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Terasanipāto 제13장 십삼련시집
1. Soṇakoḷivisattheragāthā 제1품
632. [쏘나 꼴리비싸]
632. ‘‘Yāhu raṭṭhe samukkaṭṭho, rañño aṅgassa paddhagū [patthagū (syā.), paṭṭhagū (ka.)];
Svājja dhammesu ukkaṭṭho, soṇo dukkhassa pāragū.
"앙가 국왕의 신하로서
영광스러운 자였으나,
오늘 그 '쏘나'는 일체의 가르침에 뛰어나
괴로움의 피한에 도달했다."
633. [쏘나 꼴리비싸]
633. ‘‘Pañca chinde pañca jahe, pañca cuttari bhāvaye;
Pañcasaṅgātigo bhikkhu, oghatiṇṇoti vuccati.
"다섯을 끊고 다섯을 버린 뒤
그 위에 다섯을 더 닦고
다섯 가지 염착을 마침내 극복하면,
거센 흐름을 건넌 자라고 불리리."
634. [쏘나 꼴리비싸]
634. ‘‘Unnaḷassa pamattassa, bāhirāsassa [bāhirāsayassa (ka.)] bhikkhuno;
Sīlaṃ samādhi paññā ca, pāripūriṃ na gacchati.
"수행승이 허황되고 방일하고 외적인 것에 욕망이 있다면,
계행, 삼매 그리고 지혜는
원만하게 성취되지 못한다."
635. [쏘나 꼴리비싸]
635. ‘‘Yañhi kiccaṃ apaviddhaṃ [tadapaviddhaṃ (sī. syā.)], akiccaṃ pana karīyati;
Unnaḷānaṃ pamattānaṃ, tesaṃ vaḍḍhanti āsavā.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행하는
오만하고 방일한 자들,
그들에게 번뇌는 늘어만 간다."
636. [쏘나 꼴리비싸]
636. ‘‘Yesañca susamāraddhā, niccaṃ kāyagatā sati;
Akiccaṃ te na sevanti, kicce sātaccakārino;
Satānaṃ sampajānānaṃ, atthaṃ gacchanti āsavā.
"항상 몸에 대한 새김을
훌륭하게 잘 실천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언제나 수호하는
새김 있고 알아차림이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번뇌는 사라진다."
637. [쏘나 꼴리비싸]
637. ‘‘Ujumaggamhi akkhāte, gacchatha mā nivattatha;
Attanā codayattānaṃ, nibbānamabhihāraye.
"곧은 길이 밝혀지면,
가되 돌아오지 말라.
스스로 자신을 책려하여
열반을 성취해야 하리라."
638. [쏘나 꼴리비싸]
638. ‘‘Accāraddhamhi vīriyamhi, satthā loke anuttaro;
Vīṇopamaṃ karitvā me, dhammaṃ desesi cakkhumā;
"지나치게 용맹스런 정진에
세상에 위없는 스승,
눈을 갖춘 님께서 비파의 비유를 들어
가르침을 나에게 설했다."
639. [쏘나 꼴리비싸]
Tassāhaṃ vacanaṃ sutvā, vihāsiṃ sāsane rato.
639. ‘‘Samathaṃ paṭipādesiṃ, uttamatthassa pattiyā;
Tisso vijjā anuppat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나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가르침에 기뻐했으니.
최상의 의취를 성취하기 위해 평정을 닦았다.
세 가지 명지를 성취하였으니, 깨달은 님의 교법이 나에게 실현되었다."
640. [쏘나 꼴리비싸]
640. ‘‘Nekkhamme [nikkhame (ka.), nekkhammaṃ (mahāva. 244; a. ni. 6.55)] adhimuttassa,
pavivekañca cetaso;
Abyāpajjhādhimuttassa [abyāpajjhādhimhattassa (ka.)], upādānakkhayassa ca.
"세상에서 출리를 지향하고
폭력의 여읨에 전념하여
집착을 부순 자의,
마음의 멀리 여읨을 보라."
641. [쏘나 꼴리비싸]
641. ‘‘Taṇhakkhayādhimuttassa, asammohañca cetaso;
Disvā āyatanuppādaṃ, sammā cittaṃ vimuccati.
"갈애의 부숨을 지향하고,
마음으로 미혹을 여의고,
감각영역의 생성을 관찰하니,
올바로 마음이 해탈된다."
642. [쏘나 꼴리비싸]
642. ‘‘Tassa sammā vimuttassa, santacittassa bhikkhuno;
Katassa paṭicayo natthi, karaṇīyaṃ na vijjati.
"올바로 마음이 해탈되어
적멸에 든 수행승에게는
행한 것에 덧붙여야 할 일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다."
643. [쏘나 꼴리비싸]
643. ‘‘Selo yathā ekaghano [ekaghano (ka.)], vātena na samīrati;
Evaṃ rūpā rasā saddā, gandhā phassā ca kevalā.
"아주 단단한 바위덩이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듯,
형상들, 소리들, 맛들, 냄새들,
감촉들의 일체와,
644. [쏘나 꼴리비싸]
644. ‘‘Iṭṭhā dhammā aniṭṭhā ca, nappavedhenti tādino;
Ṭhitaṃ cittaṃ visaññuttaṃ, vayañcassānupassatī’’ti.
"사랑스럽거나 혐오스런 사실들이
마음이 정립되고 결박을 여읜,
그 님을 동요시키지 못하니,
님은 단지 그 사라짐을 본다."
… Soṇo koḷiviso thero….
Terasanipāto niṭṭhito.
.
Tatruddānaṃ –
Soṇo koḷiviso thero, ekoyeva mahiddhiko;
Terasamhi nipātamhi, gāthāyo cettha terasāti.
첫댓글 Postquam nave flumen transit navis relinquenda est in flumine.
포스트쾀 나베 플루멘 트란시이트 나비스 렐린쿠엔타 에스트 인 플루미네.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라틴어 수업 p63)
^^
ㅡ()ㅡ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