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 데뷔하눈 칼체이트 입뉘다..
잼ㄲㅔ 봐주시구~ 감상 날료조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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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신 이야기 >>
[프롤로그]
푸른 물결 같은 머리를 가진 현무가 태음을 쫄랑거리며 따라다니고 있었다.
현무= 태음님~! 어디가세요...?????
태음= 알거 없다. 그만 들어가 보거라..
10살 가량의 꼬마가 태음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은..
삭막한 천계에 색다른 구경거리였다.
태백= 여어! 태음~! 어린아이 육아를 맡았다더니 그애야??
우연히 지나가던 태백이 태음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현무는 태백을 보고는 태음의 옷자락 뒤로 숨었다.
태음은 한숨을 쉬고는 한손으로 현무의 목덜미를 잡아 태백의 앞에 내 놓았다.
태음= 이자식좀 데려가라! 정말 못해먹을 짓이야...
태음은 태백을 보며 한탄했다.
태백은 자신만의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태백= 나도 애를 맡았어. 정말 작고 귀엽긴 하지만..
내가 알다시피 애를 키울 입장이 돼지 않아서 서쪽의 황금나라에 맡겨버렸다.
태음= 직무 태만이로군...
태음은 보랏 빛의 머리를 한번 뒤로 쓸어 넘기고는 담배를 하나 꼬나 물었다.
태백은 현무를 번쩍 품으로 안아 올렸다.
현무는 태백의 품에 안기자 마자 배실배실 웃었다.
태백= 너.. 그거 들었냐?
태음= 뭐??
태백= 청룡 그자식 동쪽으로 좌천 됐다는거...
태음= 에? 왜???
태음은 담배를 손으로 옮기고 물었다.
태백= 금단의 사랑....
태음= 하... 정말이지 믿을 놈 하나 없군...
태백= 조만간.. 아니 몇년 후에 우리가 티우던 애들 청룡의 앞에 모인다는 소문도..
아~! 좌천된거... 신에게 마구 대들었대.. 정말 가관이었다지아마...
태음= 흐음...
태음은 턱을 한번 쓰다듬고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태백= 이 꼬맹이가 신에게 반기를 들지도 모르지...
'새벽의 동이 터오르니 빛속의 어둠은 사멸하리라...
내가 바라건데 빛속의 어둠이
빛속의 빛을 억누르지 않기를...'
예언가의 예언이란다..
태음= ㅡㅡ^
태백= 너는 이해하리라 믿는다.
조만간.. 조만간..
태백은 안고 있던 현무를 태음의 품으로 넘겼다.
태음은 골똘히 생각하며 현무를 받고는 급히 서고로 달려갔다.
태백= 부디 네가 신의 반역의 종자가 되어 생애를 마무히 마감하지 않기를...
급한 성격은 때론 자신을 멸망시키지...
태백은 금빛의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고 안경을 한번 추켜 올린 뒤
예언가의 집으로 향했다. ......
<< 사방신 이야기 >>
1%
청룡은 있는대로 화가 나 있었다.
비좁은 감옥......
그 곳은 난장 판이었다.
현무= 우와 신기한게 많네요~ 특히 이 작은 쥐가 정말 귀여워요~
주작= 제길!!
백호= 흑.... 여봐라~! 아무도 없느냐??
쳥룡의 얼굴에 핏대가 섰다.
청룡= 이봐.. 태백... 이 빌어벅게 생긴 놈들을 내가 맡으라는 거야??
청룡은 긴 초록 곱슬 머리에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주작,현무,백호가 있는 감옥 앞에서 태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태백= 신의 명령이니까 거역할 순 없잖아. ^^;;;;;
청룡= ㅡㅡ^ 내가 왜 이런 애물 단지 들을 맡아서 길러야해??
태백은 한번 씨익 웃더니 안경을 한번 치켜 올렸다.
태백= 그건 네가 더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보는데?
순간 청룡의 얼굴 근육이 잠시 경련을 일으켰다.
태백은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태백= 동청룡, 서백호, 남주작, 북현무다. 너희는 방위를 지키는 방위 신이야.
부디 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신을 향해 손을 뻗쳐라..
청룡은 움찔 했다.
태백은 빙긋 웃고는 옥색의 문을 향해 갔다.
청룡= 그 뜻은 무슨 의미로 ..?
태백= 개가 될지 지배자가 될 지는 운명 이겠지 아마도....
아~! 이말을 깜빡했군...
그 아이들은 천계에서도 우수하기로 소문이 난 인재 들이다.
비록.. 아픔을 안고 있기는 하진만...
네가 잘 어루만져주길 바란다.
같은 '상처를 가진 자'로서....
태백은 이 말을 남기고는 밖을 향해 천천히 걸었다.
청룡은 태백을 향한 고개를 떨구고 다시 담배를 하나 배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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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룡= ㅡㅡ^ 일어나 밥먹어~!!!!!! 이X놈들아~!!!!!!
청룡은 화가 나 있었다.
청룡의 20평 남짓 되는 조그마한 집에서 새로 들어온 애물단지 들과 자야했다.
지금 애물단지(;;;) 들은 청룡의 방세서 섥혀 자고 있었다.
주작= 허억.. 가지마~!!! 가지마~!!!!!! 지혜...야.. (잠결에 지껄이는...)
백호= 아악... 어머니...임... 어머니..임.... 하지.. 마...세...
현무= 헤헤.. 이거 맛나다.. 저것두 맛나다...(젤 행복한 소리..)
청룡은 이마에 핏대를 세운 채로 연신 목을 어루 만지고 있었다.
지난밤 회상>>>>>
씻고 돌아온 청룡..
애물단지(^^;;)들이 안방을 차지하고 그새 잠이 들었다.
청룡= 안일어나?? 너네는 거실에서 자는 거야~!!!!!!!
무반응.. ~~ 써얼러엉~~
청룡은 화가 나서 성큼성큼 애물단지 들이 자는 곳으로 침투!!!
청룡이 엉금엉금 기어서 들어와 현무를 때리려는데
갑자기 주작이 청룡을 꽈악 안았다.
주작= 지혜.. 가지마.. 흑.. 난.. 이렇게 내.. 손안에 네가 있어도.. 불안한.. 난..
청룡은 황당했다. 그래서 겨우겨우 밀쳐내며 빠져 나오는데..
주작= 지혜~~~~~~~으아~~~~~~~~~~~~~~~~~~~~~~~~~~~~~~~~~~~~~~
주작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절규를 해댔다..(잠꼬대..)
청룡이 겨우 빠져 나오자 갑자기 백호가 계속 센 발차기와 주먹을 날린다..
백호= 어머님 이러지.. 으앗.. 이러지 마세요~! 어머니~!!!!!!!!!!!!!!!!!
청룡은 백호의 융단 폭격에 정신이 퐁롱해 진채 현무가 있는 곳으로 날라갔다.
청룡= 헉헉.. 뭐 이딴 놈들이 다 있어~!!!
현무= 으하앙.. 맛나게따.. 헤헤..
현무는 갑자기 청룡의 머리를 덥썩 잡더니 열심히 머릿 가죽을 핥았다.
청룡= 아앗~ 이자식이 징그럽게 어디~~~ㄹ.................
그러더니~!!!!!!
현무= 잘먹겠습니다~~~~~~~~~~~!!!!!!!!!!
현무 가 청룡의 머리를 베어 물었다.....
뚜욱...................
청룡 사고 패턴 정지......
열심히 세게의 애물단지를 연신 때렸다..
그러나 아무도 일어나는 이 없었으니..
청룡 포기하고 쇼파에서 자다가 떨어져 목 삐끗....
회상끝>>>>>>>>>>>>>>>>>
그래서. 청룡의 머리엔 이빨 자국과 목은 부어 올랐고....
(그리고 몸 이곳 저곳엔 멍..)
애물단지들의 몸에는 엄청난.. 멍이........................
그렇게 그들의 만남은 시작 되었다..
이야기는 쭈욱~~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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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고란
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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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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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
01.09.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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