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9 월요일
읽을 말씀: 오바댜, 요나 1장
찬송: 373장 고요한 바다로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교만은 패망이다 (오바댜)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오바댜서는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입니다. 에서의 후예인 에돔은 이스라엘의 가장 오랜 숙적인데, 고통받는 유다 백성을 위로하기위해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것은 첫째 그들의 교만 때문이고 둘째는 자기형제인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지 않고 오히려 포학하게 행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우리를 지키실 뿐 아니라, 반드시 회복시키신다는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에 감사합시다!
2. 하나님을 피하려고 (요나1장)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1-3)
평안한 삶을 누리던 있는 요나에게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자신들의 원수인 앗수르의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니느웨와 반대방향인 다시스로 도망갑니다. 하지만 도망간다고 하나님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3.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요나1장)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1-12)
폭풍을 만난 배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영적인 무감각에 빠진 요나는 배 밑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방인 선장이 급하게 그를 깨워 ‘네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합니다.
누구 때문에 이 재앙이 왔는지 제비를 뽑았는데 요나가 딱 걸립니다. 요나는 자신이 누구며, 이 풍랑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이니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합니다.
4. 물고기 뱃속 (욘1장)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17)
하나님은 예비하신 큰 물고기를 보내 그 뱃속에서 요나를 보호하시고 회개하게 하는 장소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훈련시켜 다루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피해 도망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폭풍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폭풍은 우리 길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일 때가 많음을 기억합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