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늘 날씨 정말 햇살 내리쬐는 주말이였습니다..얼마만에 보는 햇살인지..
하루종일 집안일 하다..점심때 잠깐 외출하고..다시 아이들하고 주말농장엘 다녀왔어요..
아래 사진은 개 복숭아 꽃..이랍니다..
(기관지에 좋은 개복숭아 열매..어서 열매가 열려 올해는 손수 담그는 개 복숭아 즙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날씨는 정말좋고, 거의 하루종일 반팔티만 입고 다닌 것 같아요.
지난주에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좀 익어서 오늘 주말농장에서 따온 상추랑 쌈채들함께 넣고..
후다닥 된장찌개까정 넣어 비벼 먹었어요..
역시, 열무는 고추장 한 스푼 넣고 쓱쓱 비벼 먹어야 제 맛이죠..
자연밥상이라 더 기분 좋았던 토요일 하루였습니다.
그럼, 손수 가꾼 텃밭요리 시작 해 볼까요~~
며칠전에 발목에 깁스했던 큰 아이..
오늘은 좀 답답했는지..풀고 주말농장에 다녀왔어요..
어서 나아야 할텐데..걱정 입니다.
오늘 제가 심은 오이, 참외 , 가지모종에요.
상추는 벌써 ?어도 될 정도로 참 많이 자랐네요..
치커리랑 쑥갓도 자랐더라구요.
오늘 야무지게 물도 주고..열씸인 아이..이 아이가 어릴적에 주말농장은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이 되었네요..
뭐 세월만 10년이지 아직도 모르는 것 정말 많은...저..
하나씩 배우면서 공부하는것이 더 재미있답니다..아이들도 그 재미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늘 주 레시피에 주인공은..열무입니다..
열무는 시장에서 얼갈이랑 각 1단씩 사서 김치를 담궜어요..
요..사진은 5일전꺼랍니다.
굵은 소금 뿌려서 3시간정도 절여 주었어요.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 둡니다.
양념:고춧가루7T, 까나리액젓1T, 새우젓약간, 밀가루풀3T, 다진마늘, 매실청1T,
생강약간, 양파, 쪽파, 홍고추한개.
절여진 열무를 씻어서 물기를 쪽뺀후..분량의 양념으로 버무리면 됩니다.
요..아래사진이 며칠지난..익은 열무김치 랍니다.
주말농장에서 뜯어온 상추에 양념하고..솔솔 들깨가루도 뿌려주었어요.
보글보글 된장찌개도 끓이고, ..
참, 저는 열무김치에 매달린 달랑무..요고 정말 맛나죠..꼭 버리지 않고 담근답니다.
양푼에 갖 지은밥 넣고 열무+상추+고추장 올려서 싹싹 비벼서 먹으니..
봄 내음이 입안가득 합니다..
봄을 부르는 향기 ~~~~어서 열무비빔밥 비벼 드시고 건강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