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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애완조류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잡담] 바른 소비자 되기.( 내용추가하였습니다.)
엘리 추천 0 조회 405 10.09.11 00:3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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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1 11:18

    첫댓글 어제 저도 글을 보면서 맘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잘 해결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답을 하실때 어제 보는 내내 날이 서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사장님두 기분이 안좋으신것 저도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날이 선 대답을 하셨을때 얼마나 많은분들이 실망하실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튼 두분이서 잘 타협하신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10.09.11 03:02

    암만 조류 시장이 좁다해도 물건 살 곳이 한곳밖에 없는건 아니지요 요즘 생겨나는 신생 판매사이트도 많기때문에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의 권리를 무시하는만큼 현재 서있는 곳의 입지가 흔들릴것입니다. 어디든지 좁으면 좁은만큼 퍼지는 입소문도 빠릅니다. 소문은 소문을 낳아 와전되어 결국 가장 질나쁜 소문만이 남게 되죠. 무마하고 싶으시면 푸들님 말씀대로 사과글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도 대대적인 공지를 띄우시는 것도 좋겠죠. 쇼핑몰 하시는 것도 힘드신걸 압니다. 타 동호회나 개인판매처럼 간단히 할 수 없고 소비자 보호법이며 거래법따위를 줄줄이 꿰고 있어야 하니까요.

  • 10.09.11 03:03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만큼 온라인에서의 거래가 오프라인에서 보여지는 결과물처럼 더욱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얼굴도 안보고 받기때문에 신뢰의 효과는 더 높아지죠. 앞으로 모 쇼핑몰 사장님께서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으시고 소비자를 앞서 생각하시는게 필요해보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 자신이 먹는게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는' 반려동물에게 주는 물품들이기 때문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 쇼핑몰 사장님께서도 반려조를 기르시는걸로 아는데 같은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한번 더 헤아립시다. 모든 일에 당장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나중을 볼 줄 알아야 득이되는 일이 많으니까요.

  • 10.09.11 01:48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이던 아니던 사회인은 잘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지않겠나요. 공과 사를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회에 나와 경제인구가 된 지 얼마 지나지않았지만 제 실수가 있으면 죄송합니다 라는 말 하나는 할 줄 압니다.

  • 10.09.11 02:48

    "더 늦기전에 경상도 사나이의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사과를 해주시는것이 제가 보기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정정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외부에서 도움을 받아서까지 일이 이렇게 처리된게 저로서도 많이 안타깝구요.
    이 글을 볼 때에도 사장님의 상황이 충분히 파악이되고, 손실이 있으실거라는 점 이해가 됩니다.
    중간 과정에서의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자영업이라는게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정말 힘든 것입니다.
    그리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신지라 사장님의 입장 정말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 10.09.11 02:29

    다만, 엘리님과의 더욱 진지한 대화였다던가, 아니면 소비자를 좀더 설득시켰더라면, 엘리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질 않고 조용히 처리하셨을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되지 않고 지금처럼 엘리님이 글을 올리셨더라도, 겸손하고 진지한 태도로 소비자 및 회원분들께 이 상황에 대해서 양해와 설득에 좀더 힘을 기울이셨더라면, 초반의 많은분들의 의견들처럼 사장님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적절하다는 분들의 의견을 여기까지 잘 이끌어오셨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이성만으로만 되는게 아니고 감성도 있는 존재이고, 판매자의 마음가짐 및 태도를 더 가치있게 바라보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 10.09.11 02:50

    그런 뜻에서 앞서 말씀 드렸듯이, 태도와 마음가짐은 정말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회원님들께 문제가 될만한 덧글 및 게시글을 삭제하신 것은 잘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이루어져야 할 사과글과 앞으로의 대책에 관한 글들을 적으시지 않으신 것에 대해서는 저 말고도, 현재 많은분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실 것입니다.
    솔직히, 변상이 되어가는 과정 또한 외부의 힘, 곧 사회적인 제도나 사례가 직접 닿게되어야 처리된 상황이 씁쓸할 뿐이랍니다.
    엘리님 또한 글에 내용을 표명하신 바와같이 한 업체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마음이 굉장히 불편하실 것입니다.

  • 10.09.11 02:45

    저 또한 사장님의 물품이 배송완료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정말 가격경쟁과 배송속도 면에서 우월한 업체를 운영하시는 것을 알기에, 지금 주문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사장님 말씀처럼 현재와 같이 판매실적 등에 변화가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아니면 서서히 이번 일에 대해서, 그리고 사장님의 앞으로의 태도로 인해서 영향이 크던 적던간에 가게 되긴 갈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들이 하찮게 여겨 보이실 수도 있으시라 생각이 되지만, 정말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구요.
    좋게 해결되어서 나중에라도 다시 신뢰가 가서 많이 이용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0.09.11 02:45

    그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10.09.11 02:58

    업체명을 기재하면서 덧글 달아주신 분들은 안보이게 처리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엘리님도 더이상 피해가 가는 것에 대해서 불편하신것 같습니다.

  • 10.09.11 09:08

    제일 마지막에 판매자가 올린 글에는 적반하장과 안하무인식의 표현이 보였는데 이 점에 대한 사과 하나 없이 자기에게 불리한 글만 쏙 지운 건 아직도 판매자로서의 마인드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입소문은 앞으로 계속 퍼질 거고 사과문 하나 없다면 매출에 어느 정도 타격이 갈 거라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물품 중에 유니크한 건 없어서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와x버드는 독특한 물건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물건들이 꽤 되지만 그 사이트는 아닙니다. 이 점은 판매자도 잘 알고 있을텐데 손해보면서까지 지킬 필요가 없는 자존심만 내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 10.09.11 11:20

    사과글 올리세요 아무 말없이 자기글만 쏙지우고 말이 없는 그런사장님 태도 불순하네요..저도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사장님 마인드가 참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고객이 사장님 물건을 구매했을지 모르지만. 그분들중에
    사장님에게 아주 실망한분들도 계시구요 어린 친구들도 상처를 받은 친구들이 있더군요. 앞으로 운영하실태 사장님 마인드 부터 고치고 운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사람이 그사람을 보고 물건이 좋거든 나쁘던 간에 사람을 보고 물건도 구입하고 합니다. 근데 이건 뭘 하자는 건지..........참 이해불가네요.

  • 10.09.11 11:21

    저희 입장으로썬 아주 화나가고 그런행동 보여주신거에 대해서 아직도 분이 안풀립니다. 공식적인 사과글을 올리시던지 정중하게 소비자분들에게 사과하십시오~

  • 10.09.11 20:25

    서로 감정 싸움이 커지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워졌다는 글을 보진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감은 잡히는군요. 전 소비자이기도 하고 판매자이기도 해서 양쪽 입장에 동감이 가는지라 더 씁쓸하네요.

  • 10.09.12 00:41

    회원님들이 "혹 우리아이 사료에도.."하시고 불안해 하시는 마음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저 또한 얼마전에 나방으로 크게 피해를 봤기때문에 그게 얼마나 불쾌한 일인지도 잘 알고있습니다. 다만 이 또한 고의성이 있는 일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일이라는게 마냥 완벽할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요즘 날씨도 날씨인지라 벌레가 생기기도 정말 쉬운 조건들이였구요. 엘리님과 사장님 두분 모두가 피해자가 아니셨나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기분상하는일 없이 잘 마무리됬길 빌구요. 상호명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리플들은 삭제 조취 하겠습니다

  • 10.09.12 00:38

    사장님과 회원님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이렇다 할지라도 대한민국 법이라는게 이런걸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또 엉뚱한 일로 번지는걸 막기위함이니 양해부탁드릴께요. 날씨도 꿉꿉하고 허구헌날~비에~ 우중충해서 자꾸만 축축 쳐지고 괜씨리 더 기분이 상하는부분이 없잖아 있는거 같네요 회원님들 좋은하루 되세요.^^

  • 10.09.12 00:38

    + ㅎㅎ 오해가 살짝 있으실꺼 같은데 사장님 좋으신 분이세요.^^ 아무래도 많은분들을 상대하는 일인지라 한분한분 신경써주시기 힘드셨던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시면 전화도 주시고 용품주문할때마다 항상 신경써서 보내주시기도 했구요. 물론 서비스업이라는게 항상 고객에게 친절하고 성실해야 하는 일이지만 갠적으로 전 사람들 상대하면서 너무 피곤하고 지치면 건성건성 대하고 이럴때도 있는걸요<-퍽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건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이일로 너무 사장님의 이미지가 나빠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 운영자가 아니라 한명의 회원으로써의 의견!입니다^^

  • 10.09.12 00:40

    사람일이라는게 그때그때 너무 피곤하면 울컥!! 할때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하게될때도 있고 한거잖아요?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주시는 고런 맘넓은~ 마인드를 ㅎㅎ.

  • 10.09.12 00:44

    너무 과격한 리플들도 삭제조취 하겠습니다. 다른 내용은 상황설명을 위해 충분히 필요한 부분이라 보이지만 제눈에도

    더 늦기전에 경상도 사나이의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사과를 해주시는것이
    제가 보기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조금 다른표현으로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고고; ㅎㅎ

  • 10.09.12 08:43

    서로 믿음으로 거래할수 있다는게 가장중요한데, 유감입니다. 엘리님 사건은 어쩌면 진작터져야 하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모든 사업자분들이 각성하실 필요를 느낍니다.
    소분판매상품에 대한 우려를 항상 하고 있던차에 이런일이 발생하니 더욱 신뢰가 안가고 불안해지네요.
    유통기한이라던지, 벌레나 이물질이 생겼던것을 햇볕에 말려서 다시 소분포장 하는거 아니가
    하는 생각도 들고 불신만 커지니 걱정이 앞섭니다. 포대로 사고 싶지만 애조가 몇마리 안되는
    회원님들은 그럴수가 없으니 그런 생각도 드는게 무리는 아닐겁니다. 아뭏튼 이번 기회로
    양심사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0.09.12 14:31

    특정 지역의 이름을 곁들여 우롱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보기 불편하군요. 부드러운 표현이라면 다른 얼마든지 단어들이 많습니다. 카페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실 때에는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보는이의 시각을 먼저 생각해 보시는게,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쓸데없는 오해를 갖다 붙히지 않는 지름길 아닐까요. 운영진에게 일일히 쪽지로 댓글 수정 요구를 생각하시는 것처럼, 댓글로 수정을 요하는 회원이 있다면 본인도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여기는 개인 공간이 아닙니다. 단 한 줄입니다. 아마 그 대목 수정하는게 좋겠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 10.09.12 15:07

    하신 말씀들 이겠지요.. 그려려니 넘어갔었지만 +로 쓰신 내용들을 보니 생각이 바뀌어 한줄 적고 갑니다. 억지로 바꿔라고 소리높이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껄끄러운 표현법을 쓰셨다는 것만 숙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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