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어떤 해 인가
사람들은 한 해를 보내며
다사다난한 해라고들 합니다.
금년 경자년 한 해는
다사다난한 해라고 하기 보다는
세상은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든 거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찢기고 상처만 남고
아물지도 안은 해입니다.
연초부터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 코로나가
연말이 가도록 아물기는커녕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피 고름을 품어내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세월의 간으로 맞본다면
금년은 아주 짠 맛만 있는 젓갈과 같아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은
고약한 해이기도 합니다.
어찌 그뿐이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헌 하더니 드디어 그 세상이
채 3년도 되지 않고 이루었습니다.
전세, 월세, 치솟기만 하는 집값의 폭등
이에 따른 세금의 폭등
그 어느 정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문 정권의 폭거입니다.
세금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또한 그 폭이 너무 큽니다.
보통 전년에 비하여 재산세가 50% 내지
배 이상 씩 오르니
전혀 감내 할 힘이 없습니다.
이는 나이 먹도록 평생 집 한 칸 마련하며
소득도 없는 노인에게는 큰 형벌입니다.
정부에서는 집값 오름이 과 표가
현실화 되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하나
집값 오르게 한 것도 정부요
과 표를 올린 것도 다 정부의 실책입니다.
걸핏하면 모든 잘못을 과거 정부로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정부가 잘 못 한 점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이를 바로 잡아 보려는 노력은
털끝만큼도 안하고 남 탓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면피가 될까요.
오직 이 정권의 관심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좌파정권 유지를 위해 자기들은 살고
반대자들은 씨를 말리는 악법을 만들어
국민을 옥죄이는데 온갖 역량을 다 쏟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재인정권이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왜 이런 폭거 정부가 있어야 합니까?
애초에 이 정부는 鬼胎 정부입니다.
재산세란 많이 올라야
전 년보다 5-10%만 되어도 많다고 하는데
금년부터는 아예 물가 상승률을 무시한
전년에 비하여 50%내지 배가되니
어느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횡포는
눈 씻고 찾아 볼 레야
찾아 볼 수도 없습니다.
또 앞으로 무슨 변고가 일어날는지
마음이 조마조마 할 뿐입니다.
이 정권하에서 정책이라는 것이
하도 불안하고 어디로 튈지 몰라
이 나라에서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집 한 체 근근이 가지고 수입도 없이 사는
노인에게 집 한 체 갖는 것이
정부에서는 그렇게도 눈의 가시처럼 보입니까?
그래 노인들이 모두 쫓겨나
한 겨울에 길거리에 천막치고 사는 것이
정부의 소원입니까?
그렇습니까?
경제는 영원히 회복 못 할
바닥도 없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안보는 김정은과 중국 눈치만 보다가
드디어는 회생 불능의 대 못을 박고 말았습니다.
이게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국민을 통합하기 보다는 진영 논리에 따라
이간 질이나 하고,
원전의 안전을 세계가
보장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폐기하여
홍수를 막아주는 산림 파괴와
태양광 설치로 그 누구만 배불려 주는
그 누구는 누구입니까?
선거에서 은혜를 입은 중국입니까?
아니면 같은 패거리 잔당들입니까?
앞으로 모든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물가는 많이 오를 것입니다.
외교는 통 크게 앞뒤로 개망신을 당하고도
그 누구는 실 업는 사람처럼
히죽히죽 웃기나 하고,
참으로 골 때리는 일입니다.
국민은 외국에 나가서도
고개를 못 들게 만들었으니
이제 소원풀이를 다 한 것입니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들에게 아주 민감한 사항은
집값의 오름과 재산세 중과는
직접 피부로 느끼는 절실함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금년을 빨리 잊고 싶지만
앞으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그래도 무언가를 찾아야지요.
희망이란 단어 앞에서
앞에 말한 사항들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이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내 년 3-4월부터는
우리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시다.
그 이외에 희망을 가질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해 보겠다는 저력을 가지고
辛丑年을 맞아 보도록 합시다.
그게 우리의 희망입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은혜를 베풀어 주신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리며
희망찬 辛丑年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2020 12월 28일
카페 게시글
‥자♡유‥ 자작글‥
금년은 어떤 해인가
박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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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8
20.12.28 11: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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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깜~~ㅎㅎ~ ㅁ ㅜ ㄴ ㅈ ㅗ ㅣ ㅇ ㅣ ㄴ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이런 정권이 좋다고 지지하는 국민들이 더 문제이지요 감사합니다,
정부가 아니라
이상한 집단이모인 단체같습니다
편가루고 지덜맘대로하고
죄지은 권력자 수사못하게 하고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이런글 올렷다간 반대의사 갖이신분들이
화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