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 박물관. 일본에서 유일한 맥주 박물관이라네요.
맥주에 관련된 각종 기념품이 있어여.
보리를 발효할때 사용하는 거대한 발효통
그 유명한 삿포로맥주.
삿포로 맥주의 광고포스터들이 전시되여있어여.
포스터속 모델들의 변천사를 보면 일본사회 미의 기준의 변화도 보이는군요.
우주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든 맥주. 전세계에 딱 250세트밖에 없다네요.
여기는 무료로 각종 맥주를 시음할수 있는 곳!!!인데 이날은 늦어서 무료시음이 끝난 상태ㅠㅠㅠㅠㅠ
홋가이도한정 삿포로맥주.
오직 맥주박물관에서만 맛볼수 있는 스테디셀러 맥주세트. 한모금 맛보는 순간, 천국을 경험했습죠ㅠㅠㅠㅠㅠ
삿포로의 여름은 맥주축제로 뜨겁습니다.
이렇게 도시 중심부의 공원에서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더 잘나가는 맥주브랜드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죠.
여우길이라는 뜻의 타누키코지 상점가. 축제를 맞이하여 여러가지 등을 달아놓은 모습이 이쁘네요.
삿포로의 또하나의 명물 징기스칸.
맛있어여. 양고기가 이렇게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나 새삼 감탄합니다.
그리고 비싸요ㅠㅠㅠ고기 한점당 한화 천원 정도...
삿포로에서 기차로 30분정도 거리에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오타루가 있어여.
마침 오타루축제가 한창이더군요.
그 유명하다는 오타루항구. 겨울에는 어떤지 몰라도 여름에는 별로...
사실 축제고 뭐고,오타루에 온 가장 주요한 목적은 스윗츠 때문입니다.
르타오 본점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들러봐야 할 명소.
르타오의 스테디셀러인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
홋가이도에서만 판매한다네요. 얘네는 좋은건 지들만 먹어요...
여태껏 먹어봤던 치즈케익중 최고로 맛있습니다.
한입 먹는 순간, 천국이ㅠㅠㅠㅠ
일본 최대의 오르골당이 오타루에 있어요.
오르골당 앞의 괘종시계. 정시마다 증기를 뿜으며 시간을 알려요.
오르골당 내부. 목조건물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부드러운 조명,
오르골의 청량한 소리가 완벽하게 하모니를 이루어서
여행의 피로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씻겨가는 느낌ㅠㅠ
일본여행 권장 게시물도 아니고, 방사능따위 별거 아니라고 역설하는 게시물도 아닙니다.
첫댓글 와 멋있다
흑흑 대지진전엔 일본여행 너무가고 싶어서 일본어 공부도 했는데.......이제 애니보는데 말고는 쓸수가 없어요ㅠ
그러나 방사능...또르륵...☆
삿뽀로 제 평생 맥주였는데.. 원전 터지고 일절 끊었어요ㅠㅠ
삿뽀로 방사능 맛
삿포로 맥주..진짜 좋아하는 맥준데..ㅠㅠㅠㅠㅠㅠ원전...
예전에 다큐에서 오르골당 봤던거 생각나네요! 삿포로는 겨울 눈 축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맥주 축제도 있군여ㅎㅎ
한국에서 파는 아사히맥주 조차 손도 안데요 ...ㅋㅋㅋㅋㅋㅋ
망할 방사능....
2012년에 다녀왓엇다는 ㅠㅠㅠㅠㅠㅠ삿뽀로..저도 저곳갔엇어요 생각 많이나네요...
맥주박물관인가, 만드는곳인가 가서 맥주도먹고그랬었는데 ...ㅠㅠ
이렇게 사진보면 좋은데ㅠㅠ
방사능 때문에 ㄷㄷ
초보 여행자로써 일본 정말 다시가보고싶었는데 방사능진짜 ㅠㅠ아오.......아..맥쥬머고싶다...
아까부터 치즈케익 먹고 싶었었는데 여기서 어택당하네요ㅠㅠㅠㅠㅠ
아.... 광고에 전범기 보고 기분 나빠져서 바로 내림...
헐...왜 여태껏 발견못했지?ㅠㅠㅠ수정했어여.
아사히 맥주 건물은 맥주 닮았음,,ㅎㅎㅎ
이런거보면 일본여행가고싶은데 방사능...ㅠㅠ시르당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저와 결혼합니다 (단호)
ㅠㅠ 방사능 ......ㅠㅠ
일본여행...진짜 가고싶었는데....
맛있는데.. 하 일본은 왜 방사능으로 물들어서 ㅠㅠ
헐..................... 안돼.................... 앙가ㅏ나ㅡ드ㅠㅠㅠㅍㅍㅍㅍㅍ너우어어ㅜㅜ얖ㅍㅍㅍㅍㅍㅍ
와아...진짜 꼬옥 가보고싶은데 ㅠㅠ
그립네요 ㅠㅠ 쓰나미랑 원전사고 나기 1년전에 다녀왔었어요.. ㅠㅠ 이제 못갈곳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랑 한국 돌아오면서 꼭 다시 한번 가보자 이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