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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OST - 몽중인(夢中人 - 王菲, Faye Wong) (youtube.com)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 싶어 지더라...
왜 인지는 모르겠다...
난 이 영화 영화관에서 본적도 없는데....
1995년 개봉이랬나...?
그럼 난 군바리 때였어..
심지어 쫄병때...ㅋㅋ
요 얼마간 계속 이 음악 듣고 흥얼 거리네...
도봉친구님 경제학 강의 보고 공부해야 되는데...ㅋㅋㅋㅋ
영상은 이미 엄청나게 밀려서 엑셀 화일 보면 한숨만 나고...ㅋㅋㅋ
딴것만 본다...쩝...
에효....
대충 1995년 하면...
추억에 사로 잡히는 뭐 그런 사람들이 있겠지...
난 나라 지키느라 맨날 쳐맞고, 대가리 박고 한참 그럴때였는데...
음악 들으면서 그 때의 추억에 빠져보시길...
비하인드 스토리 보니깐....
왕가위던가...?
그 사람이 다른 영화 찍으려다가 뭐가 잘 안 되었나봐...
그래서, 뭐 대충 한 며칠만에 찍은 영화라는데...
명작이 되어 버렸다네...
아~!!!
알았다..
요즘 담배 피우는 곳에서 자꾸 마주치고, 눈마주치고, 부딪히고...
뭐 아무튼 자꾸 그러는 여자가 하나 있어...
정말 신기하더라..
왜 그리 자주 마주치고, 부딪히고, 그런건지..
원래 서로 존재도 몰랐던 사이였는데..
어느날 부터, 흡연장에서 본후...
이상하게 자꾸 마주치고, 부딪히고, 그러네..
신기해..
그 여자 때문에 이 음악이 생각났어...
아무튼 그랬어...
여주인공이랑 닮았나..?
모르겠다..
이미지는 좀 비슷한것 같기도...
신기해...
가끔 이러더라..
어떤 여자가 하나 눈에 띄면...
그 여자랑 부딪히고, 눈마주치고, 뭐 자꾸 그런 일이 생기더라...
신기해....
홍콩반환으로 침울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거 같기도 하다고, 뭐 평론가 들이 그러더라..
그리고~!!!!
어릴때는 유덕화 되게 많이 좋아했었거든..
양조위는 뭐라하지...?
너무 곱상하게 생겨서 그닥 별로..
근데, 나이 먹고 나서 양조위 보니깐..
참 좋네...
뭐라하지...?
사람이 좀 반듯하게 생겼네...^^
첫댓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합니다.
자꾸 스친단면 그 것 또한 작은 인연이 아니겠죠.
무의식적으로 관심? 흥미? 필을 느낄수도 있겠구요.
부부의 연은 7억겁의 연이라 하네요.
부모자식간은 8억겁..
그만큼 소중한 인연이죠.
인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된다고 했던가요.
한 번 눈여겨 보시고 데이트 신청해 보시길 ㅎㅎ
혹시 그 여성분이 은연중에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기억이 통조림에 들어 있다면 유통기한이 없기를 바란다. 만일 유통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 년으로 해야지."
중경삼림OST 들어 봐야 겠어요. 90년대 레트로 감성이라나~~
그런걸까요...?
그런 사람들 몇명 되는데..
뭘 기다리는 건가..?
귀찮음...
딱히 뭐 여자 만나서 할것도 없고...
귀찮음...ㅋ
그냥 귀찮음...
생각해보니, 내가 초식남이 되어 버렸네...ㅠㅠ
과거에 비해서 여자를 만나려는 의지 자체가 없어졌음..
그냥 귀찮음...
내가 왜 이렇게 되었지...?ㅠㅠ
여자를 보면, 무슨 소닭보듯 하니깐, 여자들이 꼬리?를 더 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