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론도담의 도인 들 수준은 많이 낮습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낮다기보다는 제가 많은 길을 걸어와서 그렇다 봅니다
문제는 모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나 타인들에게나 해를 끼치기 쉽지요
그러다보면 삼천포로 빠지기 쉽습니다(삼천포에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에오 중국선도계통 우리나라선도계통 깨달았다고 사이트연 사람들 여러 영성정신깨달음관련 단체들
다 삼천포로 빠진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삼천포로 안 빠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최근의 글 맨 끝에 답이 있습니다
믿음은 인간이 받은 축복! 연기는 부처님의 자비!
이런 말에서 종교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리라 보는데요
첫댓글 다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종교는 예를 들면 불교는 부처님 혼자를 위하는 종교가 아니지요
그리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요
불교는 수많은 부처가 만든 종교입니다 어떤면에서는요
부처님이 지금 다시 태어나셨다 해보십시다
종교를 다시 만들려 그러시겠어요?
불교를 보시고 아 좋은 것이 있구나!하며 불자가 되고 불교를 주위사람에 권유하겠지요
예수님이 지금 다시 태어나셨다 해보십시다
예수님이 무슨 다른 종교를 또 만드시겠어요?
기독교를 보고 기독교인이 된단 말입니다
기성종교는 그런 면이 있단 말입니다
이미 좋은 게 있으니 그것을 발전시키지 새로운 걸 만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발전의 축적이 있어왔기 때문에 기존종교가 훌륭한 겁니다
물론 사람이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안에 있으니 불교든 기독교든 마음에 안 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를들자면 하바드대학교에 사이코가 없겠어요? 한두명은 아마 있겠지요
그렇더라도 하바드에 사이코있다고 하바드 갈 기회가 있는데 안갑니까?
그런 거지요
몰라서 나쁘다는게 아니라 몰라도 아는 내용만 얘기하고 심화시키고 실천하면 되는데
자꾸 모르는 얘기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문젭니다
아는 것을 기반으로 그것을 자기것 삼으면서 한발작 한발작 나가는게 수행이고 또 삶인 것이지
허황된 이야기를 십대들이 연예인 얘기하듯이 하니 이게 도론도담 많은 사람들의 문젭니다
에오나 주시자 관찰자에 속는다..또 깨달음 해탈..이런게 허황되다는게 아니라 아직 그것을 말할 단계가 아닌 사람들이
자꾸 그것을 아는 것처럼 말하려 하고 견해에 자기를 붙들어매고 또 쉬이 남을 평하고 자기가 낫다 생각하고
그러니 그런 얘기들이 허황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허황되지 않다는 것이 또 아니라 그런 것은 어느 단계가 되면 다 이해되고 넘어갈 수 있단 말씀이지요
그러면 그때는 또 그러한 내용들이 허황되다~ 할 수도 있는 겝니다
다 말할 때가 있는데 그러자면 아는 것을 기반으로 말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는데
모르는 것을 말하려 하니
허황된 것을 또한 허황되게 알고 허황되게 이야기하게 되지요
여기 도론도담 수준이 낮다고 하면 안되죠.
그런 식의 접근이 되면 아닌 것이 더 아니다 하는 말과 진배 없겠죠.
관심사항이 다르다 하면 조금 맞을란가 모르겠지만...
종교라는 것도 그래요.
오죽 인간이 못났으면 그런걸 구지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안타까운 일이죠.
어떤 글에 대한 비판이나 논쟁의 단초를 만들어야지
니들 모두 나하고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 이런~~ ㅋ
뭐 조금 이상하죠? ㅎㅎㅎ
그리고 뉴스에 달리는 댓글을 읽다 보면
어떤 자가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을 올리면
<너가 대통령을 비난할 위치에 있냐?>하는 식의
노예근성을 드러내는 자들이 꽤 되던데...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 보오?
여기 도판도 마찬가지요.
왜 에오를 비판하지 못한다는 말이요.
왜 사회저명인사나 고승을 비롯한 인도구루들을 까지 못한다는 것이요.
왜 사회적 명성에 의존해 판단하려 하오.
내 보기에 벌써 도판과는 거리가 먼 견지에 있다 보이오.
그리 글을 쓰는 자가 좀 수준이 떨어지더래도
결국은 자신의 길을 잘 가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오.
본글을 올리지 않는 자도 댓글로 비판할 수 있는건 할 수 있는거요.
그리고 남을 이해시키려 너무 애쓰지 마시고...ㅎㅎㅎ
남들도 생각할 여지를 충분히 남겨 두라는거요.
만약 다 안다면 그리 글을 길게 쓰겠는가 하는 의문도 자주 들고...
글이 솔솔솔 풀리는 것도 한때라 보오.
그게 지나면 또 다른 문제가 척하니 기다리고 있을거요.
혹여나 여기 분들의 글이 맘에 들지 않고 수준이 약하면
먼저 선도할 수도 있어야 하는거요.
수준이 높니 낮니 따지지 않고 말이오.
암튼 닉이 닥치고호흡이신데 호흡은 잘 되가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헉~ 아제 삼천포 사는디..
아니! 어떻게 아라찌?
아제님 삼천포 쪽 거하시는건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ㅎㅎㅎ
이미 많은 글들에서 언급하셨던거 같은데...
어려운 도로도담 책임을 지셨으니 바쁘시겠습니다.
아뭏쪼록 새해에 소원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 비옵니다 ^^
그리고 살살 좀 가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갖습니다 ^^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니..
조바심이 나서 그렇소..
돌아보니..내가 한심하오..
몇센티나 왔나..
그보다..
혼자 생쑈나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쩝..웬 신세타령..에구..
광명님~ 새해엔 진도 팍팍 나가시기를..
(헐~ 끝까지 청개구리 인사?)
제가 광명님한테 이삼년전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국어적인 문제가 있다고요
이 말을 두번정도 한 거 같아요
도닦으려면 수능언어영역부터 공부해야 한다~
또 자신의 글쓰는 자세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고,
상대를 까는거 좋지 않아.
만일 뭘 이해하지 못했다면 단어 몇개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글을 어렵게 쓴
님의 기술이 대단한거지 상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 몇번 얘기했제...
자, 한번 봐 봅시다.
<사실 도론도담의 도인들 수준은 많이 낮습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낮다기보다는 제가 많은 길을 걸어와서 그렇다 봅니다>
윗글에 도판 수준이 아주 낮다라고 이해하는게 맞지,
누가 둘러대는 그대의 많은 경험으로 해석을 해 주겠는가.
그리고는 종교를 믿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은 그저 그런 수준이요,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다.
이리 해석하는게 맞는가 어떤가?
그리고 국어 해독실력이 남다르다면
글쓰기도 그리하셔야지,
나는 수 많은 다양한 길을 걸어 와 보니
니들 수준은 너무 낮다.
왜 모르는걸 가지고 에오고 누구고간에 따지고 지랄이냐.
머리도 좋지 않고, 경험도 일천한 니들같이 미련한 자식들은
그냥 신이 주신 믿음과 부처의 연기법에 고맙게 생각하며
살다 가라.
이런 식의 아상을 느높이는 글쓰기는 하지 않겠죠.
기왕에 <모르는걸 왜쓰냐>하는걸 주제로 삼았으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가며 좀 더 설득력있게 글을 썼어야 한다는거요.
공자님 말씀중에요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사이불학즉태라면 도 아무리 닦아도 안됩니다
진전도 잘 안되고 진전되도 삼천포로 빠집니다
잘 해야 소규모 사이비 컬트집단의 교주가 됩니다
사이불학즉태,,, 생각만 많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즉, 우물안의 개구리 꼴이 될 수도 있다 이리 해석할 수도 있겠지.
그래요, 자신을 높이기 위해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무시하는 삶을 살며
혼자 그리 살다 가면 다행이지만,
자신이 최고인냥 해버리면 자신뿐 아니라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한다는 의미일 수 있겠소.
학문이라는 건 골고루 지성을 말합니다
인간지성의 협력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학문이 안되어있으면 도가 진전되기 힘들어요
어려운 학문.. 교수가 되는 논문의 학문이 아니라 보통정도.. 그보다 약간 위..정도의 지식과 판단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너무 떨어져있으면 대화가 힘들고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서로 믿음과 존경속에 배움이라는 상황이 펼쳐져야 하는데
아니 인터넷사이트에서 만난 사이끼리 누가 배우려 하겠습니까?
그러니 인터넷에서 누군가에게 배우기는 그사람 학문이 적을 수록 도닦음이 적을 수록 어렵습니다
또 그렇게 가르쳐주려는 사람도 거의 없지요
이것이 아주 비효율적인 방식이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눈덩이를 만들 때도 처음에 눈뭉치기가 어렵지요
그게 핵심이 어느정도 단단히 있어야 그걸 굴려 눈을 불려나가지 그게 없거나 약하면
눈뭉치가 커지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기초가 부족합니다
언어적인 기초 사고적인 기초 그러나 이것이 또 보통사람에 견주어 부족하다 하긴 어렵겠지요
여기 누가 못난 사람 있겠습니까?
다만 도..라는 영역 불교수행과 관련한 이 영역에서 보자면 그 진전을 기대하기에는
그런 것이 많이 부족해보인다는 것입니다
스님들이 불교의 강사정도가 될려 해도 해인사 같은 곳에서 몇년을 공부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 소위 도를 닦는다 하고 깨달음이나 그 주변어휘들을 입에 담고 한다면
그 스님 이상 정도를 자기 삶에서 기대한다는 건데
그런 노력도 안하고 그런 기대를 하고 자기의 정체성을 그렇게 생각하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자기가 도인이다...도닦는 사람이다...이런 정체성을 가진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에 견주어 세계관 을 갖게 되고 이것이 세상에서 잘 소통안되니 같이 모르는 사람끼리 모여서 왜곡된 깨달음
왜곡된 진리관 왜곡된 종교관을 서로 옳다고 생각하며 그릇된 논쟁들을 하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광명님 님이 이정도 생각을 한다면 그동안 님의 질문글들에 대해 여인숙에 쓴 나의 수많은 답글들에도
적어도 이 정도의 사고력으로는 대답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지요
알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건지 비꼬는 건지 무슨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관했지요
그게 무슨 뜻일까요?
님은 저를 믿기는 커녕 존중도 하지 않는 거예요
나도 한시절 도닦았는데 이넘아가 무슨 말 하는지 보자
아구 착각해서 헛소리하고 있겠제..
그런 마음으로 읽는다는 거죠
그러면서도 질문을 하고 대충 알겠다..라는 시늉을 해요
정직하지도 않죠
남의 글을 오해하고 그릇된 편견을 가지고 대할 수도 있죠.
예전에 <자기희생이란 무엇인가? 2011.07.15. 10:48>라는 님의 글에
제가
<세상 돌아가는게 좃도 맘에 안들죠? ㅋㅋㅋ
"세상아, 더 썩고 썩고 문들어져라." 하고 매일 굿을 하소.>라고 댓글을 달았죠.
이 글을 이렇듯 쓴 이유는 <세상의 리더자들은 상황을 좋게 해결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상황이 더 악화되게끔해서 관심을 더 끌어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하는
의미로 거칠게 댓글을 달았던 것인데
님은 댓글 쓴자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 다음 댓글들에 얼마나 많은 비아냥과 무시와 질시의 글,
심지어 욕까지 해 대며 했었소.
지나간 과거사 들먹거려 뭐 좋을게 있겠소만
자꾸 과거의 일을 꺼내니 하는 소리요만...
그리고 본글만으로 얘기가 되어야지 과거 감정을 가지고 쓴 댓글도 아니고...
암튼 님이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지만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비슷한가 아닌가 등을 물어 볼 수도 있는거 아니오.
그리고 꼬박 꼬박 댓글을 달아야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짧게 나마 글 잘 읽었다 감사표현도 했었고요.
사실 님에게 물었던 적이 몇번이나 된다고...ㅎㅎㅎ
호박같이 둥근 세상 둥글 둥글 넘어 가입시다.
아~ 어제 먹은 떡국에 이제 체할라고 하요 슬슬갑시다...흐흐
도를 어느정도 닦으면 배움과 상관없이 사고는 명료해집니다
논리적 오류라는게 머리가 엉크러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를 어느정도 닦은 사람끼리는
지식적으로나 체험적으로 서로 달라도 논쟁은 생기지 않습니다
오류가 없이 말하게 되니까요 자연히 있어야 할 곳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그런데 머리가 엉크러져있고 마음이 어두우면 말하는게 오류투성이가 되요
그걸 알면서도 저는 말을 걸어오실 때마다 성의껏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요
자아 상황을 보세요
이건 뭐요? 물어요
제가 자세하게 정성들여 대답합니다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죠 ㅋㅋ
그러고 또 이건 근데 어찌 생각하나요? 물어요
그럼 또 제가 대답합니다
물음이 막연하니 길게 대답할 수밖에요
사실 물음이 틀렸고 묻는 사람 마음이 어두운게 한눈에 보인다면 대답할 필요도 없어요
그래도 저는 정성들여 하심하여 대답합니다
그럼 또 아 그런가..그건 뭐..
이러기를 여러번
그러고는 나중에 니만 잘났냐? 말좀 알아듣게 해라 그런단 말입니다
상대에게 이미 마음부터 믿음과 존경이 없는데 무엇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걸 숨기고 계속 물어본단 말이지요
그 태도도 아주 불성실하고요
그럼 어찌 되겠어요?
그냥 떠납니다
비인부전
비인부전이니 저같이 사람같지 않은 자의 댓글에는 일체
신경쓸거 없이 앞으로는 무시해 버리기 바랍니다.
신년 액땜은 이걸로 충분하니 그냥 넘어 갑시다 ^^
그런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게 됐소.
하지만 그런 의미로 물었던건 아니고
그에 대한 해명은 했던 것으로 아는데...
위에 <도를 어느정도 닦은 사람끼리는
지식적으로나 체험적으로 서로 달라도 논쟁은 생기지 않습니다> 하고 댓글을 다셨듯
그런 맥락이었다고 보시면 되겠소.
요점을 잘 짚고 계신가 하는 조금 시건방진 태도기는 했지만
무시하거나 했던건 아니고요.
그리고 술을 한잔하고 깰겸해서 들어와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이
뛰어 나오면 묻고 해서 사실 다음 날 보면 미안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지우려 해도 댓글이 있어 그러지도 못하게 되고...
아뭏든 그런 점은 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봐도
필요한 것들이었다는 생각이죠.
여기 글들을 읽어 보면 주기가 있더만요,
한번은 연기에 대해, 또 좀 지나면 주시자/관찰자 등등
판에 박힌 주제가 돌고 돌죠.
물론 현재 자신의 가장 중요한 문제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절대와 상대>를 물었었는 데
그건 절대와 상대가 나눠져 있는가, 즉 이 현상계와는 달리
절대계라는게 따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원융합일 되어 있는가 즉 마음에 문제인가 하는
의견을 듣고자 아주 짧게 올렸던 것이었죠.
이런 질문은 관심이 가는 문제기도 하고 해서 묻은겁니다.
거기에 무슨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상대의 의도를 알았으면 됐지 거에 대해 논쟁한다는건 가당치 않다고 봅니다.
해서 소중한 댓글 달아 주신거에는 감사하지만
지난할 수 있는 논쟁은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그리했으니 이해해 주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