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에 동거할매는 과거 직딩 여자동료
10명이랑 1박2일 여행을 갔다
나는 뭘하지?
부산으로 가기엔 너무 늦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가?
너무 고생스러워서 대중교통으론 부산 안간다고
했는데 그당새 잊고 직행버스타고 부산 금정산
고당봉 등산을 갈 생각이었다
누군가가 모란은 벌써 피었다고 한다
경기도가 피었음 이곳은 벌써 졌을지도 모른다
보편적으로 5월 중순에 모란과 작약은 피던데
너무 빠르다
환경생태공원으로 갔더니 몽우리만 맺혀있었다
대신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초록초록이가 나를
반겨우고 안정시켜주더라
천천히 세바퀴돌면서 사진찍고 구름이 보고싶어서
삼귀해변으로 갔다
겹벚꽃도 끝물이다 이동네사람들은 이꽃은
그닥 반기지 않는다 나부터도
내눈에는 잉태의 고통이랄까? 꽃이 아파보인다
날기 일보 직전
산이 너무 이뻐서 두번이나 찍었다
할배들이 단체로 관광 오셨나부다
대거 동시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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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꽃보다 아름다운 초록
하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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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24.04.22 01: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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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싱그러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언제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지말입니다^^
사진 기술이 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언제나 기쁜마음으로 찍습니다
숙면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