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등고자비,거안사위,와각지쟁,성호사서)

[관광농업19기 최성덕 자전거 지도자]

과외본능과 함께하는 사자성어(등고자비,거안사위,와각지쟁,성호사서)

등고자비(登高自卑)

登: 오를 등

高: 높을 고

自:부터 자

卑:낮을 비

출처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

해석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즉,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유래

중용(中庸) 제15장

"군자의 도는 먼 곳을 감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함과 같고,
높은 곳에 오름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출발함과 같다.

같은 말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

"군자도 도에 뜻을 둘 때 아래서부터
수양을 쌓지 않고서는
높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

불경

학문이나 진리의 높은 경지를 아무리
이해한다 한들 자기가 아래서부터
시작하지 않고서는 그 경지의 참맛을
알 수 없다.

속담

천리길도 한걸은 부터와 같은 말이다.

출처 대전일보

거안사위(居安思危)

居: 살 거

 安: 편안할 안 

思: 생각할 사

危: 위태할 위

출처 모야랜드 디지털 창의 한자

해석

편안할 떄도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

유래

춘추시대 때
정나라가 송나라를 치자 진의 도공은
11개국을 모아 정의 수도를 포위했다.

놀란 정나라가 군대를 철수시키고
맹약을 맺자 이번에는 초나라가 정을
처들어 왔다.

정은 최강국인 진에 애원했고
마침내 진의 권유로 군대가 철수하자
정나라는 예물을 보내 감사를 표시했다.

도공은 그중 무희의 절반을 장군
위강에게 하사 했지만 사양하면서 말하길

"지금 여러 나라를 하나로 단결시킬 수
있는 것에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편안하고 즐거울 때 장차의 위기를
생각해야하며 진나라도 언제 위기가
닥칠지 모르니 대비해야합니다."에서
유래되었다.

와각지쟁(蝸角之爭)

蝸: 달팽이 와

角: 뿔 각

之: 어조사 지

爭: 다투다 쟁

출처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nTyq&articleno=273

해석

달팽이 촉각(더듬이)위에서 싸움
이라는 뜻으로

배우 사소한 분쟁
하찮은 일로 실량이 하는 것을
말한다.

유래

장자(莊子) 칙양편(則陽篇)

전국시대 양나라 혜왕이 중신들과
맹약을 깬 제나라 위왕의 응징을
논하고 있는데 의견이 부분했다.

혜왕이 대지인에게 물으니

"달팽이의 왼쪽 촉각 위에는 촉씨라는 자가
오른쪽 촉각 위에는 만씨라는 자가
각각 나라를 세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들 서로 영토를 다투어
전쟁을 시작했다
죽은자가 수만명에 이르고 도망가는 적을
추격한지 15일 만에 전쟁이
멈추었다." 지금 제나라와
전쟁을 시작하면 전하와 달팽이 촉각 위의
촉씨와 만씨가 무슨 차이가 있냐는
말에 전쟁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간단한 사자성어로
하루를 돌아보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과외본능과 함께하는 사자성어(등고자비,거안사위,와각지쟁)|작성자 과외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