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늘 2010 프로야구가 개막했네요.
겨우내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베사모 회원님들..
오늘 기분 좋으셨겠어요??..
선발 히메네스 선수의 호투와 고영민·이성열 선수의 백투백 홈런, 4타수 4안타의 맹활약을 펼친 김현수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전 경기를 승리했으니 말이죠.
경기 내용을 짚어보면..
1회초 기아 김원섭 선수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와 최희섭의 좌중간 안타로 주자 1, 2루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김상현 선수 유격수 플라이로 득점하는데 실패...
3회말 선취점을 먼저 뽑게 됩니다.
선두 타자 유재웅 선수의 좌중간 2루타에 최승환 선수의 희생번트로 주자 1사 3루..
다음 타자 손시헌 선수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 작렬..
기아 우익수 이종범 선수가 공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는 사이 손시헌 선수는 3루까지..
뒤이어 이종욱 선수의 좌중간 안타로 점수 2:0
점수를 내주자 로페즈 선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고영민 선수에게 볼 카운트 1-1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 작렬..
이어 이성열 선수가 이번엔 우측 담장을 향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수 선수의 우전 안타에 김동주 선수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1점 더 얻으면서
점수 6:0으로 달아났지만 기아의 뒤늦은 반격..
나지완, 최희섭 선수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상현 선수의 좌중간 2루타로 진루..
이종범 선수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안치홍 선수의 2타점 2루타로 점수 6:2
6회초 선발 히메네스가 물러나고 임태훈 선수가 구원투수로 올라왔는데 나지완 선수의 중전 안타와
임태훈 선수의 폭투로 1사 2루 거기에 김상현 선수가 친 공이 3루수 김동주 선수가 공을 빠트리는 사이
한 점을 만회 점수 6:3..
하지만 안치홍 선수 우익수 플라이, 김상훈 선수는 삼진으로 추가 득점 올리는데 실패..
기아는 7회초에도 무사 1,2루 찬스에서 김원섭 선수의 삼진과 나지완 선수의 병살타로 득점 실패..
두산은 7회말 최준석 선수의 중전 적시타와 8회말에는 이종욱 선수의 적시타로 점수 8:3
결국 8:3으로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
일단 히메네스 선수의 호투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5이닝 피안타 4개, 삼진 3개, 볼넷 1개 2실점..
다만 기록에 비해 100개 가까이 되는 공을 던진 건 좀..-_-^
이후 임태훈 - 진야곱- 정재훈 - 고창성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깔끔하게 마무리..
임태훈 선수 삼진 2개를 잡기는 했지만 피안타 2개에 볼넷 1개로 1실점 한 것 또한 마음에 걸리네요.
오늘 개막했고 아직 제 컨디션을 찾기 힘든만큼 경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죠??..
아무튼 개막전 경기 승리해서 기분 좋네요.
내일 경기 선발 투수로는 두산은 이현승 기아는 전태현 선수네요.
내일 경기 또한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개막전 2연전 모두 승리하기를 바라며...
첫댓글 야곱이는......먼가 좀..가다듬고 와야 할듯..
참~~야곱 선수도 1타자 상대로 볼넷 내주는 모습이 불안하긴 하던데..
겨우내 훈련을 통해 가다듬었을텐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_-^
오늘은 정말 잘해준것 같아요-
내일도 오늘처럼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_+
그러게요.2연전 다 이겨주기를..
올해도 성국씨의 좋은글 기대만빵^^~~~~오늘 정재훈선수와 고창성선수 그리고 허슬두 종박 선수에게도 좋은 점수많이 주고싶네요^^
헤헤~별 말씀을..저보다 더 좋은 글쓰는 베사모 회원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ㅎㅎ
흠~~재훈, 창성 선수 그리고 종욱 선수도 잘했죠.
그 선수들을 빼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