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좋겄다..
어린이날이니..
왠지 내가 슬푸구냥..
나도 때론 성인인데 때론 어린아이처럼 느끼고 때론..
장난감 가지고 놀구싶은 날도 있지..
아~~ 아~~ 아~~
아~ 하~~ 하~~ 하~~
난 창밖을 바라보니..
너무나 안타깝구냐~~
애들도 한명도안보이고~.~
아무튼 울 꼬마애들 오늘만큼은 잼있게 놀길 바라고
앞으로 꼬마들이 좋은 시대를 이끌길..
ㅋㅋㅋ
근데 너들도 조카나 친척동생한테 " 바비 인형 " 이냐.."인라인스케이팅" .. ㅡㅡ.. 선물해줘..
ㅋㅋㅋ ㅡㅡ..
이렇게 속시원하게 쓸수있는데는 우리 교동초등학교 밖에 없구냐
얌~~
너무나 좋구냐~
그리고
너희들이 알아줬음하는게 난 이글을 쓰면서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쓰는거다
( 설레이며 긴장하며 부러우며 질투나며 외로우며..)
ㅡㅡ.. 이런마음으로 잡힌상태에 글을썼따..
그냥.. 그냥...
너들이 " 아 의 태가 이런마음으로 썼구냐.." 이렇게 생각해주길..
ㅋㅋ ㅡㅡ. . . . . . . . . . 너무 오바했냐?
암튼 날씨 찐다 쪄..
엄청쪄..
그리고 어제 의태 공주에있었지..
그런데 난 친구 만나려 시내갈려고했지..
근데말이지.. 그게 취소됐ㅇㅓ..
취소했는데 문제는 말이지.. 벌써 시내까지 왔다는거지..
난.. 짜증나는건아니지만.. 허무했지..
그래서 말이지 난 집으로 다시갔지
그런데 말이지 난 버스안타고 사거리서 집까지 걸어갔지..
다리건너는것도 3년만에 걸어갔찌..
다리를 건너면서 옆으로 바라보았지..
사람들은 낚시를 하고있었지.,
난 너무나 부러워서 한참 아래를 바라보았지..
천천히 걸어가며 난 너무나 어깨를 죽으면서 걸어갔지..
아유회 나온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옛날생각을 해봤지..
나도 이런일이있었다고 생각을 했었지..
한참 걸어갔지..
골목 골목 골목 꺽으면서 걸어갔지..
걸어갔지..
그런데 말이지..
난 ..
동창을 봤지..
그게 누구나면 민희였지..
내가 먼저 아는체 했지..
이러게 저러게..어쩌구..저쩌구...했지..
민희 군복 멋있었지...
암튼 민희 휴가 잘보내라고 " 푹쉬어 " 라고 했지..
난 다시 집으로 향해 걸어갔지..
걸어가며 사람들을 봤지..
난 부러웠지..
MT가는 공주대생들 봤지..
얼굴빨개지며 가는 여대생들 봤지..
ㅡㅡ 내옆을 지나갔지..
그런데 말이지..
술냄새가 엄청났지 ㅡㅡ..
그래도 예뻤지..
여대생도 이쁜거 처음봤지..
난 엄청 질투났지..
꼬씨고 싶었지..
농담이지..
그래서 난 눈길을 줬지..
결국은 말이지..
여대생들 그냥 가는거 말이지..
내가 범생이처럼 바라보았지..
여대생은 아마 "재수없옹" 라고 생각했겠지..
난.. 실망했지..
쓸데없는짓 했지..
난 계속 걸어갔지..
시네마 극장을 지나갔지..
지나가기전에 난 영화 시간을 봤지..
왜봤지..
그냥 봤지..
허무했지..
보지도 않을거지..
바보갔지..
난 패밀리 마트를 들렸지..
맥주 캔을 하나 샀지..
마셨지..
쪽팔렸지..ㅡㅡ
옆에는 리포터 쓰는 대학생들 있었지..
난 아저씨처럼 맥주를 쏟아 마셨지..
시원했지..
다마시고 집에왔지..
다왔지..
땀흘렸지..
집에와서 찬물로사워했지..
추웠지..
근데 안힘들었지..
운동한보람이었지..
ㅡㅡ..
웃기지?
웃기잖아!
그러면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온당 ㅜㅡ
첫댓글 의태야~ 무진 애썼구나!!^^ 나라도 부르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