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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 교육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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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2025 수능 생윤 = 코드원 저격
맹주 추천 0 조회 162 25.01.31 15: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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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7 15:51

    첫댓글 생윤 문항에 오류는 있었지만 제 교재 내용과 상충하는 선지는 일절 없었습니다만? 상충하는 선지가 있었으면 제가 가만히 있었겠어요? 소송 들어갔지. 아마 영업 차원에서 또 그런 야비한 짓 하는 애들이 있는 모양이네요. 웃음만 나옴 ㅎㅎㅎ

  • 25.02.07 16:58

    저는 오히려 평가원이 너무 저를 배려해주려고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 담요단(맥락도 없이 원전 나열해대는 그 잡스러운 교재를 담요 덮고 무작정 암기하는 애들이라고 함. 그러면서 생윤공부는 무한대라고 하소연하는 불쌍한 학생들) 이라는 학생들이 폭망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교재는 담요단들에게는 안 어울리죠. 핵심만 딱 설명하고 있으니까요.

    어설픈 선지들이 있었지만 이 어설픈 선지들은 기상천외한 것들이라서 제 교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이 기상천외한 선지 몇 개는 개정판에서 다룰 것입니다.

    개정판에서는 평가원이 2025 생윤 수능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몇 개 선지들을 제 교재를 참고해서 출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입니다. 예컨대, 13번(칼 포퍼 반증주의), 14번(싱어 해외원조), 15번(롤스 정의론) 등

    보통 이런 경우 수능 끝나고 "적중!" 이러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 게 낯 뜨겁더라고요. 알바들을 고용해서 시켜야 하는데, 그런 것조차 마음이 불편함 ㅎㅎㅎ


    이렇게 어려운 걸 적중해야 '적중'이라고 할 수 있는 건데, 적중도 아니면서 '적중!' 이러면서 홍보하는 애들 있죠 ㅎㅎㅎ

  • 25.02.07 19:08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무래도 님이야말로 그 영업사원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데...제 교재는 가지고 있나요? 혹시 가지고 있다면 2025 생윤 수능 문제와 제 교재 내용 중 상충되는 거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만일 제 교재를 가지고 있고 진지하게 보았다면, 상충되는 선지가 있다면 확인해 보셨을 테고, 혹시 정말로 그런 소문이 들었다면 무엇이 상충되는지 확인해 보셨을 텐데 그냥 아무것도 없잖아요?

    이런 치졸한 수법을 자주 봐서 의심이 듭니다. 저의 의심을 거두시려면 실제 무엇이 상충하는지 지적해 주시면 됩니다. 안 그러면 제재 들어갑니다. 님이 제 댓글 읽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07 20:27

  • 25.02.07 20:35

    @맹주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했습니다.

    '저격'이라는 건 보통 그 교재와 상충하는 선지를 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제가 조금 발끈했네요. 당황하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평가원이 제 교재를 본다는 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어요. 제 교재와 상충하는 선지를 안 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제 교재 내용을 피해서 내는 거야 당연히 평가원이 할 일이죠. 그래도 여전히 오류 선지 있습니다. 그게 오류다 보니까, 제 교재에서는 관련 설명이 전혀 없는 거고...

    저는 2025 수능 생윤, 윤사 모두 불만이 없습니다. 어설픈 선지들이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단순 암기하는 담요단 학생들한테 경종을 울렸다고 보니까요. 담요단 학생들이 꽤 충격을 받은 것 같더라고요.

    하나 더 변명하자면, 저도 나이가 꽤 많지만 인터넷 생활을 한 지는 꽤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사악하게 놀 수 있는지 경험한 게 많습니다. 그래서 애매한 글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병이 있습니다. 심지어 이 사이트는 저도 운영자 중 하나인데 여기서도 익명게시판을 통해서 인신공격을 받아 보았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07 20:48

  • 25.02.07 21:07

    @맹주 저는 그 두 문제 잘 냈다고 봅니다.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교과 외이긴 한데, 둘 다 도출이 되죠. 그리고 마침 제 생윤 '해설편'에는 포퍼 반증주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선지에서 이걸 '반증'이라고 해야 정확한 건데 '거부'라고 하는 바람에 이 '거부'를 어떤 의도로 썼는지 고민해야 했던 면이 있습니다.

    님 얘기를 듣고 보니 그걸 '반증(또는 '폐기')'이라고 하면 더더욱 제가 '적중!' 이럴까봐 억지로 '거부'라는 용어를 썼나 싶긴 합니다. 이 문제는 꽤 잘 냈다고 보지만 그 '거부'라는 용어 때문에 퀄이 조금 떨어졌다고 저는 봅니다.

    저는 말씀하신 그런 기조는 괜찮다고 봅니다. 도출만 되면 되죠. 평가원이 작년 블랭크 사태도 있고 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이런 기조로 갔어야 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제 2년밖에 수명이 안 남은 거라...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 작성자 25.02.07 21:14

    오호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신뢰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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