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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스님의 기도 – 34
운명을 바꾸겠다고 결심했다면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도 수심팔송(修心八頌)을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1. 제가 모든 유정(有情)들을 대할 때 여의주 보다 더욱 소중한, 최상의 뜻 이루어 주는 대상과 같이, 항상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소서!
2.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저 자신을 가장 하찮게 보고 타인들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존귀하게 여기도록 하소서!
3. 모든 행위에서 자기 마음 살펴서, 나와 남의 모든 해로운 번뇌들이 일어나는 그 즉시 강력하게 다스리게 하소서!
4. 나쁜 성품 가진 유정들이 죄악 행하는 것 볼 때에 보물창고 발견한 것처럼 소중한 기회로 여기도록 하소서!
5. 저를 시기하는 이들이 부당하게 비방하고 업신여길 때 손해, 패배 모두 제가 받아들이고 승리는 그들에게 바치도록 하소서!
6. 제가 도와주고 기대한 이가 저를 향해 부당하게 도리어 해를 지극하게 입히더라도 선지식과 같이 볼 수 있게 하소서!
7. 요약하면 직접 간접적으로 이익들과 행복을 어머니들에게 드리고 어머니의 모든 괴로움과 손해는 은밀하게 제가 가져오게 하소서!
8. 이 모든 것 또한 세간팔풍(世間八風)의 분별들로 오염되지 않으며 모든 것을 환과 같이 아는 지혜로 집착 없이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아미타불.
이 수심팔송은 티벳 불교에서 배우는 ‘보살의 길’ 기도문에 나오는 글이네요.
티벳에서는 많은 고승들의 기도문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늘 다 외우더라구요. 외워서 체질화를 시키는 거예요. 중요한 거예요. 이런 기도문 모음집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과 같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까페에 성공철학, 자기 계발에 관련된 좋은 글들을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법우님이 계시는데 너무너무 고맙구요 ‘감사하다는 말을 하게 되면 부자가 되게 된다’는 글을 올려주셨어요.
그 글을 보니까 너무 멋진데 ‘내 얘기를 하나?’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인사할 때 고맙다고 하잖아요. 뭐가? 절에 와 주셔서 고맙고, 불교 믿어 주셔서 고맙고, 나한테 뭘 물어봐 주셔서 고맙고 전부 다 고마운 거예요. ‘고맙다고 얘기하니까 진짜 부자 됐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에 평안이 오고 그뿐만 아니라 풍요롭게 되는 거예요.
아 감사하다는 말을 하게 되면 부자가 된다. 맞는 것 같아요. 내가 볼 때도 내가 실천한 것 중에서도 맞는 거예요. 그러면 시청자 여러분들 어떻게 하라구요? 인사를 고맙다고 하라구요. 하게 되면 저절로 부자가 된다.
제가 모든 유정을 대할 때
저는 모든 유정을 대할 때는 아니구요. 제가 이뻐하는 유정을 대할 때만 이렇게 돼요. 여기 유정에는 모기도 들어가는데 나도 모르게 딱 때리고 나면 이미 살생을 저지른 거잖아요. 그렇더라도 제가 모든 유정을 대할 때
여의주보다도 더욱 소중한
원하는 걸 다 이루어 주는 구슬이 여의주예요.
최상의 뜻 이루어 주는 대상과 같이, 항상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소서!
신도 먼저 그리고 나. 불자 먼저 그리고 나. 내가 존재하는 이유.
수행의 단계에서는 자기 수행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교화의 단계에서는 바로 나한테 오는 모든 유정들이 나를 필요로 해서 오는 거잖아요. 부처님의 은혜 가피를 필요로 해서 오니까 나를 통해서 하려고 하니까. 저는 여러분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겨요.
여러분들 때문에 제가 존재하니까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존재하니까. 여러분 때문에 제가 존재하고 여러분 덕분에 제가 존재해요.
그래서 우리가 하는 불교는 ‘대승보살 교화 도량’이라고 했어요.
대승, 내가 여러분들 보다 먼저 부처님 법이 진짜 나에게 적용이 되나 안되나 열심히 임상실험 해보니까 되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마음 먹은대로(생각대로) 된다’ 하셨는데 진짜 되나 안되나 하나하나 해보니까 생각대로 다 되는 거예요. 생각대로 되는 거예요. 이거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예요.
‘생각대로 안되면 그건 부처님 법 아니다’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는 반복반복을 해야 돼요. 예를 들어서 스포츠의 세계적인 스타들, 손흥민, 미국에서 활동하는 최지만 이런 선수들이 그냥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게 아니잖아요. 타고난 천재들이 마르고 닳도록 연습을 한 거예요. 우리가 인생을 바꾸겠다면서 그거 안하면 안되잖아요. 인생을 바꾸겠다면서 안하면 안되지요. 우리가 꼭 고민을 해야 돼요.
어느 법우가 ‘기도 성취하는 법’을 까페에 올렸어요.
< 가피담 공유 위해 >
삼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참으로 많은 법우님들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감사합니다.
이제는 일상이 가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거 무서운 말 이예요)
끝이 보이지 않고 추락만 하는 마이너스 경제가 불법을 만나 멈추고.
채무는 남아 있으나, 따로 한푼 두푼 모아 놓은 1천만원.
지장독경 중에 분양에 참여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분양가 10%도 낼 돈이 없어 빌려서 내고 기다렸습니다.
(지난 시간에 읽어드렸던 오피스텔 이야기예요)
큰아들은 지장경 독경 1독 하고 생각지도 않는 아파트가 생기고
(제가 조심스런 부분이 있어요. 스님 저는 1독 했는데 왜 아파트가 안생기지요? 하고 묻는 분 종종 있어요. 그러면 한 독 더 읽으세요. 그래도 안생기면 한 독만 더 읽으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도 한 독만 더 읽으세요. 어차피 동시에 열 독을 읽을 수 없기도 하지만)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조성 불사에 무조건 동참하겠다고 한 후
(천수천암관세음보살님이 베트남에서 조성되어서 오셨어요.)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서울 도량에 오시는날 ~
작은아들에게 280평 땅과 결혼 5년 만에 자녀도 생기고.
법우님들, 내 기도 방법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장경 독경 중에 물러나는 마음이 생기면
(물러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어. 그죠?)
운명을 바꾸겠다는 자세가 그러면 되겠어?! 이렇게 나에게 말하곤 마음을 다잡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거예요. 운명을 바꾸겠다면서 이 정도 못버티면 어떻게 돼? 자기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채찍을 가하는 거예요. 그죠?)
봉사는 자녀가 잘되는 일이라지만 거기에 마음을 안둡니다.
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그냥 기쁘게 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죠? 기쁘게, 뭘 바라지 않아도 무주상이 되기 때문에, 머무는 바가 없기 때문에 그 공덕은 훨씬 더 커지겠지요)
손주 인연 기도도 꾸준히 매달 백미 공양을 올렸습니다.
(결혼 5년 만에 며느님이 임신했다 했지요)
산왕대신. 칠원성군님. 나반존자님 계신 곳에 2~3년동안 올려도 인연이 안오기에 칠성불공을 올려야 하나? 하는 찰나에 와 주었습니다.
(참고로, 공자님 아버지가 공자 낳게 해달라고 10년간 기도를 했대요. 9년 했는데 안되니까 산신님께 가서 공양을 올려가면서 했는데 안되니까 그 산 파 버린다고 삽질을 하는데 산신이 뿅 하고 나타나서 야! 니가 보통 자손 달라고 했냐? 조건을 맞춰보니까 아직 못찾았어. 좀 기다려. 기다려. 그래서 인류의 3대 성인이라고 하는 공자님이 나왔다 말 이예요.)
건강하고 지혜롭고 자비롭고 총명한 구자녀 득자녀 인연 맺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날 좋은 시에 태어나 부자 되게 해 주시고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해 주세요.
(바라는대로 되니까 원하는 대로 되니까)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끝이 아니라 연장선입니다. 태어나도 할 겁니다.
불교 공부하면서 제일 안타까웠던게 자식이었습니다.
스님께서도 자녀가 잘되길 바란다면 미리미리 하라고 하시었습니다.
(음덕을 미리미리 쌓으라고 했다 말이예요. 그죠?)
진작 알았더라면 너희들을 멋지게 키웠을텐데...라는 이런 나의 마음을 전하면서
(너무 멋진 지혜로운 표현이예요. 그죠?)
아버지 될 내 아들에게 그렇게 보시하도록 유도합니다.
경제가 풍부하신 법우님들은 괜찮지만 모든 가족을 혼자 다 하려면 신심이 물러나기가 쉽거든요.
(그래서 절대로 피로감 있게 봉사활동 하면 안된다. 내가 늘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부탁을 하는 거예요)
늘 왜 안돼?!가 아니라 정성이 부족한가?를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내가 하지도 않는 말을 했다기에 증명할 길도 없고 답답한 찰나에 이런 지혜를 주셨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렇게 들으셨다니 내 잘못이네요. 그렇게 들리게 했으니 내 잘못입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산신님 조왕신님 불보살님께 참회했습니다.
내가 한 말은 상대방에게 지혜가 되는 말로 들리게 해 달라고, 예쁜 말 소리로 전해 달라고
(우리 불자들 중에 대면하러 다니는 분들 종종 있어요. 요게 정말 지혜로운 방법이잖아요. 대면하면 뭐 하겠어요? 서로 금만 더 크게 긋는 거예요.)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긍정으로 생각하니 이렇게 퍼뜩이는 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안심 법우님들도 모두 대박 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안심정사로 인해 불국토가 될 거니까요.
다시 한번 함께 기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뻐해 준다. 부처님께서 수희공덕(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누군가가 수행을 잘하거나 공덕 짓는 일을 하면 내가 성취한 것처럼 기뻐해 주는 것)도 무궁무진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나는 가진 것 없어서 재보시 못해. 아는 것 없어서 법보시 못해. 또 가진 능력 없으니까 무외시(두려움을 없애줌) 공덕 못지어. 신체도 허약해서 노동시도 못해. 그럴 경우에 공덕 짓는 방법이 남들이 잘되는 것을 같이 기뻐하는 공덕. 수희시, 수희공덕이라고 하는 거예요.
우리가 공덕을 지으려면 끝도 없이 많아요. 또 업을 지으려면 말할 것도 없지요.)
여러분들의 심력(마음의 힘)을 강화하는 방법, 생각을 강화하는 방법
여러분들도 ‘정말잘돼’를 붓글씨로 오 만번 적으면 무지막지하게 잘 될 거예요. 잘 될 건데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붓글씨로 오 만번 정말잘돼를 썼어요. 지금도 써야 되는데 일단은 몸이 아직 따라주지를 않아요.
200장 쓰려면 4시간 앉아 있어야 돼요. 한 시간에 50장 쓸 수 있거든요. 어느 날 쓰다 보니까 오른 손이 마비가 되면서 부처님 말씀을 크게 깨달았어요. 사람의 몸은 파초와 같다. 줄기 열어보면 버글버글 하잖아요. 아 인간의 몸은 진짜 파초와 같네. 그런데 몸 보다 훨씬 무서운 ‘생각의 힘’이 나온다 말이예요. 생각의 힘. 요 생각의 힘을 강화하다 보니까 마음먹은 대로 뜻 먹은 대로 전부 되는 거예요.
지난 2020년도에 안심정사에서 나간 쌀이 80톤 입니다. 쌀 값만 2억 2천 정도 돼요. 올해는 한 달에 10톤 이상씩 내보내려고 작정을 했습니다. 쌀은 생명이예요. 생명. 생명을 연장하는 가장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어려운 때 힘이 되는 게 불자고 또 공덕도 클 것 같아서 10톤씩 올리는데 이미 1월 달에 10톤 이상이 들어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나 좀 내 보내줘. 나 좀 내 보내줘 하고 있네요. 마음의 힘에 의해서.
이 강력한 마음의 힘, 긍정의 힘을 여러분들이 계발해서 무궁무진하게 쓸 수가 있는 거예요. 무궁무진하게, 무궁무진하게. 그 모델이 저예요. 긍정의 마음의 힘을 어느 순간부터 쓰기 시작하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늘 나쁜 마음을 쓰지 않으려고 각별히 조심해야 되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늘 노력을 해야 돼요. 그러면서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것을 하다 보면 그 다음 세 번째 단계가 되는 거예요. 남이 좋으면 나는 좋다.
어느 불자가 스님은 무슨 재미로 사세요? 하는데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신도들 소원성취 시키는 재미로 살아요.
소원성취하게 되면 신심이 생겨요. 부처님께 대한 신심이 생겨요.
불자냐 외도냐를 무엇으로 구분한다고 했냐 하면 삼보에 귀의하면 불자. 삼보에 귀의하지 않으면 외도.
사이비와 불자의 구분도 뭐로 하냐 하면, 삼보에 귀의하고 계율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그랬어요.
붓다브레인
< 마음의 힘을 강화하는 방법 >
강인한 느낌을 지속하면서
정말잘돼 정말잘돼 강인한 마음을 만들기. 안되면 자꾸 반복반복하세요. 정말잘돼 정말잘돼 정말잘돼 계속 하세요.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 쪽으로 마음을 데리고 가라.
긍정적인 사람한테 딱 가는 게 중요한 거예요.
가능한 한 실감 날 수 있게 그 사람의 얼굴과 그 사람의 목소리를 상상하라. 당신 자신을 지지받고, 가치 있으며,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보라. 이런 지지받는다는 느낌이 어떻게 힘을 실어주는 것인지도 느껴보라. 그리고 강인하게 느끼는 것이 어떻게 좋은 것인지 살펴보라. 이 힘이 당신 존재 속으로 흡입되도록 해 보라.
‘너 할 수 있어. 해봐’. 하는 것과 ‘네가 어떻게 해?’ 하는 차이는 인생을 바꾸는 거예요.
저는 ‘내가 어떻게 해?’ 하는 건 하지를 않아요. 왜? 어차피 처음에는 다 불가능해 보이는 거예요. 불가능해 보이는데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그 하나 가지고 어느새 현실로 전부 되어있는 거예요.
코로나 정국 더욱 더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말이 안되는 거예요. 쌀 80톤 적은 양이 아니예요. 그것만 한 게 아니잖아요. 어제는 어느 군법사님이 오셔서 새해에는 초코바를 더 늘려달라고 하시는데 현재도 월 2천만원씩 꼬박꼬박 들어가고 있어요. 월 2천만원 일년에 2억 4천이 들어가는데 늘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참... 포교를 더 하고싶은 열망이 있어서 무릅쓰고.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후원처가 안심정사예요. 유일한 후원처예요. 코로나 정국에 경매가 수 십개 나온 대한민국 불교 사찰에 월 2천만원씩 꼬박꼬박 초코파이 초코바를 넣어줄 수 있는 유일한 절이 안심정사예요. 이거 작은 거 아니예요. 말로 하기가 쉽지. 초코파이 하나도 건네기가 쉽지않은 거예요.
그랬다고 내가 잘났다는 뜻은 아니예요. 잘난 부분도 있긴 있지만. 농담^^
또한 떠오르는 다른 느낌들, 예컨대 연약함과 같은 정반대의 느낌들조차도 살펴보라.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은 좋다. 다만 그것을 살피고는 놓아주고 사라지게 하라. 강인한 힘을 느낄 때의 배경으로 주의를 돌리자.
걱정거리 당연히 있죠. 여러분들 걱정거리 없으면 큰일나요. 큰일나요.
어느 스님이, 제자가 공부를 하고 하산을 하면서 제가 밖에 나가서 살 때 꼭 필요한 축원 한 마디 해주세요. 했더니 ‘늘 걱정 속에 묻혀 살아라. 아미타불.’ 하는 거예요. 들어보니까 너무 한심한 축원이예요. 그래서 기쁘게 내려가려다가 찝찝해서 스님 세상에 그걸 축원이라고 해주시나요? 니가 몰라서 그렇지. 한가지 걱정만 갖고 살아라 하면 큰일난다. 한가지 걱정 뭐? 목숨과 관련된 것. 불치병 난치병. 그때만 한 가지 걱정하는 거예요. 안걸려봐서 모르죠? 모르는 게 좋아요. 건강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살면 걱정거리가 끝도 없어. 걱정거리가 몇가지? 오만가지. 오만가지 된다 말이예요. 걱정거리가 많을 때가 좋은 거예요. 그러나 걱정거리에 매달리지는 말아라. 어차피 지나갈 거니까 그런데 그게 쉽게 되나요? 저도 안돼요. 안돼요.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안되는 거예요.
연약함과 같은 정반대의 느낌들 조차도 그냥 마음에서 떠오르면 바라봐라. 살피고는 놓아주고 사라지게 하라
걱정거리가 떠오르면 그 생각에 매달리지 말고 그냥 바라보라. 떠올랐다가 지나가고 사라지는 것을 보라. 그랬네요 그죠?
앞으로는 이 부분도 여러분들 앉혀놓고 교육시킬 거예요. 이거 법문 한번 했다고 다 알아들으면 내가 여기 남아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마지막으로 강인한 힘의 느낌을 지속하면서 의식을 도전적 상황으로 데리고 가라.
이제 더 활성화를 시켜서 도전하라는 거예요. 할 수 있어. 정말잘돼를 반복해 가면서 의식을 도전적 상황으로 데리고 가라.
굳센 마음을 견지하면서 힘든 조건을 감지하라.
강인하게 중심을 지켜나가면서 상황을 그냥 지켜보라. 어떤 문제이건 마치 푸른 하늘에 구름이 지나가듯 의식의 공간 속으로 흘러가 버리게 하라. 넉넉하게,
제가 제일 먼저 붓글씨 써서 드렸던게 ‘넉넉하게’ 였어요.
이완된체 힘들지 않게. 호흡, 의식, 투명한 마음, 온몸, 선량한 의도, 이 모두에게 힘을 느껴라.
하루 동안 강력한 힘의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라. 강인하게 느껴지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주의하면서 강력한 그 힘을 당신의 존재 속으로 용해시키도록 하라.
코로나 정국이 끝나고 요고를 여러분들 집중기도 시간에 시켜야 되어서 코로나 빨리 끝나게 해달라고 열심히 축원을 하고 있어요.
신앙수기 보겠습니다.
저에게 노벨 생리 의학상을 줘야 된다고 이 선수가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 긍정의 에너지 ‘정말잘돼’ >
거룩하신 불·법·승 삼보에 지성 귀의하옵니다.
작년 가을 즈음 스님과 친견을 하면서 제가 스님께 참 어리석은 질문을 했었어요.
“스님, 2020년에는 제가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내년에는 제가 어떤가요? 나쁜가요? 좋은가요?“
(연말 연시를 만나서 새해 신수가 궁금하신 여러분, 저한테 물으면 정말잘돼 정말잘돼 이렇게 대답할 거예요.)
매일매일 기도하는 불자라면 굳이 미래에 대해 여쭤볼 필요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미 입으로는 질문을 하고 있더라구요.
스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컴퓨터를 보시며 으음~~ 내년에도 비슷해. 사주에 ○살이 있기도 하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하하, 네~~.”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웃었지만, 한동안 ○살이 마음에 자꾸 걸리고, 생각이 나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재판과정에도 나쁜 살들이 미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올해는 물을 것도 없어요. 정말잘돼. 미리 대답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고소한 형사소송 건이 경찰서 담당 형사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 검사의 조사를 다시 거치고, 최종 기소되어 법원으로 넘어가서 지금도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도 1년 넘게 걸렸고,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일희일비하고 울다가 지치고 통곡을 한 적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생각조차 하기 싫고,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그 피고인들을 법정에서 봐야만 하고, 내가 피해자이고 고소한 입장인데 왜 또 증인신문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해서 끝까지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인지 정말 정신적으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나를 협박하고 괴롭히고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도 끝까지 죄를 부인하며 거짓말을 늘어놓는 피고인들에게 아직도 내가 더 당해야 하는 건지...... 정말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웠어요.
결국 울어도 소용없고, 어차피 이 상황은 극복해야 할 몫이라 생각하니 부처님과 보살님께 매달리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제 스스로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가다듬기 위해 카페에 글을 쓰기도 했는데, 글을 쓰다가도 펑펑 울고, 스님께서 ‘부디 사필귀정의 결과를 주시기를 축원 올립니다.’ 하시며 친히 써주신 댓글을 보고 진짜 너무 감사하고 감동해서 북받치는 감정을 참을 수 없어서 대성통곡하며 울었습니다.
법정의 판사님은 무고한 죄인을 만들면 안 되는 큰 사명이 있기 때문에 절대 원고의 편도 아니고, 피고의 편도 아닙니다.
오히려 판사님께서는 고소를 한 원고인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원고는 경찰과 검사의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심정과 할 말을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법정에서는 원고에게 증인신문을 할 때 피고인들측 변호사가 반대신문을 더 많이 할 것입니다. 피고인들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원고에게 기분 나쁜 질문을 하더라도 감수하고 흥분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성실히 답변해야 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원고든 피고든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면 판사님의 말씀이 옳기 때문에 저는 고개를 끄덕였고, 판사님께서 주의를 주시는 통고에 저는 순간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판사님은 원고와 피고의 둘 중 하나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극도로 냉철하게 질문을 하고 잘못된 점과 거짓된 점을 순간순간에도 날카롭게 낱낱이 찾아내고 판단을 하십니다.
피고인들을 변호하고 있는 변호사가 저에게 수많은 질문 공세를 하고 반대신문을 하고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질문을 유도하는 과정들이 몇 차례 있었지만, 저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아주 카랑카랑 큰 목소리로 피고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피고인들이 했던 행위들과 그들의 말과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며 사실대로 증언했습니다.
피고인들의 변호사 질문은, 고소 제기된 죄명과 다소 무관한 질문들이 대부분이고 핵심이 뭔지도 모르는 듯한 질문 공세였습니다.
두려움과 불안함 없이 당당하게 질문에 모두 답하니 피고인측 변호사도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재판을 앞두고 한 달 동안 하도 울어서 인지 증인신문 할 때는 눈물조차 나오지도 않았고 눈물을 흘릴 틈도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증인신문이 끝나고 판사님께서 법정 내에서 말씀하시기를.....
“뭔가 재판기일이 오래 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날 것 같습니다. 피고인 측 변호사님의 질문도 날카로 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별다른 질문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피고인들 측에서 거부(부동의) 했던 원고의 제출자료 모두 증거자료로 채택하겠습니다. 앞으로 증인이 5명 정도 남아 있었는데 다 소환해서 들어볼 필요도 없고, 그 중 1명만 부르겠습니다.” 라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부처님과 보살님들 신중님들께서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진실은 거짓을 이길 수 없음을......
큰 스님 축원대로 ‘사필귀정’이 떠올랐습니다.
부처님, 보살님, 신중님, 법안 큰스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말이 없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꾸준히 여여하게 기도하겠습니다.
1명의 증인신문도 만사형통으로 진행되어 꼭 승소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길어서...... 다 읽어드리지는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형살이라는 살이 있어요. 형살은 수술수, 사고수, 재물을 잃어버리는 손재수, 남들과 재판을 하는 관재수를 형살이라고 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재물을 잃어버리는 손재수라거나 남들과 싸우고 재판에 가야 되는 관재구설수가 없으면 좋은데 그것은 전생의 업으로 이미 태어난 것이기 때문에 금생에 내가 없애야 되겠다는 마음만 갖고 없어지는게 아니예요. 그렇더라도 그러한 악연들을 안만날 수 있도록 잘 노력을 해야 돼요.
아무도 모르고 오직 부처님만 아는 힘(지혜)이 있는데
첫 번째가 도리와 도리를 알고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아는 처비처지력
두 번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업의 과보가 어떤 원인으로 작용해서 어떤 결과를 맺어지는 지를 그대로 아는 업이숙지력.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열 가지 부처님께서 금지한 십중금계, 십중대계라고 하는 것이 있다. 십중금계는 지옥으로 가는 업이라고 했어요.
살생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사음하지 말라는 몸으로 짓는 세 가지 십중금계이고
거짓말하지 마라. 꾸밈말 하지 말라. 이간질하지 말라. 나쁜 말 하지 말라는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십중금계이다.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십중금계도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셨어요. 지옥 고통을 받게 되고 지옥에 간다.
입으로 나쁜 말 했다고, 이간질 했다고, 꾸밈말 했다고, 거짓말 했다고 무슨 지옥을 왜 갑니까? 할 수 있는데 이거는 부처님만 아시는 업이숙지력이라고 했어요. 업이 익으면 지옥의 고통을 받는 것을 부처님만 아신다.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천신들도 몰라. 천신들도 모르니까 나를 믿으면 아무리 잘못된 일을 저질러도 그 죄를 다 사해준다? 안되는 거예요.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부처님이 아니기 때문에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한번 지은 업은 소멸되지 않는다. 전부 다 응당의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그러면 부처님 믿을 필요가 없겠네요?
부처님을 믿으면 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가 있다.
내가 복력이 굉장히 많은데 그때 업을 받게 되면 수훨하게 넘어가요.
요즘 코로나 정국에 안타깝게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주로 뭣 때문에 그렇다고 했어요?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했죠. 이미 어떤 우리 신체를 굉장히 약하게 만든 질병이 있을 때는 코로나가 치명타를 입혀버린다 치명타가 뭐냐 목숨을 잃게 하는 것을 치명이라고 하는 거예요. 목숨을 잃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말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건강했을 때는 그것이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선업을 지어라. 선업을 지어라. 말씀하시는 거예요.
십력의 세 번째는 변취행지력(遍趣行智力-일체중생이 겪는 윤회의 갈래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여실히 아는 힘.)
모든 길, 즉 지옥, 축생, 아귀, 인간, 아수라, 천상 어디로 가는지 아는 지혜. 부처님만 아시는 거예요. 부처님만. 그 육도로 가는 것을 정확하게 부처님만 아시는 거예요.
나쁜 짓 해도 나 믿으면 천당 보내 줄께. 막상 해보니까 안되는 거예요. 왜? 그분을 거기까지만 알았지 정확하게 변취행지력을 모르는 거예요.
변(遍) - 모두.
취(趣) - 6취(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천상). 6도로 가는 길을 모르는 거예요. 모르니까 나만 믿으면 천당 간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보시니까 안되는 거예요. 부처님을 믿어도 안되는건 안되는 거예요. 부처님을 믿어도 과거에 지었던 업은 함부로 소멸이 안되고 현재의 업도 소멸이 안되는 거예요. 받아들이는 방법이 달라지는 거예요.
왜 나야?(Why me?) 왜 하필이면 나야? 여러분들 뭔 일이 생기면 다 그러지?
와이 낫(Why not?) 너라고 꼭 예외가 되라는 법 어디 있어? 와이 낫?
부처님은 변취행지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분들이 전생에 지은 업, 또 현생에 지은 업 때문에 언제 어떻게 되는지 다 아시는 힘이 있다. 부처님만 가지고 계시는 힘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6도가 없다고 하지 말고 오계 십선업 육바라밀까지 열심히 닦게 되면 십바라밀 방편, 원, 력, 지로 나아갈 수 있는 교화의 대상으로 갈 수 있는 힘들이 나온다.
한편으로는 오계를 열심히 지키고 십중금계를 십선업으로 자꾸 바꿔서 인간세계에서도 천상락을 누리는 불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
정심화 법우님의 법보시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안스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아미타불
귀한 법문을 읽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 🙏
잘 배웁니다. 늘 기억하겠습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