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3일)

[황룡]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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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 2명이 생포돼 포로 심문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부상을 입은 채 지난 9일 생포됐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손을 붕대로 동여맨 2005년생 북한군 소총수 모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텔레그램·연합뉴스



1. 정부가 대형 전기승용차에 대한 친환경 인증 기준을 완화해 전기차 소비자들의 세제혜택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배터리 화재 등으로 주춤해진 전기차 수요를 되살리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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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쏠림 심한 전기차 시장
◇신차 출시 유도해 선택권 강화
◇韓시장 실내공간·승차감 중시...국산차는 축간거리 길게 출시
◇3050㎜넘는 아이오닉9 등 수혜
◇수입차 주요모델은 '짧은허리'...대형차 아닌 중형차 전비 적용




2.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가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바이오, 전자 등을 축으로 하는 하이테크 산업국가로 탈바꿈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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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상계엄·탄핵사태로...포용적 국가 위상 흔들려
◇타협하지 않는 여당과 야당...현사태선 野가 가교 만들때
◇K컬처 지금은 잘나가지만...혁신 안하면 따라잡힐 것




3. 매일경제신문이 12일 종합부동산기업 빌사남과 함께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서 실거래된 상업용 부동산(건물) 중 등기부등본상 확인이 가능한 228개 건물(단독 소유주 기준) 소유자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118명이 강남 3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절반 이상이 1970~1980년대생이었습니다.


■ 고3학생이 대치동 건물주로…찐부자들의 절세 만능키 '가족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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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거래된 강남 빌딩 228개 등기부등본 전수조사
◇대부분 고가아파트 거주하며
강남 핵심지 작은 빌딩 보유
◇月1000만원씩 통장에 꽂혀
◇최근 유튜버·인플루언서…코인 대박난 MZ큰손 합류




4.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인 스타트업 최대 행사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화장품 스타트업인 인디 브랜드들이 혁신과 속도를 앞세워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속도, 온라인 중심, MZ세대 집중이라는 세 가지가 인디 브랜드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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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美 ‘한인 스타트업 서밋’ 강연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임식 참석 및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별로 미국 내 인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1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현대차 미국법인을 통해 후원금 10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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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 제45대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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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한 현대차…GM·포드·도요타도 기부 행렬



6. 제철소·푸드·가전… 美로 달려가는 한국 기업들

CJ그룹은 트럼프가 당선된 지 일주일여 만인 지난해 11월 13일 ‘공화당 텃밭’으로 통하는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에서 7000억원을 투자, 북미 최대 아시안푸드 공장을 짓는 착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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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앞두고 ‘선물 보따리’
◇미국 사업도, 네트워크도 확장
◇불가피한 선택, 불확실성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