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늑장 출동도 없었고 민간어선, 해군, 유관기관 협조도 잘 이뤄졌고 지휘부의 혼란이나 알력 다툼도 없었다. 인력과 물품이야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있고. 언론과 유가족 대응을 제외한 정부의 대응이나 구조 작업 지휘는 미 해군 안전 규정을 아득히 초월한 상황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 편이다. " - 엔하위키에서 발췌한 문장이지만 내 생각과 100% 일치한다.
난 정부가 잘못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라고 본다.
1. 초기대응의 실패?
이 부분은 사람마다 인식하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같은데 난 이렇게 정의한다.
1차적으로는 퇴선명령을 내리지 않은 선장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본다. 아무리 해경이 늦게 왔다고 한들 퇴선명령이 빨랐으면 많은 사람이 바다에 입수해서 떠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최초의 신고는 8시 58분의 단원고 학생이었다. (최초 신고가 7시 20분이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는데 트위터 본사의 시간 표기 오류로 밝혀졌고 항적을 봐도 8시 48분까지는 정상운항중이었다.)
그리고 첫 해경의 구조헬기가 도착한 것은 9시 27분이다. 이게 출동이 늦은거냐? 가장 가깝다는 팽목항 조차도 36km 거리라고 했다.
헬기가 도착한 것은 27분 그리고 뒤에 언급하게 될 이형래 경사등이 탑승한 해경의 선박이 도착한 것은 약 9시 30분.
이게 늑장대응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1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인가 보다?
그리고 해경이 구조를 하려고 해도 해경은 선체진입이 불가했다. 이미 많이 기운 상태에다 해경도 선체 내부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죽으러 들어가라고 하는 것도 무리였다. 그리고 그 때 까지는 밖으로 나오는 승객이 없었기 때문에 구조하질 못한 것이다. 그게 누구때문인데.
그게 해경의 책임이냐? 퇴선명령을 안 내린 선원들이 죽일 놈들이지. 세월호 선원들과 진도, 제주 VTS 요원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선장은 퇴선명령을 못내리고 우왕좌왕했기 때문에 희생자가 많아 진 것이다. 그게 국가와 정부와 정권의 책임이냐?
해경이 현장에 도착을 하고도 구조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대기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제일 최초로 탈출한 자들인데 그들이 해경선박에 올라타 구조된 것이 9시 38분경이다. 그 때 살신성인 정신으로 기운 배에 올라탄 이형래 경사가 창문을 깨뜨리고 6명을 구조했다고 했다.
이미 승객을 비롯한 선원들이 9시 30분 부터 바깥으로 나와 있었는데 해경이 30분부터 도착해서 38분까지 그럼 서로 멀뚱멀뚱 쳐다 보고 있었다는 말이냐?
논리적인 사고도 못하는 것들이 해경이 늑장을 부렸네 와서도 행동에 옮기지 않고 대기를 했네 지랄병들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세월호는 완전히 뒤집혀 침몰하게 된다. 침몰 직후에 아직 잠수사도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경이 뭘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잠수사가 동시에 있었다고 해도 침몰당시에는 말려들어 다 죽기 때문에 진입이 안되고 침몰 직후에 가이드라인도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들어갈 수도 없고, 엄청난 유속, 탁도, 시계불량, 감압채임버 운용제한으로 동시 입수인력 제한 등으로 (뒤에 전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동원된 잠수사가 500 명이라 한들 동시에 투입은 어려웠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관민 가용 잠수인력을 모두 총동원하여 가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색작업을 펼쳤다. 그 잠수사들은 영웅들이다. 그리고 그 해군과 해경은 모두 크게 보아 '공무원' 아니냐? 그들을 누가 지휘하냐? 정부가 지휘하는 거 아니냐? 민간인력도 해경의 지휘를 받는다. 그런데도 정부는 하는게 없다고? 그러는 너는 키보드나 두들기고 앉아 있으면서 국가가 하는게 뭐냐니. 꼬우면 니가 입수해.
초기 대응실패는 정부가 실패한게 아니라 선장과 선원의 책임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2. 정부가 수습을 하나도 하는게 없다?
도대체 정부가 뭘 수습을 못한다는 거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잖아. 그것도 목숨까지 내놓고. 무슨 마징가제트가 와서 배를 번쩍 들어서 한꺼번에 수백명을 찾아내야 수습을 잘 하는거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면서 못하니까 국가와 정부를 까는 꼴이라니
정부가 거짓선동이라도 하냐? 일부러 국민을 속이고 있냐?
최초 탑승자 수와 생존자 수를 국민에게 보고 하는데 오보가 있었음은 나도 인정한다. 물론 잘못이다. 그러나 그게 정부가 국민을 일부러 속이려고 한 짓이라고?
어차피 수분뒤에 뽀록날 거짓말을 일부러 할까? 분노한 유족들이 어떻게 폭발할지도 빤히 보이는데 일부러 속이는 짓을 한다고?
고속버스가 뒤집어 지는 사고가 나도 최초의 인원현황을 파악해서 보고하는 것은 고속버스 회사 아니냐?
청해진해운의 인원파악현황이 그 따위 였고 그걸 그대로 정부에 알렸으니 그걸 믿고 발표한 것을 가지고 음모이론 쩐다. 진짜.
그게 1차적으로 정부 책임이냐? 청해진 해운 책임이지.
고속버스 정비를 아무리 잘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도 운전기사가 술처먹고 운전하면 승객은 다 죽는 거다.
그런데 그 음주운전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이준석 선장이라는 자가 그 짝 아닌가? 최초 그리고 최고의 책임은 선원과 선사임을 잊으면 안된다.
뭐든지 국가와 정부를 비난한다고 뭐가 해결되냐?
앞으로는 비행기가 떨어져도 기차가 탈선해도 자동차가 충돌해도 모두 정부의 책임이라고 할거냐? 그걸 국가가 무슨 수로 다 막냐?
정부는 '실수' 한 것은 있어도 '선동' 한 것은 없다. 물론 실수는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정부 관리도 처벌받을 자는 받아야 하고.
3.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관리 책임?
난 오히려 이게 제일 질타를 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진도 VTS 등 세월호가 교신한 곳의 요원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이라는 자가 퇴선명령을 우물쭈물한 것은 물론 대역죄.
그러나 진도, 제주의 요원들도 강력하게 퇴선을 권고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우왕좌왕한 관리실패의 책임은 당연히 져야 한다.
1차적으로 세월호 최초 건조당시 안전기준을 무시하고 증축, 일부 시설물을 제거하여 좌우 균형을 상실하게 한 것, 차량과 짐을 더 선적하기 위해 무리한 확장, 평형수(밸러스트) 기능 이상 등 수많은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선급' 은 1차검사에선 불합격을 냈으나 2차검사에선 그 어떤 부분도 수정이 되지 않았는데 합격판정을 냈다. 이건 선사가 저지른 비리, 한국선급의 비리일 가능성이 매우 크고, 비리가 아니더라도 정부관리 하에 있는 회사인 한국선급의 실패이고 이는 정부의 관리감독 실패이다.
그리고 운항전에 기준을 넘겨 과적한 것, 결박을 제대로 하지 않고 4분만에 출항한 것을 적발못했거나 또는 알고도 넘어간 정부의 감독실패가 과연 쉴드 쳐줄 수 있는 부분인가?
또는 더 거슬러 올라가서 1999년에 이미 부실회사로 법정관리를 받던 세모에서 인천-제주 노선 운항권을 청해진해운에 매각을 승인한 김대중 정부(1998년~2003년)에도 책임이 있다.
세모와 청해진 해운은 부모자식이 다 해먹은 결국 같은 회사이다.
여기서부터는 충분히 개연성있는 소설을 써보겠다.
석유채굴권이라는 엄청난 이권을 가진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의 경영진이 배임 횡령을 하여 회사를 빈껍데기로 만들었다. 그리고 회사는 파산을 하게 되었다. 경영진 개인의 배만 불리고 회사의 직원은 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경영진은 그 엄청난 이권을 포기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정권을 구워삶아 담판을 한다. 무슨 비리가 오고 갔는지는 나는 모른다. 기존 회사는 없애버리고 새로운 회사를 만들테니 그 회사에 석유채굴권을 매각할테니 승인시켜 달라. 그리고 승인이 되었고. 이름만 다르지 같은 회사다. 그 놈이 그 놈이다.
악덕경영진은 그대로 새로운 회사에서 경영권을 행사한다. 그러면서 새로이 돈을 번다.
이게 지금 세모와 청해진 해운 꼬라지랑 뭐가 다르냐?
이게 김대중 정부의 해양수산부에서 승인을 해준 결과 아니냐?
* 이런 말까지는 안 쓸라고 했는데
내가 무조건적으로 박근혜 정부를 실드친다는등 말하는 작자들이 많아서 쓴다. 내가 정부가 다 잘했다고 했냐? 초기 실수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지.
수습수습 그 놈의 수습 더 이상 정부가 어떻게 더 잘 수습하라는거냐?
다이빙벨? 그것의 허상은 뒤에서 꼭 자세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여기서부터는 최선의 수습을 하는데 자연환경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쓰겠다.
4월 27일 현재까지의 구조활동에 대한 실제적인 어려움을 잘 묘사해 놓은 것이 있어서 퍼온다. (엔하위키에서 인용)
위의 이미지는 4월 17일까지의 상황으로, 4월 18일에 그나마 나와 있던 뱃머리마저 가라앉았고 19일의 브리핑에 따르면 옆으로 쓰러진 채 바닥으로 더 가라앉고 있다. 즉, 전복되어 완전 침수된 상황이다. 다만 부력을 잃은 이유는 명확히 알 수 없어 의견이 분분한 듯하다(#).
워낙 선체가 큰 초대형이라, 배 후미는 바다속 뻘에 박힌 채 현재 저 상태로 해군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수중 상황. 위의 그림 처럼 바닷물이 맑다면 구조가 좀 더 용이할 것이나...
위 뉴스 영상과 같이 겨우 사람 키 정도만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빛이 사실상 차단되고, 시야 확보 범위가 불과 20cm에 불과할 정도로 상당히 탁한 해수다.(쉽게 설명하면 팔을 쭉 뻗을 경우 팔꿈치부터 손까지 보이지 않는 셈이다.) 실제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 사설 잠수사들과 함께 배를 빌려 사고현장으로 17일 떠났으나 해상상황의 악화와 시야확보 문제로 철수해야만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17일 오전 보도내용으로는 선체 내부로 공기주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하는데 워낙 선체가 큰데다, 장비 문제 등으로 여러가지로 구조에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곧 진도 해상에 비와 높은 파도가 예고되어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일부 사람들은 '드러난 뱃머리 바닥에 구멍을 뚫어 거기로 진입할 수는 없느냐' 혹은 '다른 배로 침몰된 배를 밀어 연안으로 끌고 올 수는 없느냐'등등의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 사고 현장의 전문가들이 저런 방안을 못 떠올려서 안하고 있는게 아니다. 당시 선체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것은 배 내부의 에어포켓으로 인한 부력 때문일 가능성이 컸으며, 에어포켓 구간에 사람이 있었다면 구조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그런데 무심코 배에 구멍을 내게 되면 그 부분으로 공기가 빠져나가 배가 완전히 침몰해 버리거나 생존자들이 큰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배를 옮기는 것도 마찬가지로 현재 세월호의 상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전혀 예상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즉, 여러가지 상황의 특수성 때문에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구조 수단은 단지 잠수사 외엔 없다. 그나마 현실성 있는 방안은 잠수사들이 교대로 잠수하며 1차로 생명줄을 배와 연결하고, 2차로 그 생명줄을 따라 배에 진입한 뒤 내부를 수색해 생존자를 확인하고, 3차로 생존자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물품(산소, 물, 음식, 보온 기구, 조명 등)을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생존자들을 수면 위로 구조해내는 방법 뿐이다.
(본 사진은 이 사고와 아무 관련이 없다. 상황도 조류가 아닌 파도에 의한 휩쓸림이다. 서해의 유속은 이거보다도 더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참고로 이게 시속 7km의 유속이다.참고 링크
왜 수중 구조를 시행하지 않느냐?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해양에서 구조요원의 안전까지 고려하면서 작전을 펼치기란 매우 힘들다. 천안함 사태 때에는 지금 상황보다 수심이 더 낮은 서해였음에도 작전 중 베테랑 UDT/SEAL 대원이던 故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였던 것을 생각해 보자. 앞서 언급되었듯이 사고 해역의 수중 가시거리는 20cm[11] 정도밖에 안 되고 유속도 8kn(약 15km/h)로 빠르기 때문에 자칫 구조대원이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인 탓에 생존자를 확인하는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들을 구조할 수 있는가를 전혀 장담할 수 없다. 사고 현장은 앞서 설명한대로 빠른 유속과 낮은 수온, 낮은 시계가 어우러진 최악의 악조건이며, 거기에 높은 수압까지 고려해야 한다. 고도로 훈련받은 전문 인력들 조차도 몇 분 정도[12] 잠수하는게 한계인 상황에서, 배 내부의 생존자들을 안전하게 수면 위로 구조할 방법이 17일 오후 9시 현재에는 명확하지 않다. 이처럼 여러모로 생존자 구조가 열악한 상황이다. 물론 지금도 많은 분들이 목숨을 걸고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있으니 희망을 잃진 말아야 하지만.
현장에 접근조차 어렵다는 말을 한 걸 보면 일단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실히 한다음에 비판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 준비도 없이 나타나 나 전문가요, 장비 내놓으시오, 라고 한다면 그게 어떤 상황이든 경찰의 반응은 같았을 것이다. 실제 해당 잠수사라고 주장하는 여성(후술될 그 여성)은 마땅한 장비 없이 해당지역에 왔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써놓고 있다. 민간잠수사들이 들었다는 말 역시 선내진입도 못한 상황에서 나온 전형적인 카더라 통신이며, 설령 사실이라도 일부 음모론자들 주장처럼 정부가 숨길 이유가 하나도 없다.
비록 허언증 환자 홍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나 본인은 수사를 받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민간 잠수사들의 노력은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해경, 해군보다 더 낫다는 말조차 나오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민간 잠수사는 취미나 스포츠로 하는 다이빙 따위가 아니라 UDT/SEAL, SSU를 전역한 다음에도 특기를 살려 산업 현장에서 10년 넘게 더 경험을 쌓은 진짜 전문가들을 말한다#.
한편, 직접 참여중이었던 인원은 아니지만, 구조 작업을 위해 출동한 대조영함 승조원인 21세 윤 모 해군 병장이 승강기에서 수리를 하다 승강기에 끼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 결국 안타깝게도 19일 저녁에 순직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
4월 19일경 부터 정동남을 비롯한 일부 민간 전문가들이 어느 정도 지휘체계를 구축하여 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정동남은 우리가 아는 바로 그 정동남이 맞다. 흔히 요상한 차력사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화려한 경력은 없지만 탤런트이자 영화배우로 최근 작품이 푸른거탑의 사단장이며,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쓰촨성 대지진, 천안함 피격사건, 성수대교 붕괴 사건 등등의 참사현장마다 몸바쳐 활약하신 분. 그런데 정동남이 말하길 요번 사고가 천안함 사고보다 더 악조건이라고. 그러면서도 실종자 가족들에게 "내가 죄짓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 며 미안해하는 중. #
사고 발생 이후 일단 잠수사를 투입한 수중 구조로 가닥을 잡았지만 만에 하나 인양의 필요성이 생길수 있으므로, 당국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민간 크레인선을 요청했다. 그러나, 두 회사가 최대한 준비시간을 단축시켰는데도 사전 준비만 몇시간이 걸렸고 선종의 특성상 이동 속도도 매우 느린 편이기에 18일 오전에야 도착 가능했다. 게다가 두 크레인선은 각각 3130톤까지 인양할 수 있기에, 총 6825톤인 세월호의 인양은 꽤나 빠듯하며, 게다가 인양용 체인걸기 작업에만 1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기사도 나왔다. #
MBN 뉴스와이드 4월 17일자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바닷물 등을 포함해서 약 1만톤 가량의 무게를 들어야 하는게 예상되는데 천안함의 10배라서 쉽지 않다고 한다. 3천톤 정도를 들 수 있는 초대형 크레인 4대 정도가 동원되야 할 거라는 예상을 내놓았고 시간 또한 몇 주 단위로 걸릴 거라 추측했다.
난 정부가 '사고대처' 보다 '사고 방지' 를 위한 평소 업무 프로세스 쪽에 훨씬 많은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선령이 18년이나 된 배인 데도 불법 증축, 차를 더 싣기 위해서 일부분을 제거하는 바람에 생긴 좌우 불균형,
기타 수 많은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선급' 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런 배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 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선령 18년은 배로 치면 그리 오래 된 것은 아니라 얼마든지 운항 가능하나 18년전에 건조당시에 맞는 기준을 계속 증축 불법 개조했고 그럼에도 합격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삼풍백화점도 기준을 어기고 계속 증축, 개조, 무거운 냉각팬 설치를 했기 때문에 무너진 것임을 상기하자.)
비리와 유착의 의혹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런건 당연히 가열찬 비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공무원들에 대한 '일부' 유가족들의 도를 넘은 행위, 자칭 진보세력들의 도를 넘은 반정부운동과 도를 넘은 선동, 실제 유가족이 아닌 자의 선동, 안그래도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잠수요원들에 대한 도를 넘은 강요는 곤란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권퇴진 운동.
아니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으로 침몰한 것도 아닌데 정권 퇴진이 거기서 왜 나오냐?
유가족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지난한 구조활동의 현실은 무시하고 잠수사들에게 압박을 강요한다거나...
(고 한주호 준위를 벌써 잊은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한주호 준위는 무리한 수색작업을 은근히 강요하는 유가족의 압박에 못이겨 목숨걸고 수색하다가 순직하셨고 유가족들이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에게 사과를 한 케이스도 있다.)
이게 기자라는 자가 할 말인가? 실종자 시신인양을 위해서 살아있는 요원들을 '열사' 만들어 줄테니 죽여라 그거냐?
점점 냉정과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인터넷 매체의 기자들이 그걸 부추기는 것 같다.
자식을 잃은 그들의 심정이 아무리 위중하더라도 그것이 국무총리의 뺨을 때리고 물병을 던지고 폭언과 테러를 정당화 시켜주지는 못한다.
나는 그것을 바로 '도를 넘은 행위' 라고 본 것이다.
국무총리 뺨 때리면 구조활동이 원활해지나?
국무총리에게 개새끼라고 욕하면 구조활동이 원활해지나?
그들의 무너질 듯한 심정이 욕하고 때리는 행위를 정당화시켜주진 못한다.
나는 처음에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유가족이 아니라 숨어든 '선동꾼'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영상등에 나왔던 사람들이 실제 유가족으로 밝혀짐에 따라 난 '유가족들의 도를 넘은 행위' 로 간주하기로 했다. (물론 일부일 거라 확신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슬픔에 그렇게 할 기운도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이후 청와대 까지 행진을 독려하는 젊은 여학생등에 대한 의혹도 아직 남아 있다. 그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실종된 조모 학생의 친형 조원선씨가 한 인터뷰가 있고 조선일보도 정식으로 취재에 나섰다. 그에 대해선 다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지난 20일 오전 진도대교 인근에서 경찰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 대해 사고 6일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진도대교 인근에서 경찰과 실종자 가족이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자 가족의 행렬을 외부인들이 부추겼다는 주장도 제기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로 실종 상태인 단원고 학생 조모군의 친형 조원선씨는 21일 오전 채널A 뉴스특보에 출연해 " 당시 유가족이 아닌 외부인들이 부추기고 있었다. 반 강제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진도 체육관 현장 상황과 지난 20일 진도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경찰과 실종자 가족들의 충돌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씨는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금요일(지난 18일)에 내려갔다. 뉴스로 보는 것과 다르더라"며 "이제 울고 계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인양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분열을 보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정부의 늑장 대응에 대한 의견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당당히 나서서 인양하겠다고, 책임을 지고 말하는 사람 하나 없는 상황"이라며 "솔직히 뭘 해줘도 실종자 가족 입장에서 성에 차지 않지만, (정부는) 실행에 옮기는 것 역시 뒷전"이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의 충돌에 대해서는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군대 행군과 같은 상황이었다"며 "상황을 오해한 부모님들이 한 두분 있었지만 웃긴 건 학생들이 그 행렬을 선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앵커가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이냐"고 묻자 "아니다. 관계 없는 사람들, 트위터를 비롯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려고 찾아온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실종자 가족이 아니었고 솔직히 말해서 (행진이) 반 강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다"며 "마음에서 우러나서 가야 하는데 학생들이 '나가세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라고 부추겼다"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20일 오전 70여명 규모로 2대의 관광버스를 나눠 타고 청와대로 이동하려 했으나 진도체육관 앞에 대기 중이던 경찰에 저지당했다. 이후 10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이 가두시위를 벌이며 진도대교 방향으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막는 경찰과 대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며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과 선원 등 총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중에는 수학여행 길에 오른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도 포함돼 있었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잠수 작업에 참여했던 잠수부 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6명의 부상 잠수부가 발생했으며 그중 한 명은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한 명은 잠수병이 심해 병원으로 호송됐다"고 밝혔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대부분의 부상자의 경우 잠수병이기 때문에 바지선에 있는 감압챔버에서 감압을 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며 "미군의 세이프가드함도 이날 사고현장 해역에서 대기하며 감압챔버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수병은 경미한 경우 감압챔버에서 휴식을 취하면 치료가 되나 심각할 경우 호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 잠수부들의 잠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위험한 경우 하루 1번만 투입하기도 하지만 잠수병을 완전히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고 국장은 "세월호의 우현 쪽 격실의 수색이 상당히 완료돼 바닥에 닿아있는 좌현 쪽으로 내려가고 있다"며 "수심이 40m 이상으로 깊어지고 격실에 진입하기도 어려워져서 잠수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잠수사들 다 죽여서 열사 만들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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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으로 침몰한 것도 아닌데 정권 퇴진이 거기서 왜 나오냐는 거다. 거기다 내각 총사퇴는 왜 나오냐?
1차적으로 '죽일 놈' 이 누구냐를 따지면 온갖 원인을 제공한 선사 - 충분한 평형수(밸러스트) 주입실패+무리한개조+구식 선박+화물 고정 안함+25노트의 빠른 운항 속도+당직 25세 3등 여항해사의 조타미숙+조류가 빠른 해역+페리라서 중심이 높은 배+고속운항중 급선회
그리고 밝혀진 선원 안전교육미비+최초 배가 기울었을 때 선원들의 초기대처실패 로 최악의 인명피해를 가져오고 본인은 먼저 내뺀 선원들이 아니냐는 말이다. 제 아무리 정부과 관리 감독을 철처히 하고 재난구조 시스템이 좋아도 이런 무책임인 선원들이 있으면 사고는 나게 되어 있다.
온갖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카더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반정부 선동과 정권퇴진을 일삼는 그 모든 것에 대해서
전부 비판을 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그리고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다.
이 거짓과 선동을 깨지 않으면 이 사태는 제 2의 광우병사태가 될 것이며 그것은 곧 정권퇴진운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고에 불과한 미선 효순 사건도 떼촛불 정권퇴진운동으로 번졌던 것을 봤을 때 좌빨 세력들이 노리는 바는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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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사고자 가족들 외에 일부 여론이 공무원들이나 구조팀에 비난을 퍼붓거나 그들에 대한 음모론을 펼치는 것은 도를 넘은 행위임에 분명하다.[22] 사고자 관련인들을 제하면 이 상황에서 가장 애태우는 것이 바로 구조팀이다. 실제로 위에서 이야기했듯, 진도, 해남 근처 해역은 예로부터 물살이 거세 과거 삼별초의 항쟁시에 몽골군과 전투를 치르면서 몽굴군이 곤욕을 치룬 장소 중 하나며 이순신 장군이 명량 해전에서 활용한 지형 중 하나다. 당시 왜군이 외해를 돌아서 공격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위험한 수역이다. 때문에 물살이 다소 약해진 현 시점에서도 동력선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수준.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팀을 닦달하거나 비난하는 건 그들의 마음만 조급하게 하고 추가 인명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키울 뿐이다. 실제로 천안함 피격사건 때 여기보다 더 물살이 약했던 서해에서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던 건 이런 여론의 닦달 때문에 각종 안전 기준을 넘은 상태에서 기를 쓰고 구조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으로 여론과 천안함 유가족들은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에게 사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 (엔하위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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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온갖 거짓 주장과 선동에 대해서 전심전력 비판을 가할 것이다.
0. 침몰 직후 몰려든 민간 잠수사의 활동을 해경이 막았다?
해경의 다음 발표로 대신한다.
실종자 가족 대표들이 왜 민간잠수사의 입수를 제한했을까?????
이 지경이니까 못들어가게 하지.
그런데도 민간 물놀이 레저 수준의 다이버들이 자기들을 '안 들여보내준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앉아 있었다.
이미 구속된 홍모는 아예 처음부터 자격미달 '민간잠수사' 였음을 잊지 말자.
현재 해경의 발표에 의하면 해경이 인정한 '뛰어난' 민간 잠수사가 시신 수습 실적을 올린 것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구조업체 (전직 군출신 잠수사들로 구성) '언딘' 뿐이다. (정동남이 이끄는 민간 잠수사가 들어가서 수습한 '1구' 제외)
1. 사건 초기 미군의 헬기 지원 거부? 미군의 지원 거부?
사건이 알려진 직후 미국은 즉시 국무부 성명을 내고 군함 본험 리처드 호를 급파하고 미군 헬기 2대를 급파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건의 은폐를 위해 미군의 지원을 거부했다는 왜곡 선동이 있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다음과 같이 해명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미군의 지원과 구조활동을 막았다는 거짓선동도 있었다.
미군은 구조활동을 사실상 거의 하지도 않았다. 위에 발췌한 대로 사고해역은 엄청난 유속과 낮은 수온에 시야불량에 악천후였다.
미군은 그런 환경에선 아예 구조활동을 하지도 않는다. 정부가 못하게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런 환경에선 미군은 아예 구조활동을 안한다는 이야기다. 자신들의 매뉴얼에 따라서.
그리고 명령, 지휘체계도, 언어도 다른데 국내 군경 잠수요원, 민간전문 잠수사도 충분히 빠른 시간내에 소집된 상황에서
그런데 뜬금없이 일본 해상보안청이 훨씬 우수할 것임이 틀림없는데 우리 해경과 군이 '자존심 때문에' 거절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80 미터 수심 밑에서 인양작업을 성공했다는 실례 갖고 와보라.
그리고
이것이 해상보안청 (우리의 해경에 해당) 이 아니고 해상자위대였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자위대 창설 최초로 우리 영해에 자위대를 들여놓는 꼴이 될 것이며
'자위대 해외파병' 의 구실과 일본의 헌법개정의 당위성을 편들어주는 꼴이 될 것이다.
3. 최초 2시간 동안 해경이 대처를 잘못하고 늑장을 부려서 생존자가 적어졌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세월호는 군함도 아니고 완전 차단 격벽이나 밀봉문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
따라서 배가 뒤집히면 물이 빠르게 유입된다.
몇 분도 걸리지 않았을 테고 사실상 이 때 갇힌 사람들은 대부분 사망했을 것이라 본다.
그런데 뒤집히고 침몰하는 순간 잠수사가 투입되면?
그들도 역시 갇혀서 죽는다고 보면 된다.
에어 포켓은 이건 진짜 특수한 경우다. 해외에서도 몇 건 보고 되지 않은 사례다.
외국의 사례를 보아도 배가 침몰한 직후 사람을 구한 예가 있는가?
배가 조난을 당했을 때 출동한 해경이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구출한다고 하더라도 살려낼지 자신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해경만 수퍼맨들이라 신고를 받자마자 출동해서 후다닥 사람을 구출해내라는 말이냐?
이런 상식적은 것을 제쳐두고 온갖 정부 비방만 해대는 작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가.
'정부의 늑장 대응' 이라는 비판논리를 내세우는 자들은
생존자 172명 구조하는데 5분이면 뚝딱 되는줄 아는 병신들인 건가?
그나마 해경이 대처를 잘해서 배를 빠져나온 사람중 사망자가 없던거라 본다.
게다가 이 선동 사진. 제 아무리 확대해서 봐라. 도대체 뭐가 보인다는 거냐?
망치가 없으면 가까운 항구에 가서라도 가져왔어야 하는 것이라고? 가장 가까운 팽목항은 36km 거리인데?
그리고 배가 저리 기울었으면 창가까지 기어올라가서 창문에 붙어 있는 것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다음은 세월호 3등칸의 모습과 학생들 배치도와 배가 넘어가 방향을 보여주는 이미지이다.
배가 기울어 넘어가는데 저 넓은 3등칸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고 생각해봐라. 20도만 기울어도 사실상 붙잡고 올라갈 것이 없어서 올라갈 수가 없다. 20도가 장난인 거 같지?
해경이 초기부터 망치를 쓰지 않아 구조할 수가 없었다고? 이건 뭐냐?
사고 현장에 최초로 도착해 침몰 순간 세월호 구명벌 터뜨린 이형래 경사
...구명벌을 터뜨린 건 목포해경 소속 100t급 경비정 123함의 이형래(37) 경사였다. 123함은 최초로 현장에 도착, 80명을 구조했다. 이 경사가 탄 123함은 해경상황실로부터 긴급 구조를 지시받고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께 맹골수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 순간 여객선은 이미 많이 기울어 위태롭기 그지없었다고 했다.
그는 경비함이 여객선에 바짝 붙자 무조건 선체로 올랐다. 그에게는 침몰하는 여객선에 갇힌 승객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밖에 없었다. 많은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벌을 터뜨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넘어갈 듯 기울대로 기운 갑판은 바닷물로 미끄러웠다. 사투 끝에 조타실 앞쪽 갑판에 올랐다. 쇠줄에 묶인 구명벌을 떼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떼어낸 구명벌도 녹이 슬어 안전핀이 뽑히지 않아 발로 차고 갑판에 던지며 갖은 애를 쓴 끝에 성공했다.
구명벌은 곧바로 바다로 떨어졌다. 나머지 구명벌 7개 세트 정도가 보였지만 배가 기울어 더는 작업을 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보니 선수 쪽 유리창 안(객실)에서 구명조끼를 흔들며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는 승객이 보였다고 한다.
그는 곧바로 내려와 동료와 구조 도구를 이용, 어렵게 유리창을 깨고 그 안에 있던 승객 6명을 구조했다. 이들 승객이 최초 구조자였다. 이후 10명의 해양경찰이 탄 123정은 74명을 추가 구조해 모두 80명의 귀중한 목숨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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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잠기려는 다른 창문에 사람이 보였다면 그걸 무시하고 해경은 철수했을까? 이형래 경사가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창문을 깨고 구출했다는 증언이 있는데도?
창문에 사람이 없었으니까 구출안한 것이다. 거짓 선동 참....
4월 24일에는 이런 선동 사진까지 나돌고 있다.
이 사진만 보면 창문안에서 누군가가 아우성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두 사진은 완벽히 같은 사진이다. 그런데? 한 사진에는 구명조끼 색깔인 듯한 실루엣이 창문안에 보이고, 다른 사진은 없다. 어떤 것이 도대체 뽀샵질 조작사진일까?
다른 언론의 보도 사진도 보자.
이 사진에는 아예 그 어떤 실루엣도 안 보인다.
이 사진에는 한 개의 창문에 붉은 실루엣이 길게 희미하게 보인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진을 봐도 한 개의 창문에서 붉은 실루엣이 길게 보인다. (해경이 제공한 영상을 내가 캡처한 사진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것은 사람이나 구명조끼가 아니라고 본다.
사람키보다 훨씬 길어 보이는 창문 전체에 걸쳐 있지 않은가?
저게 사람이라면 저 창문이 있는 객실(?) 은 물이 절반이상 차 있더라도 사람이 공중에 떠서 길게 창문에 붙어 있다는 것도 이해 불가이고, 저것이 구명조끼라면 저렇게 길고 큰 구명조끼가 있는가?
그리고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장면엔 붉은 실루엣으로 보일만한 부분은 창문 1개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동아일보, 국민일보 등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군데 붉은 실루엣이 보인다.
각기 나돌고 있는 사진이 전부 다른 이유는 뭔가? 그게 캡처한 모니터의 차이라고 이 포스팅 댓글에서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난 아니라고 본다. 사진이 전부 다르다는 것은 어느 것 하나는 조작이라는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제일 처음 사진이 조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답은 여기 있다. 난 개인적으로는 조작이라 생각하고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 이 사안은 이미 경찰청에 신고가 들어가서
수사중이라고 한다.
위 사진의 원본출처는 바로 이 동영상인데 동영상을 아무리 살펴봐도 창문에 빨간 물체가 비치는 것은 없다. 위에 지적한 한 군데를 제외하고.
다른 동영상도 보자. 1분 4초 부터다.
이 동영상을 아무리 살펴봐도 창문에 빨간 물체가 비치는 것은 없다. 이미 지적한 한 군데를 제외하고.
그리고 전술했듯이 바로 이때 직접 유리창을 깨고 6,7 명을 구조했다고 하는 이형래 경사의 증언도 있는데,
이형래 경사는 후진하다 보니 앞쪽 격실이라고 했다. 이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볼 때 아무리 물이 찰랑찰랑하여 거의 잠기려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보였다면 위험해도 창문을 깨고 사람을 구조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질 못했으니 언급을 안한 것이다.
창문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도 모른 체 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가?
난 결단코 그랬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댓글 다신 분중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 그러니까 해경 및 카메라맨들은 정작 눈앞에서 구명조끼입은 사고자들을 못보고,
이렇게 폰이나 컴앞에 계신 님은 매의 눈으로 파악을 했다 이거군요?"
... 그러하다.
이게 합성사진이라면 유포자는 잡아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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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내용을 봐도 진도 VTS와 세월호간에 서로 책임과 결정권을 떠넘기느라 시간이 허비된 것이지
해경의 출동이 늦었다던가 하는 건 아니다. 해경은 꽤 잘 대처했다. 그러기에 172명이라도 살린 것도 해경의 활약이다.
그리고 잘못 알려진 사실이 또 있는데
해경은 이미 9시 30분 조금 전에 뒤집어 지고 있는 세월호에 도착해서 승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고 했다.
그러나 승객이 나오지 않더라는 것. 나오지 않는 승객을 무슨 수로 구조하냐? 해경들도 올라탔다가 같이 침몰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이준석 선장을 추궁한 것 아닌가. 왜 탈출하라는 안내방송을 하지 않느냐고.
그러나 이준석 선장은 '방송이 불가능했다.' 고 거짓말을 했다. 방송은 침몰 순간까지 가능했다.
끝까지 남은 고 박지영씨는 탈출하라는 방송 명령을 못 들었기 때문에 안 한 것이다.
따라서, 밑에도 나오지만 교신하느라 시간 허비하고 끝까지 '탈출방송' 을 명하지 않고도 거짓말 하는 선장과 선원이 죽일 놈들이지
해경의 대처가 늦은 것이 아니다. 해경이 '올라타고 들어가서' 구출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형래 경사의 행위는 '살신성인' 이다.
교신 내용을 보면 선장이 빨리 결정을 내리질 못하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초의 교신이 8시 55분이 아닌 8시 10분 경이거나 7시 20분 경이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밖에 제주VTS에 첫 신고를 했다는 보도와 달리, 침몰 소식은 당일 오전 7시20분에 알려졌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날 오전에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오전 7시20분 출근길에 KBS에서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속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KBS 홍보실의 트위터 공식계정엔 “오전 7시20분부터 침몰한 세월호의 수중 탐색이 재개됐는데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생존자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실종자 가족 분들과 수색자 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이 16일 오후 1시59분에 작성됐다.
하지만 이는 미국 트위터 서버의 시차 표기 오류라고 KBS 측이 해명했다. KBS는 이날 "트위터에 17일 오전 8시59분 오프닝 멘트로 세월호 구조작업이 7시20분부터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트위터에 게시했다"며 "그러나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4월16일로 표기되어 혼란이 유도됐다"고 밝혔다.
이어 "트위터 한국지사에 확인한 결과 미국 서버의 시차 표기 오류로 밝혀졌다"며 "트위터에 로그인 한 경우와 로그인 하지 않은 경우의 표기 차이"라고 설명했다. ----------------------------------
머니투데이 기사 발췌. 일단 트위터상 시간표기 오류는 이 해명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해경이 구조하는 장면부터 배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장면이 생중계 되다시피 했는데 배가 완전히 뒤집어 지기 까지 시간이 얼마 안 걸렸는데 7시 20분에 배가 기울어 운항이 멈췄는데 두 시간이나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9시 30분 경에 순식간에 배가 완전히 뒤집힌다고 보기는 어렵다.
항적을 살피면 8시 45분까지는 정상운항중이었다. 7시 20분부터 두 시간이나 그대로 있었다고 선동하는 놈들까지 있다.
최초 신고는 8시 58분 단원고 학생이었음을 잊지 말자. 딴지 김모씨는 교신시간과 최초 신고 시간도 조작되었다고 선동을 하고 있다.
4. 서남수 장관 라면 먹방
난 이 서남수 장관의 라면을 먹는 사진을 보도한 언론을 보면서 진보세력이라는 자들의 의식수준이 얼마나 저열한지 깨달을 수가 있었다.
서남수 장관이라는 자는 이 사건 이전에도 학위논문 표절시비와 함께, 교학사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교학사 교과서보다 다른 종북 교과서에는 훨씬 덜한 기준으로 검정을 통과시킨 잡음하고도 연관이 있는 장관이다. 따라서 우파입장인 내가 봐도 별로 쉴드를 쳐주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상황은 냉정하게 잘잘못을 봐야 하는 거 아닌가.
결론적으로 말해, 라면 좀 먹었다고 트집을 잡는 게 트집잡는 사람의 의식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다.
주무부처 장관이 사건현장에 가서 일을 하다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바로 그 장면만 기다렸다는 듯이 포착하여
마치 일은 안하고 놀러간 듯한 이미지를 조작해서 보여주는 것. 그게 지금 진보세력 언론이 하고 있는 짓거리다.
제목조차도 자극적으로 '거기 먹으러 갔냐?' 고 하던데 난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럼 밥도 안 먹고 일하냐?'
교육부 장관이 거긴 뭐하러 갔냐고 하는 인간도 있던데,
그러면 '학생' 들이 '수학' 여행을 가다 사고가 났는데 주무부처 장관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가야지 그러면 법무부 장관이 가냐?
그랬더니 이제는 라면을 먹기 위해 '테이블에 있는 의약품까지 밀치고' 라고 쓰며 치졸함의 극을 보여준다.
의사로 보이는 흰 가운을 입은 두 사람과 다른 두 사람이 '첫 번째 테이블' 에 약품등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서남수 장관이 앉아서 라면 먹었다는 테이블엔 군의관으로 보이는 군인이 두 사람 앉아 있을 뿐이다.
이게 서남수 장관이 '밀쳐내고' 먹은 거냐? 비어있으니까 앉아서 먹은 거지.
내가 볼 때는 그저 정부에 항거하면 깨어있는 시민인줄 아는 진보세력은 트집거리를 못찾아서 안달인 거 같다.
박 대통령을 향해서는 '전시용 사진을 찍은 것 아니냐'며 '동원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는 박 대통령을 향한 것이었지만, 졸지에 권양을 돌보고 있는 고모 등 친척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아이를 동원'한 사람으로 비쳐졌다.
이에 대해 18일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만난 권양의 한 고모는 "언론이 어떻게 그렇게 함부로 아이의 사진을 올리고 그런 소리를 기사로 쓸 수 있느냐"며 "우리 심정을 알기는 아느냐.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앞으로 심리치료도 받아야 하지만... 그런데 아이 가족들의 소식을 듣고 싶으니까 여기(진도실내체육관)에 있어야 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종 낮은 톤이었지만 격앙된 어조였다. - 오마이뉴스 기사 발췌
첫댓글 천망회회 소이불루 주께서 이모든일에 대하여 선하게 갚아주실것입니다.
나그네의 글에 공감입니다.우리 대한민국 분열 되면 안됩니다.
손가락 골절도 없었답니다.
선체 내 희생자 대부분 손가락이 골절됐다는 것도 감성에 호소하는 거짓선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