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3&aid=0000020516&sid1=103&mode=LSD
요즘 온라인 콘텐츠 중에 가장 주목받는 것은 ‘웹소설’이다. 지난 한 해 웹소설 시장 규모만 2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올해에는 그 두 배가 넘는 성장 속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웹소설이란 199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유행했던 ‘온라인소설’ ‘인터넷소설’과 같은 것인데, 2013년 1월 네이버가 ‘네이버 웹소설’(novel.naver.com)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장르를 지칭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웹소설은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소설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원래 이들 소설은 대여점이나 만화방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출판시장의 침체와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부분 장르소설이 특정한 소재, 빠른 사건 전개, 사건 중심 서술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웹소설 플랫폼은 독자가 이들 장르소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네이버, 문피아(www.munpia.com), 조아라(www.joara.com) 등 대표적인 웹소설 사이트를 보면 소설 한 편이 최소한 100화 넘는 분량으로 연재된다. 한 편당 읽는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은 편인데, 미리보기 분량을 제외하면 대개 돈을 내야 전편을 읽을 수 있다.
웹소설의 유료화 정책은 매우 성공적이다. 업계에서는 유료 독자 수만 전체 사이트를 통틀어 20만명은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 탄탄한 독자층이 있어 작가들의 평균 수입도 높은 편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 작가 수가 100여명에 이른다는 추정도 있다. 단지 높은 연봉만으로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조아라의 경우 인기 순위 100위까지의 작가 한 달 수익이 100만원에 못 미치면 수익을 보전해주는 제도를 마련했다. 전속작가 계약을 맺는 사이트도 있다. 나아가 요즘은 웹소설 장르 작가가 모여 만든 작가 집단이 나와 웹소설이 한때의 붐(boom)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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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웹소설시장 더 흥햇으면!
저것도 일부지...ㅠ 웹툰처럼 자리 잡으려면 한 참 멀은듯. 그리고 네웹은...절레절레... 인소의 연장 밖에 더 되나 싶음..연령대가 어리니 어려운 소설은 피한다고 하는데 그래도...ㅜ..
222 너무 가볍고... 진짜 성인판 인소 쯤 되나?
@개꿈 이모티콘이 안 들어간 인소 같았음...;...
555 좀 별로였어....게다가 대사별로 캐릭터 얼굴 달아주는것도 좀...쓸데없는 서비스같아 그시간에 더 좋은 작가글들 발굴좀 하지
대신 만화책 시장이 죽었으니...시대가 바뀌는거지ㅠㅠ
출판을 앞두고 있는 장르소설 작가로서 진짜 암담함. 네웹이 엄청 빛 본 케이스처럼 이야기하는데 결코 웹툰 처럼 자리 잡은거 아님.. 오히려 난 네웹이 장르소설의 질을 떨어트렸다고 봐. 그게 작가 문제라고만 탓할 수도 없는게 요즘 독자들이 어렵고 우회하는 소설을 안읽음. 무조건 급전개에 연애소설이면 연애가 나와야 하고..네이버는 큰 회사니까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 쪽으로 일을 해야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안타까움. 솔직히 네웹 출신 작품들 보면 진짜 한 숨 나옴.... ;;독자층이 웹툰처럼 좀 다양해지려해도 이런 문제가 개선 안되면 불가능할듯
22... 33... 예전 소설이랑 달라 너무 급전개 몇 편 안 되어서 연애 시작...
웹소설 미리보기 보다가 궁금해서 몇번 돈내고 결제해서 끝까지 본적 있는데 난 별로..이게 한 화당 돈을 내는거라 독자입장에선 급전개를 원하게 되는데 차근차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말도 안되는 전개랑 너무 가볍거나 인소같은것도 많고...차분히 스토리 풀어나가고 로맨스 부분도 적절히 있는 예전 소설이 내 취향에 더 맞는듯..
네이버웹소설...다는 아니고 메인에 추천뜬거만 몇개봤는데...엄청 유치하던데...인소는 차라리 대놓고 오글거리기라도 하지. 웹소설은 안그런척 분위기 잡는게 더 오늘거려.ㅠㅠㅠ
..거의 판타지로맨스 로맨스판타지 연애물같이 쉬운거 아니면 안보더라... 내용도 그저 쉽고 러브스토리 있는게 인기많고 좀만 어려워도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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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15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