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구급차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사랑사람들]

공중 구급차

미래의 어느 대도시.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빌딩 꼭대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어디선가 나타난 공중 부양 자동차, 복잡한 빌딩숲을 헤치고 재빨리 인명을 구조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곧 현실이 된다.

AP통신은 이스라엘의 ‘어번 에어로노틱스’사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250㎞까지 비행할 수 있는 자동차 ‘엑스 호크’를 개발 중이라고 1일 보도했어요. 지금까지는 1m 높이까지 부양하는 데 성공했다네요. ‘엑스 호크’는 프로펠러로 작동하는 헬리콥터와 달리 차체 뒤쪽에 달린 두 개의 송풍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깃줄에 걸릴 염려도 적고 고층 건물 벽에 밀착하거나 낮게 뜬 채 구조작업을 펼 수도 있어요.제작사측은 2인용과 10인용을 각각 제작 중인데, 2∼3년 안에 시제품을 선보인 뒤 5∼8년 안에 시판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엄청난 시장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다음뉴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꽉 막힌 도로에서 오도 가도 못할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 직한 상상이다. 이 상상이 잘하면 2010년쯤엔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AP통신은 이스라엘 중부 야브네에서 ‘어번 에어로노틱스’(Urban Aeronautics·도심 항공)사를 운영하는 라피 요엘리가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최대 고도 3600m, 최고 시속 250㎞까지 날 수 있으며 2시간까지 떠 있을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차’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10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차 ‘X-호크’와 2인 구조용 ‘뮬’을 개발 중이며 현재 기본 모델을 1m 높이로 공중부양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X-호크의 강점은 헬리콥터와 달리 회전 날개 대신 두 개의 팬이 뒤쪽에 가려져 있어 도심에서의 안전성과 안정성, 기민성이 높다는 것. 헬리콥터보다 조용한 것은 물론이다. 요엘리가 공개한 디자인은 미래의 우주차를 연상시키는 날씬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현재 미국의 트렉 에어로스페이스사와 몰러 인터내셔널이 ‘하늘차’(SKYCAR)를 연구·개발 중인데, 사용목적은 ‘개인 용도’다. 하지만 X-호크는 화염이 치솟는 사고·테러 현장의 부상자, 적진에 고립된 군인, 산악에서 조난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공익용이란 점에서 차이가 난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X-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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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05, 12:48

Courtesy the EMS House of DeFrance http://www.defrance.org

Ever wish you could fly over city traffic? So have more than a few soldiers and ambulance drivers bogged down in the urban jungle, and now there's a craft designed for such desperate situations.

An aviation vehicle is currently being developed in Israel that can fly amid skyscrapers and park inside buildings. Its purpose is not to find that elusive parking place in New York City, but rather to become the most effective life-saving rescue feature since the ambulance.

Called the X-Hawk, the vehicle is a "rotorless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VTOL) vehicle. Unlike a helicopter, the X-Hawk's propellers are not extended, but incorporated into the body of the aircraft, enabling it to pull up close to the windows of tall buildings without danger of collision.

Those unique characteristics make the X-Hawk perfect for rescue and law enforcement work: evacuating injured people from high-rise buildings, high speed pursuit and other daring police activities. The X-Hawk is expected to be able to achieve a maximum speed of 200 KPH and to remain airborne for up to an hour and a half (like small helicopters).

Dr. Raffi Yoeli i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X-Hawk. Yoeli served in the Israeli Air Force as an engineer and received his PhD in artificial intelligence from Haifa's Technion Institute of Technology. He began his civilian career at Israel Aircraft Industries where he was one of the heads of the aborted Lavi fighter plane project.

하늘을 나는 자동차 ''스카이카''가 이베이 경매매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몰러항공사(www.moller.com)는 "''비행차량 M400X 스카이카 시제품(사진)''을 9일부터 이베이 경매에 들어간다"며 "시작가는 400만달러(한화 약 38억원)로 잡고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카는 4인승. 수직으로 이륙하고 착륙하며 최대비행거리는 750마일(1207km), 최고속도는 시속380마일(611km)이다. 연비는 1리터당 8~9km. 크기는 대형승용차 정도. 최고 상승고도는 8000미터정도이며 지상에서는 바퀴가 없기 때문에 2m정도 높이에서 저속주행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소형 로터리 엔진 8기를 각각 2개씩 넣어 만든 4개의 터보 팬 엔진을 동체 양쪽 앞뒤에 달았다. 안전을 위해 낙하산과 에어백도 갖췄다.

[다울]

어번 에어로노틱스’(Urban Aeronautics·도심 항공)사를 운영하는 라피 요엘리가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최대 고도 3600m, 최고 시속 250㎞까지 날 수 있으며 2시간까지 떠 있을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차’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다울]

Courtesy the EMS House of DeFrance http://www.defrance.org

[다울]

Ever wish you could fly over city traffic? So have more than a few soldiers and ambulance drivers bogged down in the urban jungle, and now there's a craft designed for such desperate situations.

[다울]

Ever wish you could fly over city traffic? So have more than a few soldiers and ambulance drivers bogged down in the urban jungle, and now there's a craft designed for such desperate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