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학교에
잠간 나왔어요 ~
땅 상속등기
서류
하나만 오면
되는데
조카가
얼른 보내지
않아서
오늘도
아마 내일도
모레 개학하고
나서야
보내게
될거 같아요
별 문제는
없지요 ~
새벽에
택시기사들
세 명과
만나서
단골김밥집에서
탕수육
4천냥에
사다가
안주로 하라고
갖고 와서
마셨지요
두 분은
늘 오는 분이고
저와
얘기도 잘
통하는데
가끔 오는
한 사람이
오늘도 와서
처음부터
시끄러운
쓸데 없는 얘기를
계속 하길래
뭐라고
화를 냈더니
그 사람도
계속 저에게
선생 자격이
없다는 둥
그런 비슷한
말을 하는데
그런 말로
제가 화를
낼 수준은 아니지요
말 대꾸도
할 필요가 없고
빨리
사라지면
좋으련만
기사 두 분이
그 사람에게
그만 하라고
그만 하라고
몇 번을
얘기한 걸로
위안을 삼고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공감한다는 걸
알았지요 ~
~~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말로는
안 통한다는 걸
아내와도
마찬가지
누나도
아내에게서
그런 느낌이니까
화를
내게 되고
그래서
방금 전에
봉금 계좌를
저의 계좌로
바꿨지요
아내에게도
그 얘기를
했구요
두 달 반
밖에 나가 있는데
저의 봉급으로
쓰면서
무슨
할 말이
있겠나요 ~
~~~
금요일에
집에서
소주를
마셨구요
한 열흘은
경복식당과
'밥집'에서 먹다가
11일에
술을 많이
마시던날
경복식당에서
기억이 없고
적은 돈이지만
밖에서
먹으면
돈이 드니까
집에서
끓여 먹게
됐지요 ~
낙지 젓갈을
7,400냥 주고
샀구요
제가 별로
좋아하는
뭐 거의
먹고 싶은 게
없는데
젓갈은
그 중에
치아가
안 좋아서
부드럽고
느낌이 좋은
낙지젓갈을
샀지요
양파 절반
썰어 넣고
된장
반 숟가락
넣고
쌀
반 공기 넣고
가스렌지에
끓였지요
25분 약한 불에..
13일 토요일
낮에
과기대 앞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다가
소주가
필요해서
두 병을
마셨구요
그 전에
새벽에
기사분들과
소주를 두 병
마시고
집에서
자고 나왔구요
과기대 앞
편의점에서
소주 두병
마시고 나서
그냥
들어와서
잔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니
할매순대국에서
무슨 탕을
먹었더군요 ~
지금도
저게 무슨 탕인지
거기서는
보통
내장탕을
먹는데
색깔이 하얀 게
순대국인지
추어탕인지...
야채 운반이
무거워서
수레를
구하다가
학생들
책상 버리는 거
주워다가
수레바퀴와
볼트 너트 사다가
드릴로
볼트 구멍
뚫어서
직접
만들었지요 ~
13일
소주만 6병을
마시던날
저녁에
드릴 날을
사러 나왔다가
드릴 날이
작아서
구멍 뚫기가
어려워서
큰 드릴 날을
사서
들어오다가
처음으로
둘둘치킨 집에
들어갔지요
너무 시원해서
좋았구요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다가
너무 추워서
옆자리
2인용
테이블로
옮겼구요
안주가
필요없지만
시켜야 하니까
8천냥
1인분
치킨을 시켰다가
옆 테이블에서
간단한 안주를
더 시키려고 하길래
제가
제안을 했지요
저는 안주를
안 먹어서
치킨 조각
두 개만 덜어
놨는데
깨끗하니까
이거 갖다
쓰시고
소주나
한병 달라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거래가
성사됐지요 ~
호프 한잔에
소주를 두병
타서 마셨구요 ~
그게
소주 6병 째
였지요 ~
제가 직접
만든
손수레구요
그제 일요일에는
야채가 적어서
수레는
거기에 놔두고
그냥 야채를
들고 왔구요 ~
바퀴와
볼트 너트
재료비가
3만원
들었지요 ~
그제 일요일에
평내소망교회에
갔구요
교회 점심
이예요
박순복 권사와
또 한 집사님이
음식을
해 와서
푸짐했지요
저는
먹지 않았구요
카레와
깍두기
또 한 분은
돼지고기인지를
가져 왔지요
밭 주인
김진오님이
오른 팔이
저려서
한약방도
다니고
치료와
회복 중이라
술을
당분간은
못 마셔서
저에게
집에 있던
막걸리 한병을
줘서
혼자서
원두막에서
마시고
일을 했구요 ~
금곡에서
농사일을
5시간
하고 와서
집에서
밥을 지어
먹었지요
밥이 되는
동안에
계란 후라이를
계란이 오래 되어
반숙은
안 하고
풀어서
익혔구요
금곡에서는
가을 농사를
시작했지요
두 이랑 밭을
검은 비닐로
씌우고
한 이랑은
상추와 엇갈이배추를
심었지요
시간이 없어서
한 이랑은
다음에 심기로
하구요
이번에는
야채죽이 아니고
그냥 밥을
했지요
낙지젓갈을
사 놔서
밥을 짓기가
조금
수월하고
그나마
밥을 먹게
되네요 ~
낙지젓갈
7,400냥에 사서
두 번
먹으니
이제 한 번
먹을 양만
남았구요
다른 젓갈을
한번 더
사러 가야겠네요
먹어 봐야
또 한 두번이지
그거 먹고
나면
또 땡기지
않게 되기
십상이지요 ~
~~~
어제는
갈까 말까
갈등을 한참
하다가
뚝섬 수영장에
갔다 왔구요
물이 미지근하여
시원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그 온도가
저에게는
적당한
거라는 걸
알았지요
저는 조금만
물이 차가워도
오래 못
있지요 ~
세 시간
있다가
잘 보내고
왔지요
아직도
입장료가
5천냥이어서
좋구요
물안경을
누가 가져 가서
못 받아서
물 안경이
없으면
수영을
하기 어렵지요
머리가
물에 잠겨야
수영이 되거든요
접영을
스스로 배워서
안 쉬고도
500미터를
하는데
뚝섬수영장은
물도 탁하고
사람도
많아서
수영할 수도
없지만
어디 찾아서
물 안경을
빨리 하나
구해야지요
돗수가 있는
물안경이라야
해요
~~~
봉급계좌를
저의 계좌로
바꾼다고 했고
행정실에
얘기해 놔서
다음 달 부터는
그렇게
한다고 했구요
아내가
그 소리 듣더니
카톡을
연실 해대네요
답장도
필요 없고
제가 카톡으로
그랬지요
나는
필요없는 말은
안 할 거고
한 말은
그대로
시행한다구요 ~
저쪽
가고 싶었던 곳에
잠간 갔다가
대성리
물가에나 가서
물에는
못 들어 가더라도
술이나
마시다가
올 생각이예요 ~
오늘
마음이 조금
깊어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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