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송년모임, 많은 분들이 참석.(전체 32명, 동기 17명)
강응구(김해진), 강해석 (추교인), 김명수,김진훈(김영희) ,김태곤(김인숙)
김태현(최명화),나현균(공용숙) , 문병우(백영희),민홍기(이은희) ,박종길(김준)
서영거(김애영),송종영(김옥주),
이승용(노현성),이영수(이희숙) ,
이은동(한경옥) ,정용호(김원자),허재욱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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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같지 않게 포근한 날씨입니다. 한분 두분, 시간 맞춰서 도착.
아로마71 2023년 활동 보고와 회계 보고를 하였음.
(중간 보고 중, 동호회 활동에 헌신하는, 산우팀 이영수회장,민홍기총무, 당구모임 김태현회장, 골프모임 강해석회장에게 모두 박수 박수. 특별한 기념패나 금일봉은 없었음.)
이승용총무의 깔끔한 회계보고 중.(감사에게 자료 제출도 잊지 않았음.)
모두 모두는 앞으로도 열심히 회비를 내야겠다는 의연한 표정. 좋아요.
드디어 본격적인 식사, 그리고 수다 시작.
짠^^^ 잔대봅니다.^^^
야 많이 묵었다 하는 부산 아해들.
잠시 어부인들 식탁으로~~
김옥주님(송종영),이희숙님(이영수),활짝 웃으시네요. 원자 언니앞에 앉아 이야기 듣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희숙님,시부모님 병간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옆 유진이를 좋아하신다는 김준님(박종길), 역시 맛나게 먹었다고 하십니다.
김인숙님(김태곤), 이은희님(민홍기), 김영희님(김진훈) 화기애애하게 대화 중.
진훈이가 80~90까지 계속 일하겠다고 하니, 김영희님 그냥 웃고 마네요.
이은희님, 마감시 선물 포장까지 도와주시고, 홍기야 미안하다 (막내라는 이유로~~)
태곤이의 스크린골프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김인숙님께 귀띔. 곤이가 골프 엄청 좋아해요 합니다.
김원자님(정용호), 한경옥님(이은동),
김해진님(강응구), 최명화님(김태현).
한경옥님도 옆분 이야기 들어 주시느라고 고생했지요. 조만간 오래살던 집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예정.
응구 아들과 잘 지내냐고 (약국 아들에게 인수인계 후) 물으니,김해진님 왈, 지금 응구는 아들 밑에 있어 꼼짝 못하고 있다고. 아 그래요.
옆에 최명화님, 약국 가족간 인수인계에 대한 비법을 응구에게 전달 받으셨나요 하고 물으니, 아니..아직 이라고. 네..그래요, 김해진님과 잘 이야기해 보시라고...
아 김애영님(서영거) 보입니다.영거가 포천에 오면 이동갈비 사준다 했는데, 멀어서 못가니,어쩌면 좋을까요? 했더니,그러면 화요일에 판교를 가보세요 하시네요. 네 네. 잘 알겠습니다.
옆에 공용숙님(나현균), 음식이 맛나다고 하십니다.현균이가 바둑동호회를 구상하는 듯.
(최명화님, 김해진님, 두분 앞에 언급된 인수인계 비기를 논의 하는 듯..수근수근)
추교인님(강해석)은 손주 이뻐 죽겠다고 하시네요. 그 좋아하는 골프도 끊은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수근수근. 아 그 정도로...
백영희님(문병우)은 아니 이사를 삼년전에 했으면 신고를 해야지요, 혼내고 왔습니다.
노현정님(이승용), 다리 반 캐스팅(우리말 깁스)하셨다고, 혹 승용이가 밀었나요? 글쎄요.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이제 영업시간 마감이 임박하기에, 내년에 다시 볼 것을 다짐하며...
타무르 데이츠(대추야자) 한상자씩 받고는..
헤어지기 전에 참석 동기 단체사진 한장 찰칵.
그리고 모두 모두 또 한장 찰칵.
Adieu 2023~~~~~~
첫댓글 어언 48년이 지나 보니 그 당시의 인물들이 뼈대만 남아 있고 윤곽은 매끈 하다 못해 굴곡이 연연 하네요.
어쩌라고 한 세상 살다 보니 이렇게 변했으나, 회장님의 말솜씨도 무척 구수해 졌네요.
반갑고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할 뿐 입니다. 다들 멋지게 건강하게 살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