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동[多可洞]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행정동인 일봉동(日峰洞) 관할이다.
천안시 도시지역의 남부에 있다. 주위에 영성동(寧城洞), 사직동(社稷洞), 청수동(淸水洞), 봉명동(鳳鳴洞), 쌍용동, 용곡동(龍谷洞)과 접한다.
원래 천안군 하리면(下里面) 지역의 다가말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리면 의항리(蟻項里) 등을 병합하여 천안군 영성면(寧城面) 봉명리(鳳鳴里)가 되었다.
-1920년 영성면이 천안면으로 개칭되면서 시행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명리를 봉명정(鳳鳴町)과 산평정(山平町)으로 갈랐다.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승격되어 천안읍 관할이 되었으며,
-1946년 일본식 동명을 일제히 바꾸면서 봉명정은 봉명동, 산평정은 이 마을의 원 이름인 다가말을 따서 다가동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시로 승격되어 천안시 다가동이 되었으며,
-1970년 신용출장소(新龍出張所),
-1978년 신용동 관할이 되었다가
-2007년 5월 일봉동 관할로 바뀌었다.
마을 주위에 경부선과 장항선(長項線) 및 1번 국도가 있고, 21번 국도와 연결되는 충무로가 있다. 마을에는 공구상가(工具商街)가 밀집해 있으며, 역내에 일봉동주민센터, 천안경찰서 일봉지구대가 있다.
다가동[多佳洞]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 완산구(完山區)에 있는 법정동. 다가동1가, 2가, 3가, 4가의 4개 법정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행정동인 중앙동 관할이다.
전주시의 중동부에 위치하며, 주위에 전동(殿洞), 고사동(高士洞), 동완산동(東完山洞) 및 서완산동과 접한다.
원래 전주군 부서면(府西面) 지역이다.
-1914년 삼계리(三契里), 사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전주면 다가정(多佳町)이 되었으며,
-1935년 전주부(全州府) 관할을 거쳐
-1949년 전주시 다가동이 되었다.
-1957년 다가동을 1가~4가로 나누어 1가는 청석동(靑石洞)을 합하고, 3가는 서인동(西仁洞)을, 4가는 대동(大洞)을 병합하였다.
-1989년 완산구에 속하였으며,
-1996년 중앙동 관할이 되었다.
전주천 동변에 있는 구도심지역으로 충경로, 가리내길이 통과한다. 1651년(효종 2)부터 1943년까지 다가동의 약전골을 중심으로 전주 약령시(藥令市)가 개설되어 대구와 더불어 조선 2대 약령시로 번성하였던 마을이다. 다가동우체국, 다가치안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