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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단을 자극하는 '상서로운 신호탄' | ||||||||||||||||||||||||||||||||||||
들꽃풍경 회원들,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김두안 시인 축하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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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자 기자 shim@city21.or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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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인이 활동중인 동호회 '시냇물' 회원들이 공조한 잔치엔 40여 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축하떡을 자르고, 당선시와 축시를 낭송하고,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돋우며, 막걸리로 축배를 들었다. 녹원 이상범 시조시인도 "신춘문예 당선은 문학계에서는 장원급제다. 그만큼 어렵고 명예롭다는 뜻"이라고 김 시인을 위무하고 "김포는 함민복 같은 좋은 시인이 제자의 재능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져 더 경사스럽다"면서 손수 그린 동양화를 선물했다. 김두안 시인은 "거미가 집 짓는 걸 지켜보면 참 재미있다. 거미에겐 거미줄이 삶의 터전이고 무덤이기도하다. 거미 목수를 통해 한 남자의 삶를 그려봤다"며 당선작 '거미집'의 시작을 설명하고 "초심 잃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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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1월 16일 심민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첫댓글 감나무님(심민자 기자)은 쪽집게 선생.
동감입니다!!// 감나무님, 아니 심민자 기자님! 이런 행사가 있을때나 뵙게 되네요, 이야기도 못나누고 일찍 돌아오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바쁜 일과중이라지만 가끔 들르세요, 흔적도 남기시구요,,
행복하고.. 즐겁고... 그리고 서로 좋은 격려가 되는 님들의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감나무님...감사합니다. 언제나 행사때마다 애쓰심을....금파님의 등단을 다시금 축하드리며 금년 첫 출발이 정말 좋았습니다
김두안 시인님의 등단을 이곳 영양에서도 축하드립니다. 분재 작업이 바뻐서 글쓰는 시간이 잘 나질 않네요. 모든분께 짧게나마 안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