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마23:33-39
2024년6월4일(화)
기동찬
33.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화”가 임할 수밖에 없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끝까지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33.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주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상태를 보실 때, 저들이 회개하지 않는 이상 100% 지옥행이라는 것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33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예루살렘의 거민들, 이들은 지금의 모습으로서는 지옥의 판결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 판결을 피할 길은 회개 밖에 없는 줄 아시는 주님, 주님은 일찍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3:2).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33절), 너희들이 지옥의 판결을 피할 길은 “회개”밖에 없느니라. 이것을 아시는 주님은 저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을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34절)하는 자들아,
“35.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그러니, 지금이라도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 이 모든 “화”와 “황폐”함과 연관이 없도록 회개 하라고 촉구하시고 계시는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선포해 주신 말씀대로 저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저들에게 임할 것은 “화”와 ‘황폐함으로 인하여’ 버려지고 망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결과를 아시는 주님께서는 저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회개를 촉구하신 주님은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회복될 수 있 길은 주님이 아무리 미우실지라도, 주님의 말씀이 옳으신 말씀이라면, 저들이 듣기 싫어도 듣고, 순종하기 싫어도 순종하고 복종함으로 회개의 길로 나아가는 길 만이 “화”와 관련이 없는 길인 줄 믿습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33절), 이 말 까지 듣고도 반성이 없고, 회개의 자리로 아나가지 못한다면, 확실히 저들은 “지옥의 판결을 피”(33절)할 길이 없는 줄 압니다.
“화”로 인하여 망하는 자들은 죄를 지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회개의 기회를 주심에도 불구하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해서 망하는 줄 압니다.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의 특징은 교만하여 기회를 놓칩니다.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습니다.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출33:3).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행7:51)자들은 “항상 성령을 거스려 저들의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행7:51). 그 배후에 사단이 있기 때문에 교만한 자들의 특징은 대동소이함을 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 그리고 이들의 영향을 받은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한 채 회개의 자리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의로운 자의 피를 흘린 죄, 그 대가를 치룰 멸망당할 운명에 처해지는 것을 봅니다.
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로마라는 독수리가 먹이를 삼키기 위하여 하늘을 선회하고 있었던 위기의 상황에서 주님은 각별히 예루살렘을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이들을 보호해 주셨지만, 결국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기를 원하지 않았던 예루살렘이라는 병아리는 A.D.70년 로마라는 독수리에 유린당하고 맙니다.
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외면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결국 주님을 버린 예루살렘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멸망으로 끝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38.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비록 예루살렘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지만 그래도 주님께서는 끝까지 소망의 말씀을 저들에게 주십니다.
즉 언젠가는 예루살렘 거민들이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39절)라고 외치면서 주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주님을 영접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9.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마21장).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을 수용할 때,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옛 위치를 회복하게 될 줄 믿습니다.
4.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호3장).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12:10).
지은 죄를 통곡하며 회개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25.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11장).
39.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주님의 말씀에는 매우 두려운 경고와 멸망의 예언을 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저들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 지난날의 모든 잘 못을 회개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아무리 큰 죄와 허물을 가진 죄인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아픈 과거를 가슴에 묻고 있는 자라 할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넓은 사랑의 품에 다 안아 주시고 받아 주시는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시92:1).
1.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91편).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 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흘려 주시니 곧 회개 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전부터 계신 주께서 영죽을 영혼을 보혈로 구해 주시니 그 사랑 한 없네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흘려 주시니 곧 회개 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나 예수 의지 하므로 큰 권능 받아서 주 앞에 구한 모든 것 늘 얻겠습니다.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흘려 주시니 곧 회개 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찬338,280장).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아무리 흉악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게 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아무리 큰 죄와 허물을 가진 자라도 회개하는 자는 주님께서 다 품어 주십니다.
No matter how great their sins and shortcomings are, those who repent will be embraced in the wide embrace of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