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미라클모닝 50분정도를 했다
어제 너무 늦게 일어났기때문에 오늘은 다시 패턴회복하자란 맘으로
8시쯤 저절로 눈이 떠졌다 ㅋㅋ
그러고보니 이번주들어서부터 갑자기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거같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랄까?
조만간 옷장정리를 한번 해야할것같다
오전에 공부좀하다 아침먹고 또 공부를 쭉 했다
그러다 오후엔 효리네민박을 한편 챙겨봤는데
가끔 기사로만 접했지 실제로 본건 거의 첨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먼가 이것도 예전에 윤식당 봤을 때의 느낌처럼
소소한 재미, 그리고 먼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ㅎㅎ
사람사는거 결국엔 다 비슷비슷하구나 싶기도하고
내일,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약 2시간 후엔 예비군 훈련을 가야한다
그나마 이건 향방작계훈련이라 대충 시간만 때우다 올듯
그래도 오후공부는 통째로 날리는거니 오전에 공부좀 하다 가자
그럼 내일도 파이팅
+ 오늘의 준게 제목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저건 책 제목이다
아까 한 블로그에서 한분이 저 책 서평해놓은것을보곤 잊고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군대에 있을 때 한동안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난 일병쯤이었고 같은 생활관의 그당시 거의 상말?쯤
됐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그 분이 휴가갔다오시면서 나에게
저 책을 선물로 해주셨었다
그러면서 너무 주위 사람들 특히 선임들 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그냥 무덤덤히 생각해라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지금은 좀 힘들어도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고보면 이 지옥같은 군생활에도 해답이 보일거다
군대생활 진짜 머 별거없다 여기도 다 똑같은 사람들 사는 곳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말라면서 머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갠적으로 정말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책 내용도 너무 좋았고 군대 안에서 힘들때마다 저 책을 몇페이지씩
꺼내 읽기도 했었고 ㅎㅎ
근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저 책이 없어져서 정말 아쉽다
책이 있었다면 아마 계속 기억을 하고 있었을텐데...
없어진후로 한동안 잊고있던 좋은 기억을 되찾게해준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의 준게는 이만 마감