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자 | 2025. 10.29 | 작성자 | 김 정 식 |
| 방송주제 | 처음처럼 | 방송인 | 김 정 식 |
| 제작형식 | 녹음방송 | 준비물 | 방송원고 |
SM : 가방을 든 여인
처음과 시작이라는 말은 항상 우리에게 신선함과 생동감을 주고 있지요.
처음 만나는 상대방의 모습을...첫인상이라 하고
죽을 때 까지 마음속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첫사랑
삼겹살에 소주한잔으로 우리의 삶을 위로해주는 ...처음처럼
신영복 교수의 시 제목이지요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 정 식입니다
지금 이 방송은 처음처럼이라는 주제로 DSB 방송국에서 제작한
전주공동체 라디오 FM,93.5 Mhz를 통해 청취하고 있습니다
노래 한곡 들려 드리겠습니다
M1: 향 수 – 박인수 ,이동원
이 노래의 노랫말은 시인 정지용님의 시입니다
가수 이동원과 서울대 박인수 교수가 불렀지요
그 당시 클래식을 하는 사람은 가요계를 얕잡아 보았어요
성악을 하는 사람이 가요을 부르는 것을 금기시 했고
그 후 박인수 교수는 클래식계에서 퇴출을 당하고 지탄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오늘날 향수에 박인수로 역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고인이 되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죠
안녕하세요, 진행에 김 정 식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입니다
건강수명은 남자 70,7세 여자 74,1세이지요,
이러한 현실을 모르고 무작정 쉬려고 하거나 막연하게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오늘 하루도 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래 한곡 들려 드리겠습니다
M2: 사랑으로 – 해바라기
사랑을 하던 이별을 하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그 주체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근본적으로 내가 즐겁고 행복하자고 사랑을 하고
이별의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는 것도 나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위해서 하는 것이죠
이별을 한다 해서 그 사람과 관계가 끝나는 것이지
내 인생 전체가 끝나고 망가지는 것이 아니지요
나 자신은 어느 누구 보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자존감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팝송으로 한곡 들려 드리겠습니다
M3: Power Of Love(사랑의 힘) – 셀린디온
셀린디온은 케나다 출신이지요,
유명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My Heart Will Go On)
“내 마음은 영원히 함께 할 거예요”
이 노래를 불러 세계적으로 유명 해졌어요
지금은 희귀병으로 투병 중에 있습니다
작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마지막 출연한 적이 있었어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살다보면 저 마다 미로가 있지요
언덕너머에 뭐가 있는지 모른채 ,
두갈래 갈림길에서 항상 한쪽을 선택해야 하지요,
그게 좀 돌아 갈 수도 있고,
운이 좋아서 더 나은 길을 선택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갈림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결국 가는 중에 즐기지 못하면 우리는 평생 가기만 하다가 끝나다는 것이죠,
걷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의 한 조각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지도 없는 여행이니까요,
노래 한곡 들려 드리겠습니다.
M4: 사랑 했지만 – 김 광 석
김광석 노래는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있지요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인연에는 여러 가지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롭다고 아무나 인연을 맺지 말라고 했어요
법정스님은 인연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치는 인연을 구분해서 맺어라.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사람 때문에 힘들고, 사람 때문에 즐겁지만
즐거운 일보다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나 만나고 다니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고 아깝지요
M5: 아베마리아– 김 승 덕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생활이 힘들고 팍팍할 때 과거에 자주 부르던 노래입니다
아베마리아 뜻은 성모마리에게 받치는 기도를 말하지요
종교에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종교를 가진 사람 종교인과
믿음을 바탕으로 철저한 신앙을 가진 신앙인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5년 전 성당에서 세례를 받을 때 교리 마지막 시간에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요,
이제 세례를 받으면 종교인으로 생활과 밖에 생활과
모순이 되게 살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노래 한곡 들려 드리겠습니다
M6 : 소녀와 가로등__ 진 미 령
이 노래는 가수 진미령이 80년대 서울 가요제에서 부른 노래이지요
가수 장덕이 중학교때 키타로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이 당시 진미령과 장덕이 10대 소녀였어요
80년대 서울 가요제에서 장덕이 지휘. 감독하고
진미령이 부른 노래입니다
비록 가요제에서 떨어졌지만 대상받은 혜은이 노래보다 유명해졌고,
가수 진미령보다 지휘,감독한 장덕이 유명해졌지요
지금까지 처음처럼 이라는 주제로
DSB 방송국에서 제작한 전주 공동체 라디오 FM93,5 Mhz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양태석 진행에 김정식 이였습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