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하는 고품격 동화발레 프리뷰 2008.2.28(목) 오후 7시 30분 |
2001년 초연 이후 2002년 서울, 2004년 전국 순회공연 매진 사례 기록,
2008년,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가 선택한 <인어공주>
안무 + 음악 + 무대에서 최고의 드림팀이 만들어낸 고품격 동화발레 <인어공주>. 김선희의 세련된 안무와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파블로프 (러시아 ‘국가상’ 수상,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의 깊이 있는 음악, 다수의 오페라와 ‘지젤’, ‘돈키호테’,‘라 바야데르’ 등의 무대를 디자인한 이리나 쿠스토바의 신비롭고 다이나믹한 무대가 어우러져 최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뮤지컬보다 화려한 로맨틱 스펙터클 발레
40여명의 출연진, 70여벌의 의상, 아낌없는 제작비 투자로 기존 어린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꽃게, 가재, 산호, 물고기, 해파리, 문어, 장어, 큐피트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바다 속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인어공주가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목소리를 잃는 과정, 마법문어가 마법인어로 변신하는 과정이 한국마술협회가 선사하는 마술로 재현됨으로써 신비함을 더한다.
잊혀진 소녀시절의 감성, 아이와 새로 나누는 감동
어른에게는 추억의 로망이 되살아나는 감동을 아이에게는 새로운 로망이 태어나는 기쁨을 선사한다. 한 작품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공감하며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가족이 함께 열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이것이 진정한 가족발레.
한국발레 스타들의 등용문 <인어공주>,
세계무대에서 그 기량을 검증받은 차세대 주역들을 만난다.
2001년 왕자와 공주로 출연한 김현웅과 유난희는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스타를 예감하게 했다. 그 기대에 부응하며 현재 국립발레단과 UBC에서 주역 급으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2002년 공주 이시연은 국립발레단에서, 2003년 공주 한상이도 현재 몬테카를로 발레단원으로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그 외 많은 출연진들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한국발레 주역으로 성장하였다. 2008년 <인어공주>를 통해 한국발레 차세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만나보자.
인어공주: 이용정 (2006 동아 무용콩쿠르 금상 주니어)
이은원 (2006 러시아 바가노바 국제무용콩쿠르 엘레강스 상)
한서혜 (2005 로잔 국제무용콩쿠르 3등상 주니어)
왕자: 윤전일 (2006 러시아 바가노바 국제무용콩쿠르 최우수 2인무상 시니어)
이여름 (2006 KNUA 무용콩쿠르 금상 주니어)
이영도 (2006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 콩쿠르 시니어 동상 시니어)
마법의 인어: 강효영 ( 2005 동아 무용콩쿠르 은상 주니어)
왕지원 (2007 신인무용콩쿠르 특상 시니어)
채지영 (2007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1등상 주니어)
동화 ‘인어공주’ 이야기를 이만큼 발레 무용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2막의 이야기 구성도 발레작품으로 드라마를 간직하고 있다 ... 현실과 용궁, 바다 생물들의 디베르티스망 구성, 공주와 왕자로 꾸며진 선남선녀의 사랑, 마법의 문어와 인어 역할이 엮어내는 극적 형상력 등은 좋은 문화예술품의 수출 성장주를 예견케 한다. |
안무 / 김선희 김선희발레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로잔 콩쿠르, 바르나 콩쿠르, 파리 콩쿠르, 바가노바 콩쿠르 등 세계유수의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서울무용제 안무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 꽃과 나비의 희유곡(1996), 속풀이(1997), 인어공주(2001), 아테네의 밤(2004), 지귀(2006) 등 안무 |
음악 / 드미트리 파블로프
작곡가, 독일에서 활동 중
영화, 발레, 심포니, 전자음악 등 다수 작곡
영화음악 '꾸꾸쉬카'로 러시아 국가상 수상(러시아),
무대 및 조명 디자인 / 이리나 쿠스토바
상뜨 뻬쩨르부르크 상주 무대 디자이너
마린스키 극장, 말리 극장에서 오페라 무대 디자인
‘지젤’,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등 디자인
주최: 아르코예술극장, 김선희발레단
제작 및 주관: 김선희발레단
후원: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서울문화재단, (사)한국마술협회
문의: 02-3216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