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9월20일부터~동년 11월3일까지,
내 사무실 바로앞에서
구로구청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작업을 한다.
최근 길에 갑자기 횡한 사거리는,
사거리 네곳의 커다란 은행나무를 비롯해
인접한 화단까지 정리를 했드라.
갑자기 환해진 도로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일은 여러 날에 걸처 조금씩 진행이 되드라.
사무실에서 혹은 출,퇴근 길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기록이니깐.
완성될때까지 내 작업은 계속 진행될것이지만.ㅎ.
이런걸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함도
새로운 내 즐거움이드라.ㅎ.
그럼 됐다.
출근길에보니 침침했던 사거리가 갑자기 환해졌다. 꽃밭과 수호신 같은 커다란 은행나무가 사라졌다.
중간의 섬이 있었으나 사고로 인명사고를 봐야 했던 난 멀리서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린다.
건너편에서 바라 본 나의 사무실이다. 간판은 3층, 사무실은 6층에 있다.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다.
중간 섬을 없애기 작업을 하고 있다.
4곳을 차례대로 섬을 정리한다.2곳은 정리가 되었네.ㅎ.
대왕참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나무의 꼭대기를 만져보고 있다. 가아지 머리를 만지듯이, 서면 감히,언제 만져보겠어.ㅎ.
섬 중아에 있는 도로위의 신호등이-밑둥이에 정지선처럼 막아놓은 - 곧 없애는 작업을 힘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