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설레이나 보다
너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누구를 만낫길래
무었을 보았길래
그토록 수줍은 잎술로
살포시 미소 짖는지
나에 소메속으로 바람은
차게 파고 든다
나에 심장도 냉기로
꽁꽁 얼어 녹일 제간이 없었다
너는 길 가장자리에 않아
지나가는 이들이 보던 말던
그렇게 옅은 미소구나
내 두 눈속에 너가 담기고
너는 내게 쫑쫑 걸음으로
다가와 미소 지어라 한다
나의 잎꼴이 올라가고
내 꽁꽁언 가슴에 불씨를
던지는구나.
서쪽 저 먼 먼 바다끝
수평선을 향하는 태양은
세상의 하루를 숨긴다
내 하루의 허무와 함께
너의 미소도 이제 어둠속에
숨겨저 버리겠지
저 태양이 서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만큼
너의 미소는 드욱
활짝피어나 지친 나그네들의
미소가 되어주려무나
매화야
천연 기념물 모감주 나무군락지 에서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남역의 봄 소리
모데라토
추천 4
조회 70
25.02.19 23:4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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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밤 시간에도 움직여 주심에 감사함을
드린답니다
평안함 위에 함께 한답니다^^
벌써 매화는 몽울지고 있군요
하긴 제일 먼저 피워주는 꽃이기도 합니다
봄바람이 살째그리 건드려 주면
봄을 알리는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워 주겠죠 !!
^^
반갑고, 감사합니다.
금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목요일날 잘 보내셨는지요 컴앞에서.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한파추위와 영동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하루 였습니다 한파날씨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모데라토 시인님!
곱고 멋진 글
매화 향기가 그윽합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피기 시작하겠네요
매화..
무척 좋아하는 꽃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짬여행 했드니 눈길에 담겨 올렷습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글이 어설프죠.
문득 쉬 써지는 날은
뒷통수가 들 가렵지만 쥐어짜며 쓴 글은 찜찜하고
공연히 올렸다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