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8980bd46910545846722aa79f442b519d123e9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8980bd46910545846722aa79f442b519d123e9a"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333"></div><p><span data-ke-size="size16"><a href="https://m.yna.co.kr/view/AKR20230401027500007?input=1195m" target="_top" class="ke-link">https://m.yna.co.kr/view/AKR20230401027500007?input=1195m</a> </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b>"급격히 커진 관심에 부담 있었어…실점 장면마다 예민해져"</b></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b>"대표팀 쉬겠다는 말 한 적 없어"…'96라인 파벌설'도 일축</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 밝혀 논란을 빚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손흥민(토트넘)과 소셜미디어(SNS)상 관계를 끊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오해 탓이라고 사과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 선수와 관련해 제가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라며 "흥민이 형께 따로 연락해 사과드렸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마치고 취재진에 "멘털적으로 무너져 있는 상태"라며 "축구 면에서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서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해 파장을 일으켰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돼 팬들의 공분을 불렀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태극마크를 소중히 여겨왔다고 진화에 나섰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그런데 김민재가 논란에 휩싸인 사이 반대로 손흥민(토트넘)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 대표팀에 소집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마침 비슷한 시기 김민재와 손흥민이 SNS 계정 관계를 끊은 흔적이 포착되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둘의 관계에 대한 여러 추측이 불거졌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둘은 현재 인스타그램을 다시 팔로우한 상태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흥민이 형이 항상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을 올리시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해 오해했다.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라고 전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우루과이전 직후 '문제의 인터뷰'에 대해서도 다시 해명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아시다시피 제가 단기간에 좋은 팀에 가게 되며 대중들, 미디어들로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이전에 대표팀에서 했던 것들이 어려워졌다"라고 털어놨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이어 "실점 장면, 상황들에 더 예민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 속에 스트레스가 있어 실언했던 것"이라며 "대표팀은 그만큼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라 봐 부담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한 번도 안일한 생각으로 운동장에 나간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그러면서 "대표팀 측과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거나 경기를 쉬게 해달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표팀에 와서 경기하는 게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가 대표팀 소집을 힘들어하는 이유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언론 등에서는 선배 선수와 갈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그는 "대표팀 내 96년생 라인이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러운 이야기다. 이와 관련해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라고 일축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아울러 그간 자신을 괴롭혀 온 게 언론 등을 통해 나오는 '이적설'이라고 털어놨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6">김민재는 "사실 그동안 제가 인터뷰를 피하고 기자분들을 적대적으로 대했다. 매 이적 시기마다 여러 이적설로 괴롭힘을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을 혼자 예민하게 생각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이어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일인데, 어려서 철이 없었다.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라며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흥행 중이고 수많은 팬분께서 응원하는 상황에서 개인의 잘못으로 불미스러운 말, 소문이 나오게 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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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과가 맞다고 보는데 그냥 팀에서 그런게 아니라 국가대표는 공인이죠 그리고 애초에 김민재 대표팀 은퇴설 기사도 무조건 기자를 욕할게 아니라 전문을 보더라도 마치 은퇴할거마냥 늬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다 보니,,, 군면제니 뭐니 받을거 다 받고 27살밖에 안되었는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하니 욕바가지로 먹을수밖에,,다음부터 더 조심해야죠
손흥민 선수와의 일은 본인들끼리 해결하고 헤프닝으로 넘어가도 될법 했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사과함으로써 진짜 사실확인이 되어 버렸네요 ㅎ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과하는것도 큰 용기인것 같네요. 이런 갑작스런 관심이 보통 사람들이 버티기엔 참 큰 부담이겠죠.. 손흥민 선수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 정도면 해프닝으로 넘어가도 될일이죠. 사람 감정이란 게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경우가 많죠. 모든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차분할수 없죠.
실언을 사과하고 반성했으면 응원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한말에 대해 잘 설명했고 사과도 했으니 이제 다시 행동으로 보여주면되죠.
부디 많은 팬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수있게 많은 역활을 해주시길..
이런걸로 사과까지 해야되나ㅋㅋ
이정도는 축구로 보답해도 된다
경기 끝난 인터뷰에서 별다른 잘못한 느낌을 못 받았는데 사과까지해야한다니… 몇몇 커뮤에서는 스타병이니 하면서 엄청 욕하더니 괜히 멘탈 무너질까 걱정 되네요
진짜 마인드 하남자네
한국에는 별걸다 불편해하는 꼰대가 많은듯요. 이게 공식사과까지 할 일인지..
뭐 축구관계자들은 월드컵때부터 쏜,민재 사이가 이런걸 알고있었고 이번에 민재가 아쉬운 발언과 행동을 한걸 사실이죠.. 국민들은 민재가 빌드업하고 흥민이가 골넣어서 서로 안고 하이파이브하는걸 원하지 쪼잔하게 언팔하고 싸우고 이런걸 보고싶은게 아니니까요.. 누구잘잘못을 떠나서 일반직장인들끼리도 다 파벌있고 서로 다 좋아할수없다고 이거가지고 뭐라하냐 신경끄라고 하는데 태극마크달고 뛰는 국가대표중에서도 인기탑 축구국가대표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공인이고 온국민이 보고있죠 민재가 책임감을 좀더가지고 멘탈잘잡고 이겨내길ㅠ 근데 대중은 이제 둘이 사이 안좋은걸 다알아버림ㅠ
철없는 행동때문에 대표팀이 내외부적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니 사과하는게 맞죠
깔끔히 인정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다음부턴 조심 좀 하길 바랍니다
당연히 사과가 맞다고 보는데 그냥 팀에서 그런게 아니라 국가대표는 공인이죠 그리고 애초에 김민재 대표팀 은퇴설 기사도 무조건 기자를 욕할게 아니라 전문을 보더라도 마치 은퇴할거마냥 늬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다 보니,,, 군면제니 뭐니 받을거 다 받고 27살밖에 안되었는데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하니 욕바가지로 먹을수밖에,,다음부터 더 조심해야죠
솔직하고 좋네요. 전에 유퀴즈에서 말할 때도 보면 크게 생각않고 말하는 타입인 것 같은데 대중들은 그런 사람을 쉽게 좋아하지만, 말실수는 당연히 따라옵니다. 깔끔히 인정하고 정리하고... 좋은 수업이 됐을 것 같네요.
화법 교정 필수! 고생 많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기를 기원합니다
실망하긴 했지만..그냥 앞으로 더 성숙해졌으면 합니다
근데 참 오해받기쉬운발언이엿고 솔직히 김민재선수가그만큼 중심이고 차기주장감얘기까지나온선수라 다들더실망한거같아요 ㅋㅋ저는 그발언듣고 에이설마햇는데 손흥민선수언팔한건진짜잘못! 이게더큰잘못같아요 암튼 위에댓글처럼이정도는 축구로보답하고 세리에우승하고 국뽕인터뷰한번하자민짜이!!!!!
기성용도 나중에 철들고 정신차렸듯 민재도 좀 더 성숙해지고 우리나라 축구역사의 큰 인물로 우뚝서길
이 정도는 그냥 지나가는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나면 좋겠는데,
인성 논란 나올까 겁나네요 ㅎ 대한민국 참 살기 힘듭니다.
민짜이도 공인의 무게감을 느꼈을듯.. 화이팅
경솔한 발언인 거 맞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 있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다소 실망스럽고 아쉬운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충실히 반성과 사과를 표한다면 이번 사태는 그걸로 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스포츠 스타의 자리가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새삼 새겨보게 되네요.
걸스데이 팬이었나
민재야 이번까지만 쉴드친다 멘탈 꽉잡고 잘해제발 !!
손흥민 선수와의 일은 본인들끼리 해결하고 헤프닝으로 넘어가도 될법 했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사과함으로써 진짜 사실확인이 되어 버렸네요 ㅎ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과하는것도 큰 용기인것 같네요.
이런 갑작스런 관심이 보통 사람들이 버티기엔 참 큰 부담이겠죠.. 손흥민 선수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말을 안하는 방향으로 해야겠어 민재씨~
애초에 이런 해프닝이 안 일어났으면 베스트지만,
일어난 일에 대해 최선으로 수습을 한거같아요.
손흥민이나 김민재나 우리나라 보물입니다.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많은 국민들이 김민재를 차기 주장으로 생각했을겁니다..
손흥민의 뒤를 이을..
근데 이번에 쫌 그랬어요.
이강인의 인터뷰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누가 차기 주장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