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올려 보니 다음(daum)에는 사진이 크게 나오는 군요. ㅡ.ㅡ;;;;
네이버와, 열차사랑에는 매우 작게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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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던 1985년 4월 1일 기준 시각표 입니다.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북역에서 만든것을 생각하면,
제가 어릴때 이문동에 살 때, 누군가 얻게 되었다가, 내게까지 넘어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해서 혼자보면 나 혼자 기쁘고, 같이 보면, 보는 사람도 기쁘니까(아닌가?? ㅡ.ㅡ;;;;; 그래도
기차 좋아 하시는 분들은 기쁘리라 생각합니다. 음~~ ) 공개 합니다. ㅋ
우선 경부선의 열차 시각표.
혹 글자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사진을 매우 크게 해서 올립니다.
경부선 부분입니다.
첫차는 대전행 통일호군요. ㅋ
추억의 비둘기호는 이쪽 면에서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새마을 #1열차는 이 시절에도 08:00 출발이군요. ㅋ
당시에 새마을호는 영등포와 수원역 통과.
거의 지금의 ktx 수준입니다.
서울 부산을 4시간 40분에 주파하다니. ㅋ
언제부터인가 새마을호가 수원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기 시작했지요. ㅋ
기다리시던(?) 비둘기호 시각이 보입니다.
역시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 출발입니다.
#409열차는 대전까지 가고,
#421열차는 용산에서 부산진까지 무려 아홉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합니다.
#53열차는 현재 서울발 부산행 막차와 출발 시간이 동일합니다.
한데 도착시간은 무려 1시간 이상 늦군요...... ㅡ.ㅡ;;;
호남선쪽의 첫차는 용산발 목포행 비둘기호 입니다.
통일호 #191열차는 광주경유 순천행 입니다.
요즘 #1455열차와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 열차도 서광주 --> 화순 --> 보성 뭐 이렇게 적혀 있네요. (2005년 1월 20일 기준입니다.
그사이 바뀌었나???? )
호남선과 전라선의 압박은
목포, 광주, 순천행 새마을호가 하루 한대 뿐이라는 점.....
여수는 아예 새마을호가 없습니다.
호남 차별인것 같은 느낌이.....
장항선 그리고 교외선, 경춘선 영동선, 태백선 등등의 열차시간표 입니다.
경춘선 열차중 비둘기호는 성북역에서 출발했나 봅니다.
교외선은 평일은 두대 뿐인데, 일, 공휴일은 무려 다섯대나 되네요......
지금은 기차도 안다니는데, 당시에는 교외선이 좋은 여행지였었나 봅니다.
장항선의 첫차는 비둘기호.
지금도 장항선 첫차는 전역정차 무궁화호,
통일호가 사라지기 전에는, 장항행 첫 통일호 역시 전역 정차 였죠.ㅋ
그 명맥은 적어도 1985년부터 였나 봅니다.
그리고 중앙선의 #503열차는 통일호 시절 #1221열차를 생각나게 합니다.
출발 시각도 단 10분 밖에 차이가 없네요.
도착 시간도 제가 알기론 거의 비슷한것 같고요.
#241열차의 구절리행 통일호도 눈에 보입니다.
#507 원주행 비둘기호는 현재 #1657열차와 출발 시각 및 행선지까지 똑 같습니다.
도착 시간은 현재가 한 10분 빠르네요. ㅋ
뭐 거의 비슷한것 같네요.
그리고 경원선은 오전 04:55부터 오후 08:55까지 매시간 55분 발차입니다.
저번부터 올리려고 생각만 하다, 시간이 없어서(핑계..... ㅡ.ㅡ;;;;; )
몰 올리고 지금 올립니다.
뒷면은 요금표인데, 후에 또 올리겠습니다. ^^
ps. : 사진이 잘 안보이시면,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첫댓글 강능에압박..;; 청량리->동대구 비둘기면...음 .지금도 있으면 타볼만하겠군요.. 청량리->부전 통일호도 그러니..
그리고 청량리->부산진 비둘기호도 압박이네요. 만약에 지금 운행한다면 대박이겠네요.
저당시 경부선에 서울 - 부산새마을호와 경부지선인 서울 - 경주 새마을호가 있죠...서울 - 부산 새마을호의 정차역은 대전 동대구만 정차....서울 - 경주 새마을호의 정차역은 대전 김천 구미 동대구 정차죠...김천과 구미 정차의 압박...
#265는 서울 - 장안이라고 적혀 있네요??ㅋㅋ 오타죠?? 장항역이겠죠?
장안역은 장항역의 오타일것 같습니다. ㅋ
헉스 장타비둘기호가
비둘기역은 대부분 용산역에서 출발했군요.
영등포역, 수원역은 이당시 꽝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