은 크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방 그런 유격수가 된다는 것은 그 어떤 선수도
힘들다고 봅니다.. 대학교때까지 죽어라 유격수만 했어도
프로에들어오는 것 조차 엄청 어렵고 들어와서도 1군땅을
밟는 것은 완전 바늘구멍뚫는 것보다 어려운에 현 실정입니다..
그리고 오지환선수는 아직 나이가 어린 신인입니다..
물론 20세가 넘어서 성인이긴 하지만 여기서 어리다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경험이 어리고 전체적인 프로야구 선수들 구성에
있어서 어리다는 것입니다...
오지환선수가 개막전에서 중요한 3점홈런을 때리고 나서 그 후로 삼진을 너무 많이 당했습니다..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는 것이죠.. 그리고 잦은 수비실책 후 얼굴 표정이 음.. 뭐라고 할까요..
처음보다는 많이 주눅이 든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오지환 선수도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다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팬들이 오지환 선수에게 질책하지 않아도 언론매체에서 먼저 오지환선수의 실수를 가지고 글을 씁니다...
거기에 우리 팬들까지도 글을 쓴다면 .. 정작 본인은 어떨까요?
그것두 경험많고 베테랑 선수도 아닌데 말이죠....
박종훈 감독님이 오지환 선수를 믿고 계속 기용하듯이 우리 LG팬들도 칭찬과 독려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쓰려고 했는데 어제 몸이 안좋아서 퇴근 후 내내 잠만 자서
오늘 출근하고 나서 쓰는거라 더 못쓰겠네요 ㅋㅋㅋ 눈치도 보이고
시간이 짧고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엉성하네요 ㅠㅠ
끝으로 이름있고 유명한 선수들 또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 말고도
이름 없는 신인이나 중고참이지만 경기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선수
들도 많습니다.. 그 선수들도 모두 LG선수들입니다...
LG선수 모두를 우리 모두 열심히 응원합시다 ^^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 아시죠? 세번다 이겨서 4연승갑니다 ~ㅋ
첫댓글 네.......감독도 밀어주는 선수인데...
우리 귐둥이 오지환을 열심히 응원하자구요..
근데..결정적인 순간 에러하면..솔직히 화나는데...
그래도 응원해야죠^^
그 순간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응원해야죠~~ ^^
오지환선수 에러후에 엘지 선수들에 반응을 보면 긍정적입니다. 질타보단 격려를 하는것 보니..점점 나아질듯 합니다. 프런트만 빼고요
프런트 ㅋㅋㅋ 네 그런 선배들 모습 보기 좋아요... ^^
엘지트윈스 베테랑 선수들도 오지환선수가 수비에서 부족한거 다 알기에 그라운드에서 질책보다는 격려를 해주는게 보입니다. 또 같은 선수입장에서 실책은 누구나 할수있기에 어린나이에 자신감을 주는게 더 큰 의미가 되겠죠. 물론 경기끝나고는 수비코치와 조용히 실내연습장에서 무한펑고좀 받고 집에갈듯 ^^
그렇게 해서라도 나아지면 선수본인에게도 득이 되겠죠
네 유지현코치에게 펑고 받는 건 꼭 필요하죠.. 실수할때마다 그냥 넘기기보다 왜 실수했는지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충분히 숙지를 하고 또 자신감도 심어주고 그렇게 한다면 오지환선수는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겁니다.. 우리 팬들은 열심히 응원해주고요 ^^
좋은글이고, 참 필요한 글이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오지환 선수 아쉬움이 참 많이 생기네요... 다른 건 몰라도, 되건 안 되건 수비시에 맘것 몸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슬라이딩 시도요... 팬 입장에서 너무 급한 것이긴 하지만, 그런 노력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고, 그러다 좋은 수비가 걸리면 본인도 자신감이 생기고, 팀 전체 분위기에도 엄청난 플러스가 될 테니까요.. 어찌됐든 화이팅입니다.
네 맞습니다... 다른 야수들 수비도 그렇지만 유격수에서 몸을 던지는 수비는 정말 일품이죠..
오지환 선수도 본인 스스로 유격수에 자신이 생겼을때는 몸을 아끼지 않고 던지는 수비도 할거라 믿습니다..
역시 우리한테는 오지환이 대세로군요우리 지환군의 옆집 뚱산의 김현수처럼 펄펄 나는 날이 얼릉 다가오길 바라는 맘 뿐입니다
오지환 선수가 키포인트죠... 투수에서 유격수로 전향 그리고 LG 유격수를 10년을 책임져야 한다자나요~~ 펄펄 나는 날이 곧 올거라 믿어요 ^^
아프리카티비로 엘지중계를 매번 봅니다만, 오지환선수만 나오면 많은 분들이 불안하다고 하시며 심한말씀 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앞으로 크게 될 선수라고 너무 욕하지말라고 외쳐보지만... 쌩.............( __) 물론 저역시 실책에 화가나지 않는건 아니지만, 정말 밑도끝도 없이 믿음이 가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오지환선수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잠실에 직관을 갔습니다. 원정이라서 3루쪽 제일 앞자리에 앉았기때문에 공수교대시에 드나드는 선수들의 모습을 코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기합이 잔뜩 들어갔는지 항상 날듯이 힘차게 뛰어서 수비위치로 들어가는 오지환선수가 눈에 띄어서 참 든든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토요일에 추운날씨에도 응원하러 가셨군요 ^^ 오지환 선수 막내라 그런지 기합은 확실히 들어가 있죠? 무엇보다 오지환 선수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런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열심히 응원해요 ^^
제가 알기론 오지환선수 고등학교때 유격수랑 투수 본걸루 아는뎅^^? 전 오지환 선수 지지 합니다 활기 있어 보이구 앞으로 많은 발전 있을거라구 생ㄱ각이 드네여~
아 그렇군요.. 그것까지는 몰랐습니다.. ^^그래도 투수위주로 하다가 유격수 면서 프로올라온거랑 전문 유격수로 성장해서 프로에 온건 우리 일반 사람들은 모르지만 프로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잘해주면 고맙지만 실수가 좀 있다해도 님 말처럼 오지환 선수를 지지해주면 오지환 선수 본인 스스로 더 열심히 하여 큰 발전을 보여줄 거라 생각됩니다 ^^
플라이볼 처리시 작뱅과의 경합(??)으로 에러 등을 보면 열심히 하려는게 보이는데..
의욕만앞서는것 같고..그런것이 경험부족이 아닌가 싶네요..
최고의 유격수 수비수 박진만도 2~3년의 공(??)을 들인것 같이 모두가 열심히 응원을..
맞습니다.. 최고의 유격수 박진만도 요즘 수비 실수 하더라구요 ㅋ 오지환 선수에겐 무엇보다도 게임에 자주 나가서 유격수 경험을 쌓는게 그게 가장큰 힘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