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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솔천 명상센타 원문보기 글쓴이: 빛속으로
울지 않는 새
아름답고 우아한 날개짓으로 나 잘났어 이쁘게 봐주옹 전설의 새는 피를 토하듯 호소하며 영겁을 떠돌다
환호에 웃고 울던 꼭두각시 삶이 문득 부질없음 알고 심산 바위에 깃들어 앉으니 밤과 낮이 어느 듯 고목이 되었어라
눈부시던 날개는 퇴색하고 매혹적인 고운 음성은 맷돌처럼 거칠어져 울 수 없는 새는 침묵이 삭아 승화한 영혼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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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좋은글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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