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산(靑岩山,119m) 은 군산시 옥산면에 소재한 산으로 조선시대 이전에는 푸른산이란 의미의 취암(翠岩)산으로 불리다일제강점기 청암(靑岩)산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취암산을 빠르게 발음하다 샘산으로 들리면서 샘산으로도 불린다. 수원지 자리는 원래 논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논 가운데 큰길이 있었으며 이 길은 조선시대 만경강 포구였던 회현 월하산에서 금강을 연결하는 통로였다.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던 청암산은 인근 금성산과 이어지며 현 회현초등학교 뒷부분까지 토성이 축조돼 만경강을 통해 침투하는 외부 세력에 대비했다. 일대에는 장다리, 팔풍갱이, 세동, 요동, 고사동 등 5개 마을이 있었으며 장다리 마을은 조선시대 회미현 장재면에서 유래됐고, 팔풍갱이 마을에는 주막, 민박집 등이 있었고 놀이꾼들이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이름의 유래를 짐작케 한다. 세동마을은 현재 세장리로 흔적이 남아 있고, 전투에서 전사한 혼을 달래기 위한 고사(古寺)란 사찰이 있었다 하여 이름 지어진 고사동 마을은 현재 고사리가 됐다. 전쟁 중이던 장군이 청암산에서 맞은편 산으로 뛰어내리다 말이 죽자 그곳을 말바위라불렀다는 이야기도 전설로 내려온다. 2008년 3월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청암산은 등산로 길이와 해발고도가 각각 13.8km와 119m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은 물론 산책 코 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군산저수지(군산호수공원)를 주변으로 다양한 식물과 수목이 조성돼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 힐링 공간 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산호 수변길ㆍ구불길 은 군산시 옥산면에 위치한 군산저수지(군산호)로, 회현면에 걸쳐 있는 금성산과 옥산면 청암산을 끼고 있으며, 4-5코스의 구불길과 수변길이 조성되어 있다. 지형상으로 군산저수지는 분화구처럼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주변 산이 높지않고 골이 깊지않아 이만한 규모의 저수지가 자연적으로 생길 곳은 아니나 신비롭다. 군산호 구불길은 크게 보면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구불길과, 호수변을 따라 한바퀴 도는 수변길로 나눌 수 있다. 경관과 편안한 길을 원한다면 수변길을 따르면 되고,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 길을 따른 후 일부 수변길을 걸어도 된다. 만약 초행으로 잠시 둘러 보기를 원한다면 저수지 우측 수변로를 따라 1km쯤 진행한 뒤 되돌아 오는 코스도 좋다. 군산호는 가시연 서식지로 가시연이 필무렵엔 장관을 이룬다. 또한 군산호 주변에는 군산오토캠핑파크, 억새풀길, 산림욕장, 수변 생태관찰장, 죽향길, 죽림원, 유실수원, 왕버드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군산시의 구불길은 자연생태역사를 따라가는 군산걷기 여행길이다. 1000리 구불길이라고 불리는 코스는 비단강길, 햇빛길, 미소길, 큰들길, 구슬뫼길, 물빛길, 달밝을길, 탁류길, 신시도길, 새만금길, 고군산길이 있는데, 구불길 코스만으로도 군산의 구석구석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
첫댓글 난최고 중전 청암산 구불길 기대됩니다
두분 함께하시니 짱입니다
갑니다♡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저와 좋은날님 2명 신청합니다.
어서오세요 두분 환영합니다
함께 합니다 ^^~^^
어서오세요 환영 만땅입니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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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합니다 ..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난최고.중전.개인사정으로 산행 취소 합니다.죄송합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