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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펌]우리나라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이유
눈사람no.3 추천 0 조회 776 22.03.04 09:2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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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4 09:37

    첫댓글 항상 여야를 막논하고 동일한 해법과 문제점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한가지 빼먹은것 있네요..가격...
    즉 아이들 옷부터 시작해서 먹거리와 모든 것들이 성인것 보다 비싸서 가계 부담 많이 된다는것은 간과 하고 있네요...

  • 22.03.04 09:44

    그러게요.

    아이들 교육비 먹거리. 옷 기본 물품들이 성인보다 비싸요ㅋㅋ

  • 22.03.04 10:01

    애 적게 낳아서 더 비싸지는 감도 있습니다
    소득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은 더욱 팍팍해지니 애는 적게 낳지만 막상 낳으면 애에게 돈 더 쓰게 되고, 시장도 이에 반응해 고급화 전략 취하게 되고, 그럼 애 키우는 데에 더 비용이 들게 되고...
    한 30년째 이게 순환되고 있다고 봅니다

  • 22.03.04 11:48

    옷같은 경우 여성복과 비슷한 개념같고(일반적인 기성복 기준 남성복에 비해 품은 덜 들지만
    가격은 더 비싸죠..) 음식은 아이들 맞춤용은 소량생산이고 그마저도 일반인들 대비 좀 넣고빼야할 게
    있다보니 비싼 거 아닌 가 싶습니다, 전체적인 수요가 적어지니 양질의 제품 생산비 자체도 오른 느낌이
    강한 듯 해요

  • 22.03.04 09:51

    "너도나도 대충 노력하고 대충 살아도 먹고살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기를 수 있어야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만"
    이거 되려면 결국 기본소득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안그래도 애 낳으면 몇천만원씩 주자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냥 매달 얼마씩 쥐어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 22.03.04 09:49

    허경영이 말했어요 이딴 연구같은거 하지마시라고 그돈으로 연구하지말고 그냥 돈을 주라고

  • 22.03.04 10:10

    그사람말이 맞는일이 있단게 놀랍네요. 하....

  • 22.03.04 10:43

    현장직 근로자의 산재 은폐, 의료처우의 열악함이 의료수가보장하고 무슨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겁니까...?

    제가 잘못읽는건지 어떻게 연결고리가 되는지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 22.03.04 11:16

    의료수가가 낮음 -> 병원에서 돈 안되는 환자라고 받지 않으려 함 -> 보낼 병원이 없음 -> 산재처리비용 증가 -> 비용절감 위해 산재 은폐

  • 22.03.04 11:29

    @_Arondite_ 이 많은 과정을 거쳐서 나온 거란 말씀이십니까 알겠습니다.

  • 22.03.04 11:56

    @_Arondite_ 이 문제를 특정한 한 요소로 퉁치는 건 문제있다고 봅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 작성자 22.03.04 12:40

    @다음연금술사 디시 내에서 저 글에 대해 찬성하는 댓글은 이렇게 추측하더군요. 말해도 들어처먹지를 않으니 하나하나라도 따져서 반박당하던 말던 인식을 시켜야한다고... 사실 저출산이 본문에서 언급된 일자리 및 보건뿐만 아니라 아주 온갖 요소가 다 엮여있는 엄청 복잡한 문제다보니 가끔 보면 일단 작은 조각 하나부터라도 빨리 해결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22.03.04 13:59

    @눈사람no.3 의료수가 하나가 무슨 마법봉처럼 쓰이는 것도 아니고... 의료접근성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따져가도 모자랄판에 수가 상승이 유일 대안처럼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일리 없습니다.

    무슨 출산율에서 산재로 넘어가고 의료수가로 넘어갑니까. 그냥 연결고리가 약한 것들을 대충 말로 싸매서 돌리고 싶은데로 돌린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직관적이고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논변입니다.

  • 22.03.04 11:56

    저는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은... 여자들이 안낳고싶다고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말로는 비혼 비출산 '할거다'라고 해서 능동적인 선택처럼 보이고 쉽게 여자들이 비난받지만, 사실 그건 포기에요. 자포자기요.
    제가 올해 30살인데.. 아직 취업 못하고 공부만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처음에는 피트 미트, 나중에는 공무원 시험, 나중에는 그냥 회계 자격증이라도 따서 아무데나 취직이라도 하려고.. 현장직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난할수가 없는게 현장직 대우가 좋은거도 아니잖습니까? 본문처럼요...
    현장직 아닌 것들은, 그렇게 절박하게 공부했어도 경쟁률 100대 1인 시험들은 1명 합격할때 99명은 떨어지는데.. 시험치다 30살 되면 취업으로 돌리기도 어려운데.. 나쁜마음 먹을까봐 제가 더 무서운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 22.03.04 12:57

    "너도나도 대충 노력하고 대충 살아도 먹고살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기를 수 있어야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만"

    이 부분은 공감하지만, 산재사고를 저출산에 엮는것은 오버죠.

    사실 저 위의 전제가 통하지 않는 나라가 한국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한국의 저출산을 자꾸 경제적인 이유에서만 찾으면 안됩니다.

  • 22.03.04 13:45

    저는 극단적인 서울경기공화국의 결과로 봅니다.

    도시에서 출산율은 어느 나라든 극단적으로 낮지요

  • 22.03.04 13:53

    역시 펨코는 일베2인가 ㅋㅋㅋ
    근데 산재만이 아니라 사람들 수준 높아진데 비해서 노동여건 개판이 문제

  • 22.03.04 14:17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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