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재미로 치던 피망 포커~!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게임머니를 산다고 하더군요~~
재미로 치던 머니가 어느덧 50조가 되었고,
28.5조를 5만원에 팔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의심되서 먼저 돈 부터 주세요 라고 했더니
계좌를 묻더군요
일부 포커머니를 옮겨주고 나머지를 옮기는 조건이였습니다
"근데 젱장~~!!! 사기를 당하려고 했던지
몇일전 공인인증서를 회사에 다시 재발급하여 집에서는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통화하면서 포커머니를 옮겨주고
잠깐 있더니 입금했다고 하면서 나머지를 달라고 하더군요
믿었습니다....
믿었습니다....
믿었습니다....
하도 재촉을 하길래 전화로 통장잔고를 확인할 시간도 없이 주었습니다.
근데 오늘 사람들이 많다고 사장님 사장님 사장님 하면서 조금 더 팔수 없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2만원어치만 더 팔라고 하더군요
또 믿었습니다.
또 믿었습니다.
또 믿었습니다.
또 믿었습니다.
또 믿었습니다.
또 믿었습니다.
당연히 입금은 안되었고 그리고는 전화가 언되네요.....
생각해 보니 그런 거래는 있을수 없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연히 그런 거래는 있을 수가 없죠!!! ㅎㅎㅎㅎ
(쪽지로 오는건 거의 100%로 사기죠 ㅋㅋㅋ)
돈보다도 속았다라는 것에 짜증 이빠이 나서 가서 죽여버릴까 하다가
같은 사람이 되는거 같아 그냥 놔뒀습니다.(경상도 말투였고 그걸로 먹고 사는거 같아 불쌍하기도 하고 ㅋㅋㅋ)
사람 하나 찾는거 저는 일도 아닌거든요 ^^
여튼 그날 남은 4조로 200조 땃네여
근데 그 200조 어떻하지? ㅋㅋㅋㅋㅋ
믿을만한곳은 업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